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염치불구 하고 리스승계 관련 질문을 올립니다.
작년 2008년 11월에 2.7 TDI 리스로 쿼츠그레이 색상 A.M에서 출고해 갓 만키로 넘은상태입니다.
무사고에 차는 아무 하자/문제 없습니다.
갓 두돌넘은 아들녀석이 카시트에서 항상 엄마를 옆에 두어야해서 가운데에 와이프가 앉아서 다니는데 아시다시피 가운데 좌석에 앉기가 너무 불편하여 계속 멀미를 해서 큰 SUV로 가려고 합니다.
차는 리스운용중입니다.
삼성카드 운용리스
취득원가 62,114,080원
월리스료 1,406,700원
현재 5회째 납입했고 6회 5월 25일날 돌아옵니다.
구매당시 금융위기로 리스승인이 잘 안나서 50:30 36개월로 진행하여 보증금이 좀 많습니다.
보증금 31,060,000원 (리스 종료시 12,422,816원 돌려받습니다.)
잔존: 18,640,000원
5월 25일 까지 납입한(할) 금액 8,440,200원으로 5월 25일자 리스료 납부 하고 승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월 25일자로 미회수 원금 55,376,431원 남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당최 2.7 TDI 모델은 매물도 잘 없고 하여 중고가 책정을 어느정도로 해야 알맞은지 (딜러가 / 실거래가 중간정도의 회원거래가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K엔카에 보면 2.7 TDI 모델 08년 6월식 19천 KM 뛴 모델이 5000에 올라와있던데 심정적으로 보증금 2700정도 받을 수 있으면 처분하고 SUV로 넘어가고 더 깎이면 그냥 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보통 리스승계의 메리트는 보증금이 거의 없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저같은경우 보증금이 워낙 많이 들어가있어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삼성카드에서 승계시 리스 조건 조정 불가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이런 50:30 리스 승계도 하려는 사람이 있을런지요 ㅜㅜ?
리스관련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승계할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인기 있는 차종이 아닌데다가, 리스발생 당시 상황이 금융권이 좋지 않은 시기라서 불리한 리스인데다가, 인도금이 많이 들어서 어렵다고 봅니다. 두살짜리 아들을 탑승훈련 시키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국내 대형 suv 중고로 함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투아렉 신차 내지는 Q7 1년 안쪽의 상태좋은 중고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리스승계가 힘들 것 같네요.. 차량 가격도 5000 언더로 거래되는 상황인것 같아 승계한다고 해도 4800 정도 선에서 거래한다고 하면 6개월 타고 1500 손실이라 좀 괴롭네요. 좀더 고심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기 채우고 보증금 20% 돌려받고 중고 처분하고 Q7이나 동급 SUV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