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고마워! 오늘 유주에게서 스포 아닌 스포(?)를 듣고 나니까, '끝이 아니길'이 슬픔보다 간절함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고 이 시점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서가 아니라, 이 시간들이 너무 너무 소중해서 끝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같아..💘
항상 느끼는데, 유주의 노래가 공개되기 전까지, 제목이나 한소절만으로는 알아맞히기 어렵더라.. 그만큼 유주의 음악세계가 깊고 다채롭기 때문이고, 나로선 여러가지 예측을 해보는데 노래가 드디어 공개되고 비하인드도 듣고 나면, '그렇구나! 생각해보니 그게 맞네!'라고 하게 돼.
그리고, 끝이 아니길 바라는 대상을 떠올리며 들으면 잘 이입될 거라니, 하나만 택하라면 내겐 당연히 그 대상은 유주야.
오늘 아침부터 'Long live the Queen'이라는 말이 머리 속에 자꾸 떠오르더라! 유주와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임이 분명해. 그리고 나는 영원을 믿어. 유주랑 러뷰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시간들 그 자체로도 영원히 변함없을 사실이구..
다시 생각해 보니, 처음에 '끝이 아니길'이라는 제목을 보고 내게 슬픔이란 감정이 먼저 떠오른 것은, 사랑하는 만큼 걱정하는 마음도 자연스레 생기기 때문이니까, 이것도 유주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끝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어.
이 사진에서의 유주의 표정.. 정말 미묘해!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간절한 표정인데, 살짝 떨어져서 바라보면, 내 감정에 따라서 유주의 표정도 달라보여! 내가 슬픈 마음으로 바라보면 유주도 슬픈 것 같고, 내가 웃으면 유주도 웃는 것 같아!
혹시 유주가 오늘 버블로 이번 노래는 이어폰 없이 듣는 걸 추천한다는 말한 이유도 이런 느낌 때문일까?
오늘 버블 덕분에, 앞으로 사흘간 행복해서 잠이 안 올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