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국민의 알권리와 편익증진을 위해 기존에 운영중이던
전국 지역무관·무방문 등록사이트인 자동차 민원대국민포털과 연계하여 소유차량의
생애주기(제작에서 폐차까지)이력을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2011년 12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의 등록원부정보(압류・저당 정보포함)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
가입・사고이력 등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에 방문하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조회하는 방법 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2011년 12월 1일부터 인터넷(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에서
보유차량의 등록원부정보(압류・저당 정보포함)와 자동차검사・자동차세・의무보험
가입・사고이력 등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 토털이력정보 제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토털이력정보가 제공되면 본인 소유의 자동차에 대해 압류・저당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검사 시기, 보험기간 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납부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앞으로, 국토해양부에서는 정비이력, 성능점검기록 정보, 폐차정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 www.ecar.go.kr )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인터넷에서는 바로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토털이력” 또는 “자동차이력” 등으로
검색 후 앱을 다운로드・설치하여 포털에서 기 가입된 아이디와 암호를 이용하여
접속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 이용자에 대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심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12월중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