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죽이고 싶은 아이라는 책을 읽고 싶었는데, 책이 빌릴 수 없어서
이 책을 읽었다.
먼저 이 책의 이야기는 해주라는 여자 아이와 해록이라는 아이의
갈등을 다루는 이야기다. 이야기 처음 시작은 해주의 과거 회상과 경찰과의 대화가 나온다.
해록과 해주는 서로 커플이었다. 처음에 해록이 해주에게 눈길을 줬다. 해주는 그 눈길이
나쁘지 않아서 사귄다. 하지만 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해주는 해록에게 맞추려고,
화장부터 해서 옷 헤어스타일 sns 등등해주는 해록이 가하라는 데로 다해준다.
그리고 약속 시간도 해록의 중심으로 해록이 늦어도 당당하게 네가 재촉하는 바람에
머리가 망가졌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 해주는 사과를 해야 했다. 아니면 해어질까 봐
두려워서 사과를 해야 했다. 해록과 해주 사이는 이런 관계였다. 하지만 이야기가 지날수록
반전이 일어난다. 사실 해록이 가 해주를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피해자 인척하면서
해롱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작전이었다. 사실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은 해주가 아니라
해록이었다. 그러다 서로 의견이 틀리고 싸우다.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이다. 그리고
해주를 찾아온 경찰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경찰은 진짜 이야기를 말한다.
해주가 자작극을 버린 것도 알고, 해주가 자신이 피해자를 하려고 저지른 일마저
해주의 주변 사람들의 정보로 알아낸다. 그리고 해주한테 말한다. 해록이 가 무사해야
너의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해록이 가 무사하지 못하면 이 대화를
너 집이 아닌 경찰서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 후 해주는 해록이 가
무사히 돌아오길 빌어야 했다.
오늘은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나는
책이 간단하고 로맨스 소설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큰 반전들이 나와서 놀라웠고 소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