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생각] ㅡ 윤석열 분석
ㅡ kjm / 2023.2.22
1. 사적인 인간
공적 마인드가 결핍된 지나치도록 사적인 인간이 윤석열이란 사람이다.
은밀한 사적 거래를 관계 개선이나 문제 해결에 자주 사용하려는 습성이 있다.
검찰총장 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어떤 의원이 김건희씨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하자, 멋쩍게 웃으며 나중에 사적으로 만나 알려드릴 수 있다고, 국회라는 공적 자리에서 말하는 걸 보며, 의심을 하게 되었는데, 점점 확신으로 굳어진다.
2. 통치 수단 : 회유와 협박
윤 대통령의 통치 수단은 한 마디로 회유와 협박이다. 굳이 철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권력을 사용해서 당근과 채찍으로 군림하려는 속셈이다. 결코 뜻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지기 밑에서 기면 한몫 챙겨주고, 거절하거나 반항하면 제거하거나 가족 친지 지인들까지 괴롭힌다.
따라서 협치와 설득의 정치는 완전히 실종이다.
3. 정책 판단 : 탑다운 방식
윤 대통령의 정책적 판단은 매사 즉흥적이다. 기분에 좌우되어 정책 결정을 하다보니 시스템을 자주 먹통으로 만들게 된다.
한 개인의 판단이 정부 시스템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철저히 탑다운 방식으로, 국민 의견을 듣고 합의를 얻는 보텀업 방식은 완전히 배제되고 있다.
4. 포악한 성정
화를 자주 내고 참을 줄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입도 뻥긋 못하게 한다. 사람을 도구나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일부 가까운 인사들에게만 후하고, 나머지 인사들은 언제든 토사구팽의 대상이다.
오기와 아집으로 이루어진 기본 성정이 보복심이다.
5. 약점
칼(권력)을 주면 주는 대로 마음껏 휘두르려 하기에, 마음껏 휘두르라고 이것저것 던져주면 자기 기분에 취해 살인마(폭정)가 되어가, 종내엔 마을(민심)에서 쫓겨난다.
6. 용기 없는 비겁함
들리는 소문으론, 부부싸움에서 멱살잡이 보다는,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문제 처리 방식도, 직접 대응하기 보다는 제3자를 시켜 행사하는 스타일이다. 검언유착 고발사주 사건이 그 대표적이다.
그리고 문제가 확산되면, 본인은 뒤로 빠지고 책임을 남에게 미루는 스타일이다. "날리면" 사건이 대표적이다.
7. 인생의 말로
추측컨대, 말로가 그리 아름답지 않을 것 같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