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포기로 갓도 앏고 아주 단아한 모습입니다
겉잎은 약간 시들은듯 힘이 없네요
포기가 작으니 밑둥부분에서 길이로 절반정도만 자르고 절임니다
무우가 작아서 납작하게 썰고 쪽파와 사과를 통 아래쪽에 깔아 줍니다
아공~... 글 쓰다보니 생강이 빠졌네요
넣고 와야지요
밤새 6시간정도 절여서 씻으며 보니 배추속에 속대(꽁지 )가 올라왔네요
상대적으로 모든 영양분이 속대에 있다해서 그냥 먹습니다
겉절이 하려고 3쪽 덜어내며 떼어 놓은 겉잎을 얹어 줍니다
미리 쪽파뿌리랑 양파 그리고 나뭇가지(덩쿨)도 넣고 30분간 끓인것과
지난번 김장김치에 국물이 없어서 끓였던것 남은것도 포함시켰습니다
식은 육수에 소금 10%넣고 부어 줍니다
뒷베란다에서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국물은 국수말이용으로
배추는 순대 만두용입니다
세쪽 덜어내서 후다닥 걷절이해서
아침상에 올렸답니다
겨울내 익은김치 먹다가 식감이 좋습니다
식초대신 오미자액 조금 첨가했네요
전음1 이벤트 방으로 들어 오세요~
화목하게 건강한 맛있는 일요일 되세요
첫댓글 맛있는 김치 만드셨군요~
시원하게 잘 익어주기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