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 용(龍) - 논(論) 용의 여기(餘氣) - 29
洪忠宣公祖地(홍충선공조지) - 2
按:是地來龍極旺,入局爲三台飛蛾,中抽一脈,穿田過峽即結穴。
안:시지내룡극왕,입국위삼태비아,중추일맥,천전과협즉결혈。
참고 : 이곳은 내룡이 극히 왕성하고 입국하여 삼태와 비아가 되었고
중추 일맥이 천전과 과협을 하고 바로 결혈하였다.
穴甚清巧可愛。
혈심청교가애。
혈이 매우 맑고 아름다워 가이 사랑스럽다.
穴下鋪平坦,前爲乾墠,複自左起微埠,頓二小峰爲案,
혈하포평탄,전위건선,복자좌기미부,돈이소봉위안,
혈 아래는 평탄하여 앞에 제사터가 되었고
다시 좌측에서 작은 봉이 일어나 작은 이봉이 조아리는데 안이 되며
拖腳順水,爲馬頭帶劍,主使外國耳。
타각순수,위마두대검,주사외국이。
(안산의) 다리가 끌어져 물을 따르는데 마두에 검을 두른 것이니
주로 사신으로 외국에 있다.
但穴前逼迫,既無龍虎,又無明堂。
단혈전핍박,기무룡호,우무명당。
단 혈앞이 좁으니 용호가 없으며 또 명당이 없다.
其穴後之山又連起四峰,成星體,而去甚遠。
기혈후지산우연기사봉,성성체,이거심원。
그 혈뒤의 산이 역시 연속으로 4봉이 일어나고 성체를 이루고
아주 멀리 나아간다.
雖重重衛穴,然以俗觀,則鬼刦太重,烏知此餘氣適足以證力量之大耶!
수중중위혈,연이속관,즉귀겁태중,오지차여기적족이증역량지대야!
비록 겹겹이 혈을 호위하나 속안으로 본다면 곧 귀겁이 매우 겹친다.
이 여기가 나아감으로써 역량이 큰 것을 어찌 알겠는가?
且拖去之曜,當時已知爲離鄉砂矣,乃不鑿天於葬之日,
차타거지요,당시이지위리향사의,내불착천어장지일,
이 끌리어 나간 요가 당시에 이향사가 되는 줄과
장지일에 뚫지 않은 것과
而顧俟其出使久不回也,使鑿之,
이고사기출사구불회야,사착지,
뒤에 사신으로 오래동안 돌아오지 않으니
장지를 뚫게 하는 것,
鑿之而果回也,是何料事於豫如目前也哉!地理自有符驗處,
착지이과회야,시하료사어예여목전야재!지리자유부험처,
장기를 뚫어 결과적으로 돌아온 것이니
어찌 지금 보는 것과 같이 예상하였으리오. 지리에서 증거가 있다.
要之,哲師之有眞傳,有定衡,有灼見,俱不可少也。
요지,철사지유진전,유정형,유작견,구불가소야。
중요한 것은 철사가 진실된 전언이 있고 균형이 있고
명확한 분별을 있어야 하며 모두 없어서는 안된다.
藉令鑿於未有忠宣以前,則曜氣被傷,安知果能得忠宣者起而應之?
자령착어미유충선이전,즉요기피상,안지과능득충선자기이응지?
충선공이 있기 전에 영에 뚫었다면 즉 요기가 상하게 되어
충선을 얻을 수 있겠고 그 효응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又不然而即鑿於出使之初,吾恐出使者又禍且不測矣。
우불연이즉착어출사지초,오공출사자우화차불측의。
또 출사한 초기에 즉시 뚫었다면
나는 출사자 또한 화가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된다.
噫!各各不爽,此所以稱哲師哉!
희!각각불상,차소이칭철사재!
오호라 각각이 명백히 (예측할 수) 없으니
이것을 이런 까닭에 철사라고 칭하는도다 !
첫댓글 洪忠宣公祖地 글 잘 보고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은 철사가 진실 된 전언이 있고 균형이 있고
명확한 분별을 있어야 하며 모두 없어서는 안된다.
어려워라.
그래도 힘냅니다. 교육은 반복이거니...
고맙습니다.
2023.4.11일 공부했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