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독감 판정을 받고도 근무를 이어가다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 39.8도의 고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근무하다가 끝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교원단체는 애도를 표명하며 이번 사망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하고, 진상조사와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고인은 숨조차 쉬기 힘든 통증 속에서도 학기 말 유치원 행사의 압박과 대체 인력 하나 없는 고립된 현장을 지켜야만 했다”며 “이는 열악한 노동 환경이 낳은 명백한 ‘직무상 재해’”라고 비판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학사 운영과 행정업무가 동시에 요구되는 구조에서 교사 한 명의 공백은 곧 교육 공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교사들이 아픈 상황에서도 출근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결코 개인의 판단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제도가 방치해 온 ‘쉴 수 없는 시스템’이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라고 규탄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도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출근해서 두시반까지 버티다가 방과후 시간에 또 응급실 감. 일 너무 많아서 다시 유치원가서 일 마무리하고 퇴근.. 다음날도 당연히 출근함.. 유치원 교사들 월차 연차도 없이 일하고 아파도 무조건 출근해야하고 일하는 만큼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아 너무 화난다 20,30대 여자들 몸 갈아서 운영하는 곳들 너무 많다
아픈데 출근해서 일하다 잠깐 병원갔더니 입원하라함. 근데 우리반애들을 봐줄사람이 없어서 다시 돌아갔는데 그날 저녁에 결국 응급실가서 고열로 바로 입원했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학부모님 연락땜에 핸드폰 계속 울려가지고 퇴원하고 오후에 출근함ㅋㅋㅋ 너무 현타오고 정떨어지더라 근데 그 와중에 우리반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되서 아무말 못하고 출근하는 내가 제일 한심했음
첫댓글 와 너무하다 진짜
너무해 진짜...ㅜㅜㅠㅜㅠ
대체인력구하기 힘든거는 알지만..... 쉬게해줬으면 안죽었을거아니냐고 사람이...
뭐 잘못먹고 밤새 토해서 얼굴 눈 실핏줄 다터졌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회의하고 일찍여는 병원갔다가 수액맞고가라는데 아뇨.. 약만타갈게요 ㅇㅈㄹ하고 유치원 돌아가서 차량돈 1인....
알거든 내가 하나 갑자기 빠지면 남은 인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걸 ㅠ
그래서 원장이 알아주고 동료교사가 서로를 위해주는게 정말 베스트인데 그게 어려움ㅜ
일단 내가 고열이 나고 내가 죽을거 같아도 출근은함.. 출근해서 아파서 조퇴를 하더라도 출근응 해야함
아픈데 참고 일하는거 유치원에서 너무나흔함.. 진짜 이거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해 학부모들도 싫어할텐데 왜 꾸역꾸역 나오라고 하는지모르겠음 당장 대체교사 구하기 어려운 시스템이 문제이긴함 나 아빠 돌아가셨을때도 하루만 빠지고 나오라하더라 발인도 안했는데;;
원장이 대타는 못하는거야? ㅜㅜ
할수는 있지 그치만 안들어가지ㅋㅋㅋㅋ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도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출근해서
두시반까지 버티다가 방과후 시간에
또 응급실 감. 일 너무 많아서 다시 유치원가서 일 마무리하고 퇴근.. 다음날도 당연히 출근함.. 유치원 교사들 월차 연차도 없이 일하고 아파도 무조건 출근해야하고 일하는 만큼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아 너무 화난다
20,30대 여자들 몸 갈아서 운영하는 곳들 너무 많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회사도 마찬가지^^,,,,제발 사람죽여가면서 쓰지마십쇼ㅠ제발 ㅠㅠㅠ
옆반쌤 생각나네,, 고열나서 검사했는데 독감이라서 얼굴 씨뻘개진채로 마스크쓰고 일해서 내가 ㄷㅏ 걱정됏던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적으로 지원 좀 해줘라 진짜
그리고 독감 누구한테 옮았게..
놀다가 옮았으면 말도 안해~
일하면서 옮으니까 그게 제일 문제야
아픈데 출근해서 일하다 잠깐 병원갔더니 입원하라함. 근데 우리반애들을 봐줄사람이 없어서 다시 돌아갔는데 그날 저녁에 결국 응급실가서 고열로 바로 입원했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학부모님 연락땜에 핸드폰 계속 울려가지고 퇴원하고 오후에 출근함ㅋㅋㅋ
너무 현타오고 정떨어지더라 근데 그 와중에 우리반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되서 아무말 못하고 출근하는 내가 제일 한심했음
나도 사립유치원 다닐 때 밤에 고열나고 오한와서 응급실 가서 수액 맞고 새벽이라서 원장한테 오늘 출근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수액만 맞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뭐라했던 기억 나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ㅠㅠ 편히 쉬세요 선생님..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아진짜 대체 바로바로 구할수있게 정책마련해라 이게 뭐냐진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난히 애를 돌보는 직업들이 심한듯
다들 알면서도 모른척 당연한듯이 부려먹어
노동법위반아닌가? 유치원 원장들 진상학부모(진상? 대다수가 저런듯)들 미친거같아
성인이 아파서 죽는건 진짜 쉽지않아
유치원 교사들 보통 젊지 않나? 40대 이하일거 같은데 독감으로 사망이라니 충격이야 쉬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거 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들 제대로 대우해줬음 좋겠다 ㅠㅠㅠㅠ 연차 제대로 못쓰는게 말이되냐..
내가 제일 이해가 안 가는거... 가장 아이들 가까이에서 일하는 분들이 더 건강해야하는거아님? 급식조리사분들이나 선생님들... 근데 처우 진짜 완전 바닥인거랑 , 아동학대 당한 아이들이 다시 그 학대했는 집으로 돌려보내지는거..너무 모순같음
대체인력이 없는게 진짜 문제인듯.. 내가 빠지면 우리반 애들 어떻게해 하.. 열나고 아픈 감기 독감 코로나 이런거 걍 쉬쉬하고 마스크쓰는거임.. 진짜 개선되야해
근데 진짜 선생님들은 아프면 뭐 어떻게 해야해? 어린 애기들 교사 1명당 애들 수 정해져있어서 걍 딱 맞춰놓지 평소에 여유인원 뽑아놓진 않을거아냐.. 문제 크다
독감걸려도 마스크끼고 나오라함 ....샹
학원 강사인데 독감 때도, 코로나 때도, 노로바이러스 걸렸을 때도 일찍 수액맞고 나오게 함 ㅠㅠ.. ㅎㅎ 원장은 걸리면 인력부족인데도 쉬는 아이러니…
난 노로바이러스로 고열이었는데 인형극하고 퇴근시간되서 도저히 집에 못걸어갈것같아서 엄마한테 데릴러와달라했어 그러고 응급실갔는데 고열에 해열제 2방 맞고 집에갔던 기억이... 아파도 그때는 초임에 첫직장이라 무조건 참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못할짓이었어...
그런 생각 가끔 해 진짜 나 하나 굴리면서 내가 사고라도 당하면 일 어쩌려고 저러나
헉 너무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예민하게굴면서 아픈사람이 자기 애 돌보는건 괜찮은거야??? 난 싫을거같은데 열나는사람이 내애 돌보면 옮잖아 ㅠㅠ 미친
진짜 안타깝다..이와중에 원장새끼 산재처리해주겠다고 해놓고 변호사 선임한거 개 미친 싸패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