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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7년 5월 20일 토요일, 날씨: 맑음, 기온: 29도C 어디를:평화누리길 9코스<율곡길> 율곡 습지공원-파평면사무소-리비교-두지리-장남교-적성터미널<약23km>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7시간 <휴식시간포함> ▼ 9코스약도 ▼공항철도 계양역사에서 본 일출,아라 뱃길 계양대교 밑으로 북한산 백운대에 떠오른 일출 ▼문산읍 율곡리 율곡습지공원, 5/20 누리길 5월행사가 열리는 습지공원 입구 ▼율곡 습지공원의 청보리밭 ▼ 5월 걷기 행사에 동원된 셔틀 버스가 참가자들을 문산역에서 실어 나른다. ▼습지공원 청보리밭, 오늘 행사준비로 분주한 모습들 ▼9코스 율곡길을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외치며... ▼임진강변의 잘 생긴 느티나무 한그루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다. 향기에 취하고... ▼두포리를 지나며... ▼아카시아와 찔레꽃 향기로 하루종일 누리길은 완전 꽃길이다. ▼박석고개 산길에는 죽은 소나무가 누리길을 막고 통행료를 내란다.ㅠㅠㅠ ▼찔레꽃 향기에 취하여 머리가 아플 정도이고... ▼백당 나무 꽃 ▼파평면 사무소 뒷산 능선의 아카시아를 당겨서....유독 한 그루가 능선에 우뚝 하다 ▼파주시 파평면 사무소 ▼꽃양귀비 ▼보라색의 붓꽃도 ...처음이다. ▼함박꽃 <작약> ▼불두화도 탐스럽고. ▼찔레꽃이 지천으로 예쁘게 피어 길손을 발길을 잡는다. ▼모심기를 끝낸 논, 임진강변과 멀리 리비교가 보인다. ▼9코스아치 파고라 ▼강 건너에도 아카시아꽃이 한창이다. 지금 파주,문산 지방엔 아카시아꽃과 찔레꽃이 완전 제철이다. ▼강변둑 초소 앞의 아카시아가 보기좋다. ▼나비도 잠시 5월의 자연속에 쉬어간다. ▼임진강의 어부, 통발에서 물고기를 꺼내고 있다. ▼싱싱한 아카시아꽃 ▼자색 아카시아 ▼아름다운 자색 아카시아. ▼몇 년전 알게된 자색 아카시아꽃, 향기는 흰색꽃이 더 진하다. ▼모내기 농사철이라 마을 도랑에도 물이 흐르고 빨래터까지 만들어 놓았다. ▼집 앞 정원이 멋지다. ▼다행이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파란 하늘에 물새가 한가롭다. ▼아카시아 향기 진동하는 들녘에 모심기 준비로 바쁜 농부들.. ▼모심기를 하려고 모판을 실어 나르고 있다.년중 가장 바쁜 시기 인데.... ▼보라색 매발톱 ▼붉은색 매발톱도 있고... ▼장미도 탐스럽고 ▼튼실한 붓꽃 ▼자장리 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2호점 ▼저 고개를 넘어가면 두지리 황포돗배가 있던 두지 나루가 .... ▼날씨가 더워 그늘에 쉬면서 물마시고 간다. ▼그 많이 달렸든 리본 다 어디로? 갔을까? 허전해 보인다. ▼10코스 스템프가 장남교 건너 원당리로 이전 되어 이곳에 없다. 두지나루에서 황포돗배를 수리하고 있다. 6월달에 다시 띄울 거라고.... ▼ 두지나루에 도착 하여 강가로 내려가본다. 위로는 가야할 장남교의 위용 ▼ 임진강 두지나루, 돌에 철분이 많은가? ▼강 하류쪽 모습 ▼두지나루를 나와 쉼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적성으로 가는길에... ▼흰색 엉겅퀴도 처음 본다. ▼다알리아도 탐스럽고... ▼ ▼적성으로 가면서 본 감악산 모습 ▼처음본 흰색 엉겅퀴를 비롯하여 엉겅퀴가 지천이다. ▼고들빼기꽃 ▼적성 5일장. 농번기라서 5일장이 한산하다. ▼호떡이 먹음직 스럽고.. 트레킹을 마치고... 5월은 장미의 계절이지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이하여 누리길 9코스를 걷는다. 장미꽃 화려하고 아카시아, 찔레꽃 짙은 향기속에 신록의 오월은 그렇게 아름다운 계절인것을... 봄이 왔는가 하면 날씨는 초여름으로 이어지고 있고 연둣빛 푸르름이 무성한 신록으로 변하여 온 산하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오늘은 9코스<율곡길>을 걷는날, 적성 민속 5일장날에 맞춰 테마 트레킹을 하려고 DMC역에서 경의선을 이용하여 문산역에서 율곡 습지공원을 둘러보고 9코스종점인 연천군의 장남교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작년에도 적성 장날에 9코스를 마치고 적성 5일장에서 점심도 맛있게 먹고 민속 5일장 구경도 하며 즐겁게 걸었든 추억이 떠오른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말 이른아침 문밖으로 나와 싱그런 자연을 벗삼아 걸으니 기분도 상쾌하고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즐겁고 기분좋고 걷기좋은 평화누리길이 있어 감사하고 또 걸을수 있는 길이 있다는게 내겐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마음 같아선 새벽까지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며 걷고 싶지만,아내의 체력도 생각해야 하니 괜한 마음만 앞서나 보다. 오늘은 처음부터 온 종일 꽃길만 걸어 지루한줄 모르고 힘든줄도 몰랐고 꽃향기에 취해 5월의 하루가 저물어 간다. 아카시아꽃 찔레꽃 향기가 넘 싱싱하고 좋아 아내도 오늘은 아이처럼 좋아 하며 즐거워 한다.정말멋진 힐링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이번주 내로 누가 9코스를 걷는다면 멋진 꽃 길을 걸을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될것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꽃 길만 걷고, 꽃 향기에 취해 하루해가 어찌 갔는지? 지지난주 화순 광주여행을 즐겁게 다녀온후 2주만에 쿨하고 멋진 힐링을 한 하루였다.
여기까지.......
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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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5월이 마침 날씨도 맑고 파란하늘아래 도 많이 피어있어 계절의 여왕답게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부터 불두화,산딸나무아닌 백당나무,매발톱,아직 못본 붉은아카시까지 동네를 걷듯 멋진 트레킹을 저는 전날 중랑천에서 열린 2017 서울장미축제를 다녀왔는데 정말 화사하고 예쁘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아카시,찔레
잘하셨습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꽃들도 많아 하루 종일 꽃길을 걷고 왔습니다.
백당나무 였군요.고맙습니다.
중랑천 장미축제....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