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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강단-563 영들을 분별하라(요한일서3장1-6절)
성경말씀은 요한일서 3장 1절에서 6절까지 봉독합니다.
[요한일서 3장]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3장 4장 이 부분은 요한일서가 말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는 두가지의 영이 있고 두가지의 세계가 있고 두가지 소속이 있다.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요한은 명쾌합니다. 애매하고 어정쩡하고 이렇게 하지 않고, 아주 분명하고 명쾌하게 합니다. 그야말로 흑이면 흑, 백이면 백 이렇게..
사람들은 흑백 논리가 너무 단순하다고 잘 안 받아들이는데, 흑이면 흑이고 백이면 백이죠.
요한은 그런 면에서 어정쩡한 것은 용납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했느냐? 마귀에게 속했느냐? 둘 밖에 없다.
그래서 ‘이 세상은 그야말로 마귀에게 속해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의 조그만한 실수나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어떠한 행동을 어디에 속해서 했느냐? 그게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똑같은 실수라도 예수님 안에서 행한 것 같은 경우는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똑같은 실수라도 그 실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누구에게 속했느냐? 이게 더 중요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요한일서 같은 경우에는 요절 한절 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이 책 전체가 본래 말씀하실려고 하는 뜻을 통채로 알아야 돼요.
그래서 맨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다른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잘 못하지만, 요한은 이 말을 할 수 있어요.
요한의 신학은 온통 사랑의 신학이니까..
[요한일서 3장]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이게 최고로 큰 감격이죠.
..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세상이 우리를 알지도 인정도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존귀하게 볼텐데,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고 우습게 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지금은 믿지 않는 사람이나 우리나 겉으로는 잘 모르죠. 똑 같잖아요.
머리 밑에 이마 있고, 이마 밑에 눈썹이 있고, 눈썹 밑에 코 있고.. 다 똑같아요.
걸어갈 때 두발로 가고, 밥먹는 것도 똑 같고 거의 차이가 없는데, 좀 있다가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얘긴데,
2절 보세요.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여러분 이런 것은 정말 굉장히 중요한 말씀인데, 사람들이 다 주목을 안 하죠. 이런 소중한 말씀을..
지금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만약에 나타내신다고 하면 어떻게 될거냐?
하나님처럼 된다는 거예요. 진짜로..
하나님과 방불하게 된다.
그래서 왜 그렇게 되느냐 하면,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인데,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된다면 비슷해야 되잖아요.
저는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숭이는 못 기를 것 같아요.
너무 못 생겼어요.
아무리 봐도 재수 없고 밥맛 떨어지고.. 돼지는 괜찮은데 원숭이는 정말 못 봐주겠어요.
만약에 우리가 원숭이와 평생 살라고 하면 아마 질식할 거야. 그렇죠?
만약에 우리가 천국에 가서 우리처럼 못생기면 하나님이 피곤하죠. 우리는 잘 생긴 하나님과 사니까 좋은데 하나님은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우리의 모습이 많이 일그러지고 하지만 부활했을 때는 정말 부활하신 예수님과 방불한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라.
그래서 나타내신 바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될 줄로 안다.
우리 낮은 몸의 형체를 그의 영광스러운 몸의 형체로 변케 하실 것이다. 이게 빌립보서에 나오는 얘기죠.
그래서 천국에 대한 우리의 소망의 세계는 너무 크다는 거죠.
내세론을 언제 특강으로 공부했으면 좋겠는데, 요한계시록까지 끝을 내고 내세론으로 연결할려고 합니다.
내세에 우리에게 약속된 세계가 너무 큰 거예요.
현재 이 세상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너무 작은 것들이고, 그 약속된 세계는 너무 커요.
장차 우리가 다스릴 우주가 텅텅 비었어요. 아무리 봐도 빈 집들이야.
이번 여름에 제가 별을 볼려고 저녁시간마다 꼭 자기 전에 한번 나와보는데, 거의 구름 때문에 별을 못 봤어요.
이번 추석 즈음해서 별을 볼 수 있지 않겠나..
여러분 여름 밤 하늘에 어떤 때에 굉장히 맑아서 구름 한점도 없이 맑으면 바로 우리 손 닿을 만한 곳에 은하수가 지나가는 것 같아.
그리고 그 별들이 그렇게 크고 명랑하고 광대무변한데,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은하계,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계만 해도 직경이 10만 광년이야.
1초에 30만 km를 가는 빛으로 10만년 날아갈 크기가 우리 은하계인데, 우리 은하계 안에 별이 몇개 있느냐? 여러 수천 억 개가 있어요.
그런 은하계가 우주 안에 여러 수천 억 개 있다니까..
여러분 그 넓은 세상을 우리가 잠깐 보고 마는 게 아니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면 영생토록 영원무궁토록 그런 넓고 광대한 우주를 누리고 살텐데, 세상에 제일 하찮은 것을 추구하다가 그 넓은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포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평생 60년 70년 혹은 80년 산다고 할지라도 이 모양 이 꼴로 어려서는 애가 어려가지고 어린애처럼 살다가 조금 반짝하고 철들자 망령들어서 늙어서는 장애인처럼 살다가 이렇게 살면 너무 허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 모습처럼 그렇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그 아름다운 세계, 그런 세계가 우리 앞에 있으니까 세상에 너무 쩨쩨한 것 가지고 아웅다웅 하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 교회는 아무도 아멘 안해..
딴데가서 이런 얘기 하면 그냥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데..
그래서,
..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그러니까 같이 보고 같이 교제할려면 상대가 비슷해야 돼요.
아무리 이해심이 많아도 원숭이 같은 사람과 결혼해서 영원히 살라고 하면 안 할려고 할거야. 그렇죠?
여간 이해심이 있어도..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볼 때 우리는 원숭이와 방불하죠. 타락해서.. 형편 없거든요.
이 상태로 우리가 영생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영원히 살 우리의 영생의 모습이라는 것은 이런 모습이 아니라, 굉장히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우리가 지옥갈려면 무슨 짓을 못해요? 그렇죠?
어차피 지옥갈려면 세상에서 못된 짓 다 해요. 그럴 수 있겠죠.
그런데 우리는 적어도 그렇게 살 사람들이 아니고 주를 향하여 이런 소망을 가진 자마다 하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케 해야 된다.
일반적인 교훈도 되지만 이것은 이렇게 말씀하실 때 요한의 염두에는 그렇게 살지 않고 제멋대로 죄를 짓는데, 죄를 죄로 여기지도 않고 양심의 가책도 하나도 없이 죄를 즐기며 죄를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이단이예요. 이단 사이비 종교인데 영지주의라는 사람들이예요.
그 사람들을 계속 염두에 두고 이 글을 쓰고 있는 겁니다.
4절은 바로 그 사람들을 두고 말하는데,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범죄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이렇게 죄를 짓는 겁니다.
사람이 살다가 실족하거나 실수하거나 이런 것이 아니고, 계획적이고 의도적이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 이런 죄를 즐기면서 죄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 영지주의자들은 육체에 있는 욕구라는 것은 본증적인 것이다. 그러면서 배가 고플 때 밥 먹고 싶은 것은 본능이라는 거야.
밥먹는 것이 무슨 죄냐? 그러니까 실컷 먹어라. 실컷 먹고 나면 밥먹고 싶은 욕심이 없어진다.
그러면 저녁에 잠 자는 것은 잠이 오는 것은 본능적이다. 잠을 실컷 자버려라. 그러면 잠이 오지 아니하리라.
성적인 욕구가 있느냐? 그것을 채워줘버리라. 그러면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가서 누구와 채워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육체라는 것은 어차피 파괴될 것이고 파괴될 육체이기 때문에 파괴될 육체가 짓는 죄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해서 죄를 마음대로 짓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그런 자유함의 지식에까지 도달했으니까 자기들이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 당시 최고 지성인들입니다. 당시에..
그래서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신학을 믹서해가지고 만든 영지주의 이단을 계속해서 염려하면서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7절입니다.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여기에서 죄를 짓는 자는 아예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아니면 영지주의 이단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사도요한이 지금도 강조하는 것이 ‘어느 편에 속했느냐?’ 그게 중요한 거예요.
예를 들어서 예수님께 속해서 일회적으로 단순 과거형으로 한번 실수해서 죄를 지은 것은 큰 문제가 안 돼요. 자백하면 그만이야.
그런데 마귀에게 속해 있으면 죄를 안 지어도 죄야.
어떤 악한 행위를 안해도 거기에 속해 있는 그 자체만 해도 죄라는 거야.
..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11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여러분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안 되죠. 그런데 가인이 아우를 죽이기까지 했을 때는 자기 의지와 자기 이성 판단과 상관없이 악한 자 마귀에게 속해가지고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 누구편에 속해 있느냐? 그게 더 중요해요.
어떤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누구에게 속했느냐?’
..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악한 자가 의로운 자를 죽였다는 거죠.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여러분 예수님께서 미움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미움받은 이유는 한번도 세상을 선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하고 예수님께서 세상을 악하다고 하니까 미워하는 거죠.
우리도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말하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미워합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 당연합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고 그들은 마귀에게 속해 있으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가 왜 예수 믿는 사람을 미워하는지도 모르고 미워해요.
여러분 만약에 시간 나거든 저 지리산 골짜기에 외딴 집에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 물어봐.
할머니가 배운 것 없어도 예수님 미워할 줄 압니다. 그리고 하나님 미워할 줄 알아요.
왜 그러냐?
할머니가 선하다, 악하다 하는 것은 세상적 간단한 평가이고, 영적으로 보면 그도 역시 악한 자 안에 소속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자기 의지와 자기 이성과 상관없이 교회를 미워하고 성경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할 때 조금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여러분 가인이 아벨을 처음부터 ‘죽여야 되겠다.’ 그런 생각은 안 했을 걸로 봅니다.
가인이 자기 인간적 이성적인 생각으로 죽이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다만 미워했다는 거야.
미워하는 게 도를 넘어가면 살인까지 가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미워하는 것은 기독교적 신학적 입장은 미워하는 것은 살인미수예요.
여러분 혹시 지금 미워하는 사람 없어요? 있으면 이 시간에 아예 끝을 내야 돼요.
사람을 미워하는 게 바로 살인미수예요. 미수는 미착수죠.
여건만 되면 착수할 거야. 그렇죠? 여건이 안 되어서 착수가 안 된 미수예요.
그래서 미워한다는 게 살인미수라는 거예요.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 때 당시에 바른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지조를 굽히지 않고 형제의 이름을 대지 않았다가 죽임을 당할 순교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입장도 마땅하다는 거야. 요한은..
예수님께서도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했으니까 우리도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 정도로 초대교회의 사랑이 자기 목숨을 버려서라도 다른 사람을 지킬려고 하는 그런 게 사랑이라는 거예요.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그러니까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도울려고 하는 그런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느냐? 우리가 형제를 위해서 목숨도 버려야 하는데.. 그런 얘기죠.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우리는 말로 하는 사랑도 잘 못해요.
사랑의 말을 하면 상당히 위로가 되는데, 그런 말도 안하고 특히 경상도 사람은 더 그렇죠?
우리가 ‘사랑합니다.’ 하는 말은 할 수 있는 말인데, 너무 안해서 까딱하면 평생 못하고 죽을 수 있어요.
말과 혀로도 사랑을 안 하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가 사랑이 식어지고 불법이 성하고 정말 말세가 되어 가는 거죠.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그러니까 우리 스스로 생각해도 우리 자신을 책망할 것이 있는데,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밝히 보는 하나님 눈에는 누가 선하고 누가 깨끗하겠느냐?
그래서 우리가 늘 겸손해야 되겠죠.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우리가 자꾸 죄를 짓고 자꾸 실수를 반복하고 그러면 하나님 앞에 우리가 힘이 없어지고 자신이 없어져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 앞에 담대한 마음이 없어지고 기도할 마음도 안 나고 그렇게 됩니다.
22절,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여러분 이게 기도의 응답입니다.
우리 한국의 기독교가 기도응답의 비결을 ‘기도를 길게 하라, 많이 하라, 밤새도록 하라, 큰 소리로 고함지르라.’ 이게 마치 기도응답의 비결처럼 하는데, 성경에는 한번도 그런 게 없고 기도응답의 비결은 첫째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행함으로 응답을 받는다는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이것을 안 하면서 하나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그러면서 아무리 크게 고함지르고 아무리 길게 기도하고 아무리 밤새도록 기도해도 응답 안 되죠.
예수님께서도 똑 같은 말을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홀로 버려두지 아니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절대 다른 말 들으면 안 됩니다. 다른 어떤 소리도 맞는 말이 아니고, 기도응답의 비결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아야 돼요.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도가 막히지 아니한다는 겁니다.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계명을 지켜야 응답받는데, 계명이 무엇이냐?
..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기도가 응답된다 그 말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면서 기도하면 응답이 안 돼요.
또 누구를 원망하면서 아니면 누구의 원망을 들으면서 그러면 안 돼요.
만약에 제물을 드리다가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거든 놓고 가서 화해하고 와서 예배를 드려라.
기도도 마찬가지예요.
누구를 미워하거나 누구의 미움을 받으면서 원망을 받으면서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이게 기본이예요. 기본..
23절,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계명을 지키는 자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도 그 안에 거한다.
계명을 안 지키고 성경대로 안 살고 사랑하지 아니하고 계속 누구를 미워하고 있으면서 신앙생활 잘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거죠.
4장입니다.
[요한일서 4장]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여러분 보세요.
아직 사도 요한같은 예수님을 직접 본 분이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도 거짓선지자가 나와요.
오늘은 얼마나 많이 나왔겠어요?
지금 현재 나와있는 거짓선지자라는 것은 온 세상을 미혹할 만한 것들인데, 제가 10가지쯤 간단하게 소개하면, 첫째가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를 온 세계를 속이는 신학이 이른바 늦은 비 신학이라는 겁니다.
다음에 계시록까지 끝내고 특강 시간에 다룰텐데, 늦은 비 신학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가? 또 한국교회에 어떻게 만연되었는가?
그 다음에 빈야드 신학이 있어요. 빈야드 운동..
빈야드라는 말은 포도밭이란 뜻인데, 포도밭에서 포도주에 너무 취해가지고 새 술에 취해서 자꾸 넘어지고 자빠지고 하는 빈야드 운동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다음에 교회가 지금 마케팅 교회로 변질 되었어요.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든지 말든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거야.
사람들이 고객들이 뭘 좋아하는가 거기에 비위를 맞추어서 교회를 목회하는, 이게 이른바 마케팅 교회라는 거야.
그래서 지금 교회가 레포츠 교회예요.
오늘 세상은 다 운동부족에 걸려 있으니까 교회 안에 온갖 레포츠 시설을 만들어야 교회가 잘 된다.
그래가지고 레포츠 백화점처럼 만들어가지고 예배는 뒷전이고 경건은 모양도 없고 그냥 사람들 좋아하는 대로 기분만 맞추어주는 이게 이른바 마케팅 교회라는 거야.
그 마케팅 교회의 원리가 미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윌로크릭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가 앞장을 선거야.
그래서 세계적으로 아주 인기를 끌었는데, 얼마 있다가 자기가 평가해보니까 자기들이 실패했다는 거야.
사람들을 많이 끌어모았는데 그들의 신앙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이웃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오직 하나님을 교회를 이용해서 자기 잘 될려고 하는 것 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뉴에이지 신학이 나온 겁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합니다.
뉴에이지 신학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아니고, 예수 안에 그리스도가 있었는데, 그 그리스도는 석가모니 안에도 있었고 마호멧 안에도 있었고 모든 사람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
그래서 만유내재론적 신학이라는 거야.
이게 뉴에이지 신학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예수님만 그리스도가 아니고 수많은 그리스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다. 이게 정통인데, 예수 안에 그리스도가 있었다. 이렇게 하면 이단이 되는데, 영지주의가 그렇게 했죠. 지금도 있어요. 지금도..
이게 뉴에이지 신학이예요.
그래서 모든 만물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 이렇게 하는 건데, 지금 미국에서부터 온 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 있다가 ‘네가 바로 신이다 네가 바로 하나님이다.’
그 다음에 이머징 교회라고 벌써 30-40년 되었어요.
새로 일어나는 이제 막 일어나는 이머징 교회의 신학이라는 것은 뉴에이지 마인드가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존경해 마지 않는 그런 사람들인데, 이런 게 지금 그 사람들은 전기불 너무 밝아서 분위기가 없다 하고 촛불을 켭니다. 촛불을 켜고 향을 피웁니다.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우고 이상한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어가지고 설교를 하지 않고, 질문을 마치 불교의 무슨 선불교에서 한마디 화두를 던지듯이 묵상꺼리를 주고 묵상하게 만들고 하나님 말씀을 듣거나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게 아니라, 전부 신비에 빠져가지고 같은 말을 계속 되풀이 하거나 하면서 자기 이성을 잠재워버리고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겠다고 하는 그런 이머징 교회가 미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이단을 연구 안하기로 작심했던 사람인데, 지금 연구 안할 수가 없어요. 얼마나 나오는지 지금 파상공세로 설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그야말로 지금 배도의 시대예요. 배도..
하나님 말씀을 집어던지고 배도가 시대로 가는 겁니다.
그 다음에 알파코스, 혼합주의, 신비주의, 거룩한 신부운동, 예수군대 운동, 아이합 운동. 아이합(IHOP) 하는 것은 ‘인터네셔널 하우스 오브 프레이어(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국제 기도의 집’이라 해서 24시간 기도운동이라고 하는 마이크 비크라는 사람이 시작한 건데, 얼마나 사람들이 거기에 많이 모이느냐?
전임 스텝만 1천 3백 만명이예요. 봉급받는 전임 스텝만..
그래서 24시간 기도운동 한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는데, 거기 미국교회가 다 휩쓸리고 한국교회도 따라가고..
이것하다 말고 저것하다 말고 나중에 뭘로 끝낼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지금 다 교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급속히 변질되어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변질되고 있으면 정말 이제는 종말밖에 대책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그래서 영들을 정말 잘 분별해야 돼요.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로고스가 계셨는데, 로고스가 육체가 되어서 오셨다 하는 게 정통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지, 예수 안에 그리스도가 들어왔다고 하면 바로 이단이라는 거예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이렇게 혼란스러울 때는 요한사도 같은 분이 없으면 감당이 안 될 거야.
예수님과 밀착해서 가장 잘 아는 분이 이럴 때에 살아계셨기 때문에 교회가 정말 명맥을 유지해 왔지, 요한 사도마저 일찍 진작 순교했다면 이단 사이비 때문에 교회가 서지도 못할만큼 변질 했을 거야.
오늘날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는 사람이 점점 없어져가기 때문에 이단은 마음 놓고 창궐하고 있습니다.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그냥 믿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계명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니까..
여러분 우리가 지금도 이단에서 우리 교회를 지키는 것은 교회가 사랑이 충만해야 돼요.
교회가 사랑이 식어져버리고 전부 다 무관심해버리고 냉담해버리고 이렇게 해버리면 그 영혼들이 고립됩니다.
여러분 영혼이 고립되면 항상 악령이 들어가서 고립된 영혼을 계속 괴롭히고 유혹하고 해서 끌고 갑니다.
어떤 영혼이 고립되지 않게 해야 돼요.
그래서 청년회 여전도회 남선교회 구역 여러 기관 자치회들이 이리 저리 엮어가지고 한 영혼이라도 고립되지 않게, 사랑에서 소외되지 않게,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끝없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돌아봐야지, 한 영혼이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고립되면 반드시 악령들이 그 영혼을 속이고 꾄다는 겁니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여러분 우리가 일평생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했으면 계속 사랑하면 죄를 지을 수 없잖아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몸같이 사랑할려고 하는 사람이 무슨 죄를 짓겠습니까?
그러니까 죄 안짓는 길은 죄를 안 짓겠다고 조심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거예요.
선을 계속 행할려고 해야 죄를 안 짓는 것이지, ‘나 죄 안 짓겠다’ 그러면 죄 안 짓기 어려워요.
그래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바로 문 앞에 엎드린다. 끝까지 선을 행하고 그 선이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거죠.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하나님은 실상이고 우리는 형상인데, 실상이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가 형상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실상을 사랑하면 형상도 정중하게 대해야 돼요.
사람을 대할 때 어떤 사람이든지 사람을 귀하게 대할 수 있어야 됩니다.
5장입니다.
[요한일서 5장]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오래 전에 있었던 경험인데, 어떤 권사님인데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하면서 우리 딸을 미워하는 거예요.
‘너 왜 뭘 믿고 그렇게 못생겼냐?’ 해가지고, 딸들이 많은 집 딸은 다 예쁘게 생겼는데 너는 왜 못생겼느냐 하고 구박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지 않는 것을 보니까 나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도 사랑해야 돼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작품도 사랑해야 돼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실상을 사랑하면 형상도 사랑해요.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아직도 누구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미워하지 않도록 사랑을 해봐야 돼요.
옛날 우리 속담에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 그런 말이 있죠?
대개 미운 놈이 있으면 미워하지 않을려고 하면 더 미워요.
여러분 잠 안 올 때 잠을 자야지 해봐요. 잠이 오는가.. 정신이 맑아져서 더 안 오죠.
그래서 미워하지 않는 길은 사랑하는 길 밖에 없어요.
그런데 감정으로는 참 사랑이 잘 안 돼요.
속으로 감정으로 미운데 어떻게 감정으로 바꾸냐? 안 봐꿔져요.
우리 인격속에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있는데, 감정이 제일 폭력적입니다.
감정이 폭발하면 의지 지성이 감당이 안 돼요.
그래서 절대로 우리 의지로는 감정이 통제가 안 됩니다.
우리 의지로는 뭘 할 수 있느냐? 행동을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정말 미운 놈이 있고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이 있으면 이번 추석에 선물을 보내요.
선물은 보낼 수 있잖아요. 감정으로는 안 되지만..
감정으로는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데, 평소에 미워하고 안 풀리는 사람이 있으면 이번 추석에 선물을 보내 보세요.
그러면 우리 의지를 가지고 행동을 하게 되면 그 행동이 내 감정을 통제하게 돼요.
행동이 사랑하면 감정은 따라와요.
다 이해가 안 되는 눈치라. 보니까..
그러니까 이해가 안 되면 해봐요.
선물을 가지고 찾아가면 더 좋고 안 되면 우편으로 보내봐요.
제가 원지에 있을 때, 내가 참 착한 자매를 전도해서 길러서 소개해서 중매해서 결혼 주례까지 다 해줬는데, 이 부부가 내가 진주노회에서 어려움 당할 때 나를 쫓아내는 그 편에 서가지고 정말 참 속이 상할 정도로 그렇게 하더라고..
그리고 한 7-8년 지나가서 이제는 나를 쫓아낸 그 사람들이 악한 무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시간이 흘러가면 비밀이 없잖아요.
나는 뭘 몰랐으니까 오해 했으니까 그렇게 했겠지 하고 나는 마음 속으로 용서 받으러 왔으면 내가 용서 했을텐데, 용서 받으러 안 오니까 내가 용서 하고 말고 없이 초연하게, 몰라서 한 것을 어찌하리요?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자기들이 미안하고 괴롭죠.
괜히 은인 같은 분을 그렇게 미워하고 쫓아내는 대열에 서가지고 했으니까..
그래서 마음 한 구석에 용서받으러 안 왔지만 나는 마음으로 용서하지만, 그 사람들이 와서 용서 받아야 돼요. 그래야 자기들이 자유롭다고..
그런데 얼마나 악한 대열에 섰던지 용서 받으러 오지도 못하는 거예요. 사실은..
아직도 못 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밀양에 있을 때 추석 때에 배를 보냈는데, 그렇게 맛있고 큰 배는 처음이야. 서생배를 보냈어요. 서생 쪽에서 목회를 하거든요.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모르긴 해도 그렇게 함으로서 자기가 참 자유했을 것으로 봅니다.
너무 부끄러워서 찾아오지 못하는데, 내가 서생 쪽에 얼마전에 지나가면서 내가 찾아 들어가보는 게 옳지 않나 했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내가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여러분 고마운 사람에게는 안 보내도 괜찮아. 고마운 사람 놔두고 용서가 안 되고 사이가 안 좋고 미워하는 사람 아니면 어떤 오해가 쌓여있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선물을 보내봐요.
그러면 우리 의지 가지고는 감정이 통제가 안 되고, 행동이 감정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안 해 본 사람은 몰라요. 꼭 한번 해봐요.
일부러라도 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는 사람들마다 기도가 응답이 안 되고 자기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그런 게 많이 쌓이게 되면 우리를 병들게 합니다. 여러 가지 병에 걸려요.
누구를 미워하거나 오해를 가지고 서로 인간관계 안 좋은 사람들은 병에 걸리기 쉽다는 거야. 약해 집니다.
1절에 다시 보면,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여러분 간단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어요. 하나님에게 양복을 해 드릴 수도 없고 하나님께 냉면 한그릇 사드릴 수도 없고 하나님께 뽀뽀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 사랑하는 거예요.
제가 어디가서 주장하는 것이 더러 있지 않습니까? 딴 사람이 주장하지 않는 독특한 주장을 더러 하는데, 저를 사랑한다 하면서 제가 말하는 것을 하나도 안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전혀 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그래서 하나님도 똑 같아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계명을 지켜도 바리새인들처럼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잘못된 겁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면서 그 계명을 지키는 이것이 하나님 사랑하는 겁니다.
..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여러분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그 계명을 지킬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지만, 거듭난 사람들에게는 그 계명은 결코 무거운 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여러분 사랑해 보세요.
사랑보다 더 신나는 게 없어요. 사랑하면 수고도 즐겁다는 거야.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세상은 우리를 못 믿게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갖가지 믿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거죠.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세상을 이긴 이김이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성령이 하시는 말씀은 다 진리라는 거죠.
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여러분 혹시 다른 사람을 위해서 피흘리기까지 싸워본 적이 있습니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피를 흘린 것..
여러분 예수님은 피를 쏟으셨습니다.
그리고 물로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으로 또 거듭나게 하시고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흘리신 피가 증거한다는 겁니다.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이 제일 기분 나쁜 게 하나님을 안 믿는 거예요.
안 믿는다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나 멸시하는 것이나 거짓말장이로 여기는 거죠.
여러분 우리가 사실은 거짓말도 하고 믿을 만하지도 않고 신실하지도 않고 그렇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누군가 ‘너 같은 것을 어떻게 믿어?’ 해봐.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너를 어떻게 믿어?’ 해봐요. 그것처럼 기분 나쁜 게 없죠.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한참 다음 일이고 일단은 믿음으로 출발하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것은 그 다음이고 일단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되죠.
믿고 그 다음에 믿음으로 끝나면 안 되고 사랑하는 데까지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거예요.
제가 가끔 다른 교회에서 듣지 못한 독특한 주장을 하는데, 그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분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저에게 무슨 선물을 가져오라 예물을 가져오라 그런 것 하나도 안 해도 제가 한 이야기를 제가 주장하는 것을 ‘저것은 진리다’ 하고, ‘저 목사님 말씀은 믿을 수 있다’ 하고 그것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분명히 저를 사랑하고 저를 믿는 사람이죠.
똑같지 않습니까?
저는 목회자 중에서 성경강좌에 와서 듣고는 ‘정말 내가 이제 진리를 깨달았다’ 하고 돌아가서 그래도 실천하는 그런 분이 정말 저를 사랑하는 사람이죠.
또 저를 사랑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았고, 그것이 노목사 말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지키는 것을 볼 때, 제가 괜히 기쁘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오죽하겠어요?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거죠.
아까 제가 이야기 했던 여기 늦은 비 신학 빈야드 이런 것은 성경을 잘못 봤거나 성경을 멸시합니다.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주장하고 있고, 아니면 진실의 말씀을 다 멸시하면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잘못되는 거예요.
그러나 성경을 바르게 깨닫고, 첫째는 그 말씀을 제대로 알려고 노력해서 알고 기뻐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바르게 알려고 하는 마음과 그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깨달았다면 그것을 진심으로 실천할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11절,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이것은 영지주의자들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우리 뜻대로가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구하는 거예요.
여러분 기도라는 게 우리 소원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뜻을 알고 그 하나님 뜻을 따라서 우리가 구하고,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게 그게 기도이지,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불교나 미신이나 마찬가지예요.
탐심이고 탐심은 우상숭배라는 거야.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칠 때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게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게..
그저 우리 욕심 이룰려고 그냥 몸부림치고 기도하고 철야하고 금식하고 이런 것은 탐심에 불과해요.
사실은 우리가 욕심 부릴게 뭐 있어야 말이지..
성경은 우리 종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 알라는 거예요.
그리고 오직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헌신과 우리의 순종과 우리의 복종과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정성과 우리의 사랑과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뜻을 이룰려고 하는 그게 진정한 기도라는 거예요.
..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그렇게 일하다보면 일하면 나타납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은사를 달라고 기도하는데, 대개 은사 구하는 사람들이 은사 가지고 교만이나 떨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 일을 할 때 은사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 뜻이죠.
그러면 무슨 은사를 주옵소서. 내가 무슨 일을 할려고 하는데, 그 일에 필요한 은사를 주옵소서 기도하고, 일을 하면 은사가 나타납니다.
받은 줄 알고 일 하면 나타난다는 거야.
일도 안 하고 계속 주시옵소서. 그렇게 하지 말고 일 해봐요. 그러면 나타나요.
여러분 엘리사가 ‘선생님의 영감의 갑절을 원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은사 받은 아무런 체험이나 감각이 없었습니다.
냄새도 없고 무슨 덜덜 떨리는 것도 없고 불같이 뜨거워지는 것도 없었는데, 일하니까 능력이 나타나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일하면 나타나게 됩니다. 해봐요.
16절입니다.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그러니까 어떤 형제가 이단이나 사이비나 이런 죄가 아니고, 사소한 잘못된 죄를 범할 때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그를 지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서 생명을 주신다.
..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완전히 이단 사이비에 있는 사람은 기도해도 헛일입니다.
원래 한두 번 권한 후에 멀리하라고 되어 있어요.
그 사람들은 이미 그런 천벌 받기로 저주받기로 예정된 사람들이다..
나중에 유다서를 보면 나올텐데 그런 사람은 권해봐야 안 됩니다.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거기 줄을 그으세요.
5장 19절은 요한 사도가 늘 하는 말의 결론인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 전체는 악한 자 안에 처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머징 교회라든지 뉴에이지 신학은 그런 것 없다는 겁니다.
다 선하고 원죄도 없고 모든 사람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
이렇게 하면서 아주 달콤한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 우리가 알 것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그리고 그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사탄 안에 처한 겁니다.
그런데 이머징 교회라든지 뉴에이지 신학에는 사탄이 없어요. 그 사람들은.. 다 하나님이야.
아마 그 사람들은 사탄도 하나님이라고 할 거야.
모든 것이 하나라고 해요. 올 이즈 원(All is one).
그런데 그것이 상당히 포용력 있어 보이고 넓은 길이죠. 좁은 길이 아니고..
지금 미리 이런 것을 다 말씀드렸으니까 그런 물결이 올 때 ‘아 저게 그것이구나’ 하고 분별을 해야 돼요. 분별을..
..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여러분은 이런 말씀이 실감 안 날지 모르지만, 저는 정말 실감이 나요.
제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했느냐?
교회 나가기까지 성경이 무엇인지 기독교가 뭔지 예수가 뭔지 일자무식이야. 먹통이야 완전히 먹통에 깡통에다가 캄캄 했어요.
결혼할 때까지도 몰랐어요. 교회 근방에도 안 가 봤으니까.
그런 사람에게 지각을 주셔가지고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지각은 깨닫는 감각이죠. 하나님 말씀을 인지하는 감각을 주셔가지고 참된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또 성경을 알게 하신 것과,
..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다’ 하는 것이 요한 신학의 정수죠. 정수..
그래서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과 달리, 여러분 마태복음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거기까지 밖에 안 가는데, 요한복음에는 절대로 헤프게 믿지 않는 도마의 입에서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까지 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요한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지, 예수 안에 그리스도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도 뉴에이지 신학에서는 ‘예수 안에도 그리스도가 있었고, 석가모니 안에도 그리스도가 있었다. 주기적으로 나타났다. 시대별로 주기적으로 여러 사람안에 나타났다.’라고 해요.
마치 불교에서 말하는 모든 사람안에 불성이 있다 하는 것과 똑같은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미 한국에 상륙해가지고 이른바 관상기도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기도할 때 마음을 다 비우고 수동태에 빠져서 같은 말을 계속 반복을 하라. 그러면 어떤 영이 와서 너를 만나줄 건데, 그 영이 바로 하나님이다.’
절대로 하나님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 리차드 포스터라는 사람이 바로 그런 관상기도를 권장하는 사람인데, 그게 우리 기독교 방송에 나오고 합니다. 지금..
그 사람이 책에서도 그런 말을 합니다.
‘관상기도를 할 때 하나님을 만나는 게 아니라, 까딱하면 악령을 만나기 때문에 기도하기 전에 관상기도는 어떻게 하느냐? 악령을 물리치는 기도를 먼저 하고 관상기도에 들어가야 된다.’ 물리친다고 그게 안 오는 줄 아세요?
굉장히 위험한 기도를 하는데, 한국에서 지금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앞장을 서고 있어요.
관상기도 배우러 가는데 3박 4일 교육비가 150만원. 그렇게 한다는 거야.
제주도 무슨 호텔에서 한다고 하면서 대형교회 목사들이 그것을 한다는 거야.
아주 위험한 발상인데 조심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
여기까지 해서 우리가 요한사도의 서신 요한일서에서 우리 신학의 최고 정수에까지 와 있는 그런 말씀을 살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까지 전부 이단을 경계하는 내용인데, 지금이야말로 한국이나 미국에서 너무 이단들이 많기 때문에 영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서 그 이단들이 창궐할 때 세워서 끝까지 산 증인으로 사역했던 사도 요한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잘 분별하고 이단 사이비가 창궐하는 이 시대에 영들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