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파 방송에서 젊고 이쁜 여자 PD(35세)가
오디트 검사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하며
자신도 이 검사를 받아보았다.
이 여자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이 나왔다.
일주일에 서너차례 지인들과 소주ㆍ맥주
폭탄주를 마신다.
소주 흔들어대는 솜씨가 예사롭지않다.
또다른 몇몇 젊은 여자들이 출연했다.
대체적으로 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를 말한다.
쉽게말해 믿음직한 남자와 핑크빛 사랑을
나눌경우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여자 PD 역시도 이에 자유롭지 못하다.
청춘에게 있어 최고가는 축복은 이성간의
사랑 아니겠는가...
오디트 테스트...!
내경우는 어떤까?
물어보나마나다 ㅋ.
3일에 한번 당직날 빼고는 거의 매일
거의 폭음에 가깝게 마신다.
퇴근무렵에는 '오늘은 어떤 술을 마실까'
이걸 생각하는 사람이다.
수십년간 그래왔다.
그런데...
전에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한적이 있었지만
나는 어떤 사람의 앉은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가 보인다.
마찬가지로 술마시는 사람들이 어떤 안주를
어떻게 먹는 지를 보면 중독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움인지가 파악이 된다.
거의 대부분이 그리하질 못하다.
나와 몇차례 술자리며를 같이해본 사람들...
나는 기껏 과일도 한두조각이며
심지어 십년이상 물마시는 걸 못봤다 한다.
중독?
나는 근 오십년 가까이 끽연을 했다.
당연히 중독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까지도 거의 매시간 여자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고 필요에 따라 한시라도
상대를 불러 이를 해소한다.
이건 더 큰 중독 아닌가??
내 필요에 의해 할 따름이다.
물론 언감생심인 분들이 거의다 아닐까 싶다.
건강...
그리 만만한게 아니다 절대로 절대적이다.
그걸 누리는 행복
최고아니겠는가?
지금까지 중독성이라 할까
나름의 중독에 대한 생각을 피력해보았는데...
글세다.
왜냐?
60 넘어
이를 논하기란
거의 대부분 생명력유지에
여념이 없을뿐더러
그저 아프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 싶다.
여담으로 재미난건
나를 진단한 의사들이 갸우뚱한다.
검진결과 손끝에서 발끝까지 하나도 걸림이 없으니...ㅎ
몸관리를 조금만 더 신경쓰면
솔직히 뻗어나는 기운으로 인해 어찌될지
장담못한다.
그건 건강해봐야 안다.
오늘도 아침일찍 퇴근하여 고량주 한병
마셔가며 길목방에 술향기를 흘려보낸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첫댓글 대단한 체력임은 틀림 없더군요.
소주 한병을 잠깐 시선 돌리는 사이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후루룩, 홀짝 !
안주도 안먹고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나 얼굴빛은 도화 !
그것이 궁금하다,,, 입니다
경전 아시지요?
불교ㆍ유교ㆍ도교 그외 바이블 신앙 등등...
그 신앙서들 좀 살펴보셨나요?
그 목적이란 '상대적 유한의 세계에서 벗어나
절대적 무한의 세계로의 내디딤' 입니다.
이걸 표명하고자 하는 가르침서가
소위 말하는 두터운 경전들 입니다.
우습지 않으세요?
알고보면 간단한데...
이걸 설명하기란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자연스러움입니다.
욕심내지않는 그런 받아들임이지요.
식욕...
거기에도 절제미가 필요합니다.
헌데 그런가요?
색욕?
더더욱 아니지요.
불가에서 흔히 말하는 내려놓음이란
이를 일컬음입니다.
이게 되면
문화재를 봄에 있어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가
되며 넷상에서 '보이지 않는 분들과의 소통' 이
이루어집니다.
그것만 내려놓으면
영원한 자유로의 길이 활짝 열리지 않을까
싶답니다~^^
고량주는 돗수가 기본이 사십도가넘는다하드만요.
대신.너무높아 몸에 흡수되기전에.소변으로
나와버린답니다.
그래서.양주마시고
뒷날 개운한건가 봅니다.
소주 두어잔마시고
축쳐진것보담. ㅎ.ㅎ
아모스님은
즐겁게 마시니.뒷탈이없나봅니다.
어찌됬든 지금은 좀줄이시는게.좋을듯 한데. . ㅎ
준비중이랍니다.
술 줄일준비요 ㅎ.
고맙습니다 ~^^
소주에, 사이다나, 콜라를
섞어서 마시면
저는 좋아요.
그렇게 해서, 술자리에
어울리면..
이야기들이 더 재미나지요.
살아가는 이야기가
필요한 때 입니다.
한때 술 못마시는 여자
안만났지요.
나무라면 억지로 몇잔 마시고
휘청대는 모습 보기 싫었답니다.
이젠 좋고 싫음을 벗어날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청춘인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
토요일도 근무하던시절 일주일에 17차를 하고도 새벽에 출근하던 체력을 자랑질하던 저었는데, 요즘은 하루 과음했다싶으면 그 다음날은 헤메는 저질 체력으로 바뀌었습니다.
술은 좋은생각(여자포함)을 하며 즐겁게 마셔야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들어야 할 나이는 아니니 드실때 즐겁게 드시길 강추합니다.
이 나이에 여자 잔소리 안들면
쫓겨나가는데
간이 많이 부우셨네요
간 부우면 큰일 나요 ㅋ ㅋ ㅋ
여자?
아이고~~~!
지겹습니다 ㅎ.
소주는 마실 줄도 모르고
기껏해야 맥주 두 병 정도?
조금 전 이 글을 읽고 인터넷에서 찾아 오디트 검사를 했는데.....
그럼에도 저의 알콜위존도는 심각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모스 방장님과 아이언 운영자와는
쨉도 안되니 조용히 있으세요
어디다 명함을 ~~~ㅎㅎ
@로즈 마리 로즈고문님 답댓글에 빵 터집니다.
@종이등불 나이들어
아플때만큼 서러운게 없다합니다.
그걸 이해하는게 그래도 배우자라 하는군요.
그래서 늙으막에 꼭 필요한 건 배우자입니다.
제가 걸핏하면 건강문제를 다루는건
노년의 아파본 사람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며
건강한 노년은 건강의 즐거움을 한껏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피곤한 배우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