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평가 : ★★★ (★ 5개가 만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걸까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보다 더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아무래도 러브 액츄얼리때문에 덩달아 너무 성급하게 급조해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닐까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마는군요...
영화가 너무 잔잔해서... 그리고 결말이 슬픔이라서...
하지만 억지로 그렇게 될수밖에 없도록 끼워맞춘듯한 스토리와 급변하는 상황반전등이 없는것등 바로 이 맹맹함이 이영화를 초라하게 만들어 버리는군요...
옆에서 우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왜 난 눈물이 안나는건지... 아... 감정이 이토록 메말라버린건지..
배역중 신민아의 역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아픔을 지녔지만 활발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사는 모습...
그런데 사실 얼굴의 그 흉터 그렇게 흠이 되진 않는다고 보여지는데... 더 험한 흉터였다면 모를까...
그리고 일곱난장이 인형이랑 백설공주 인형 너무 귀여웠어요...
매일 저런 인형들이 따라다닌다면 너무 행복해질꺼 같은데...
표정들이 정말 정말 귀여웠다는....
신민아의 발칙한 과감한 스킨쉽들이 은근히 미소짓게 하더군요..
촬영장소가 에버랜드인거 같던데.. 왜 난 저 캐릭터들을 못봤을까? ㅠ.ㅠ
담번에 저 캐릭터 꼭 찾아내서 같이 사진 찍고 말꺼예요 ^^;;;
보기전에는 별 5개였는데 ㅎㅎㅎ 보고나서는 별 3개가 되어버렸네요...
이영화보면 참 행복해질꺼 같았는데... 스토리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ㅠ.ㅠ 아쉽습니다...
아직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못보신분이라면 새드무비보다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더 추천해 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영화 보셨군요,,, ^^
이런..예고편 보니 가슴을 울릴듯하던데.ㅠㅠ 그래도 봐야지..
경아 언제 볼려구 나도 함께 보까?
그래..시간 맞춰서 같이봄 되긋네.ㅠㅠ 난....오늘도 밖엘 못나갓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