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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페인어 중국 반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죠.
cacique 추천 0 조회 146 05.05.17 03:29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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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5.17 04:16

    첫댓글 우리나라의 장래는 아마도 아프리카나 중남미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중국과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깝더라더 이제는 한계에 왔다고 봅니다

  • 작성자 05.05.17 04:46

    제가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감히 한가지 말한다면 이거라고 봅니다. 돈있는데 돈이 모인다. 남미, 아프리카가 언제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지 모르지만 자원으로 수출하고 자원을 무기화한 것은 70년대 오일쇼크가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결국 자본시장, 자원, 수출 모든 3박자가 맞아야 성장이 가능한데 중국,

  • 작성자 05.05.17 04:48

    일본시장은 이제 시작이라 봅니다. 인구만해도 중남미전체보다 많고요. 가까운 이웃을 알고 내공이 쌓이면 먼나라로 나가는 것이 상례라고 보는데 적어도 앞으로 몇십년은 중남미, 아프리카가 우리에게 살갑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멀어요. 이는 제가 아니라 대학동시중 대우중공업 해외수출 중남미담당 친구

  • 작성자 05.05.17 04:49

    의 전언입니다. 미국에서 한달에 살 중장비를 중남미 통털어 1년이 되도 못사고 어음은 부도나는 것이 반 이상이라면 결코 매력적인 상대는 아니죠. 제 친구도 페루인 딜러가 한대에 2억하는 포크레인 24대를 주문한 뒤 부도를 내 현재 재판중이라고 울쌍입니다.

  • 작성자 05.05.17 04:51

    결국 미국인 중남미, 우리는 동북아가 일단은 각자의 권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교통 통신이 더 발달하면 이런 권역에 변화가 오겠지만요. 10억이 넘고 경제성장률 세계 1위인 중국, 일본이 한계에 왔다고는 전 결코 보지 않는데요. 오히려 만성적 부패, 빈곤에 시달리는 남미가 성장가능성이 낮죠

  • 작성자 05.05.17 04:55

    스페인친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아시아에 스페인어 보급은 이제 포기한 것인지 정말 화가 납니다. 동경에 있는 세르반테스도 자료는 별볼일 없더군요

  • 05.05.18 12:00

    지도를 바꿀수도 없고, 안타깝네요. 기도를 열심히해서 중남미가 빨리 부강해지만을 기다릴수 밖에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 05.05.19 05:40

    뉴욕일이 바쁘다 보니, 오랜만에 사이트 방문을 했습니다. 이 수사님과 임 교수님 글이 올라와 있군요! 그간 안녕들 하셨습니까? 수사님은 시애틀에 잘 도착 하셨군요! 건승 하시기 바랍니다.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중남미 상사 주재원과 현재 뉴욕에서도 4년째 예술 문화에 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 05.05.20 02:47

    한국과 중남미시장에 대한 견해를 감히 한마디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돈놓고 돈먹기" 혹은 "쥐와 고양이" 확실한 부자만이 확실히 장악할 수 있는 곳이 중남미 시장이며, 확실이 그들보다 강한 자의 말을 듣는 곳이 중남미라는 표현입니다. 현재의 중남미 정치 경제의 현실을 과거의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와

  • 05.05.19 03:15

    같은 혁명기로 생각해서도 안되고, 아르헨티나의 "페론군부" 나 칠레의 "피노쳇" 군부 혹은 당시 중남미의 강국이었던1910-30년대 멕시코의 민족주의적 정치 사회의 현상으로 봐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현재의 중남미는 현상 그대로, 미국이나 일본의 정치, 경제 ,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이지 않는 속국이라고 봐야 한다는

  • 05.05.19 05:42

    것이 솔직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최근 10년전부터는 중미의 고고학조차도 일본의 학자들에의하여 주도되고 있음이 주지됩니다. 따라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역점은, 중남미 발전을 기다리는 것은, 결국 더욱 더 미국이나, 일본의 정치, 문화,경제, 이제 역사와 예술의 차원까지도 그들의 속국으로서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 05.05.19 03:23

    의미하는 것입니다. 분명, 중남미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며, 그 장래성의 정도을 누구도 정확이 예견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 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달콤한 큰 먹이 덩어리들이 아직까지는 세계의 파워를 양분하는 미국과 일본의 독점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중미 경제 연합이나, MERCOSUR

  • 05.05.19 05:11

    혹은 얼마전 우리정부와 맺은 FTA 같이 미국, 일본으로부터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활동들이 활발이 있었으나, 사실 그러한 활동들은 , 세계정치판을 의식한 하나의 정치적 제스츄어에 불과하며, 미국과 일본의 그늘을 벗어 나기에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중남미! 이 시장을 우리가 미국 , 일본과 SHARE(Compartir)

  • 05.05.19 05:43

    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정치 경제적, 하나 덧붙이면, 문화적 수준이 그들에게 압도적으로 앞서 있는 상황이어야 하며, 미국, 일본의 말을 듣는 차원이 아닌,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정치 경제수준으로 나가야 할 것입 니다. 타이완만 해도 중남미와의 경제 무역 구조와 그 시스템이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 05.05.19 05:19

    다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비판적 시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중남미에 나가 있는 우리 공관들..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1년전 제가 원단 사업차 페루에 방문한 일이 있었습니다. 중국 공관은 경제 담당 서기관이 나서서 현지 바이어나 무역 에이젼트와 상담 연결을 위해

  • 05.05.19 05:22

    성의를 보이는 반면(그 것도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한국의 공관은 제가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도움 요청을 했을 때, 옐로우 페이지 책을 주면서 찾아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담당 영사와 대면은 약 2분정도였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나가 있는 공관원의 활둥을 알수 있겠지요? 그 때, 본인은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 05.05.19 05:44

    옮기기전, 한 중견기업체 대리였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면, 중남미! 그들을 우리 시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서반아어와 그 문학을 공부한 인재들이 문화 예술 분야로도 진출을 활발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남미는 돈이 없어서 어려운 나라가 많지만, 최근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된

  • 05.05.20 02:51

    "Memoria de mis putas tristes"의 저자 "가르시아 마르께스"와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Frida Khalo"와 같은 세계적 예술가들을 배출한 대륙입니다. 얼마전 한국일보가 "샤갈"전을 유치하여 서울에서만 단기간에 20억이 넘는 이익 흑자를 낸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만 줄이죠!

  • 05.05.19 05:45

    수사님, 미국에 오셨으니, 잘지내시는 지 궁금하군요! 감사합니다.

  • 05.05.21 03:11

    William. 오랫만이군. 이번 여름에 한번 NY에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어떤가? 서울에는 언제 오는거지?

  • 05.05.22 05:04

    서울에는 6월 초순에 출장 예정입니다. 뉴욕 날씨는 지금 아주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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