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어린이를 위한 교육에 헌신한 위대한
교육가 페스탈로치가 세상을 떠났을 때의 일입니다.
스위스 정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육가인
페스탈로치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조각가는 온화한 표정의 페스탈로치가 무릎을 꿇고
어린이와 눈을 마주하고 있는 도안을 그렸는데
페스탈로치 일가는 ‘그의 교육이념과는 차이가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친지들에게 불만사항을 물으며 페스탈로치의 삶을
들었던 조각가는 사람들이 반대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페스탈로치는 ‘일평생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교육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교육자’
였던 것입니다.
조각가는 페스탈로치가 어린이와 함께 하늘을 바라보는
구도로 동상을 제작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린이를
성장시키고자 했던’ 페스탈로치의 정신이 잘 드러났다고
사람들은 평가했습니다.
어린이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의 미래입니다.
장래 우리 가족과 사회와 공동체와 나라와 세계의
일꾼입니다. 예수님처럼 일찍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과 기도해주십시오.
주님!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이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게 하소서. 아멘!
예화모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