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가구, ‘아늑하고 안전한
연결망’ 지원 받는다.
○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
39개 세부과제 추진
- (신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모집,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등
- (확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자유주제 제안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등
문의(담당부서) : 가족다문화과
연락처 : 031-8008-4407
2024.02.14 07:01:00
[참고]
2024년 경기도가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 중위소득 150% 이하 월 20시간 및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30만 원 지원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4/01/2024-150-20-30.html
2024년 새해, 더 좋아지는
경기도 행정제도와 정책
○ 2024년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
‘5대 분야’별로 소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4/01/2024-5-2024.html
“1인가구 정보 한눈에 보세요”…
경기도, ‘1인가구 포털’ 구축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3/12/1-1.html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2024년)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의
39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업해 마련했다.
■ 지난해(2023년) 성과는?
우선 지난해 신설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성남시,
과천시 등 5개 시군에 이어
평택시, 시흥시, 광주시, 구리시,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신규로 참여해
10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용 요금도 관내 거주자의 경우
3시간에 5천 원으로 낮췄으며,
해당 시군이 아닌 인근 시군 거주자도
시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천184명에게
병원동행을 지원하고
유사서비스 연계 137건,
상담 2천916건 등을 추진했다.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4.99점/5점)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시군이 제안하면 도가 지원하는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도
지난해 8개 시군에서
올해 1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군인 마음클리닉(파주),
중증질환자 1인가구 식사지원(성남) 등을
발굴해 총 1천620명이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4.66점/5.0점)를 보였다.
■ 2024년 주요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1인가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50명으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해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업 홍보 영상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1인가구의 안전한 집 선택을 돕기 위한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주거․안전 전문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경기도 특성과 주택유형 등을 반영한
경기도형 ‘안전한 집 선택 사전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도 추진한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 1회 인공지능 상담원이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수신 및 위기 징후 감지 시에는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복지서비스와 연계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에
방범시설물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
▲고립은둔청년 실태파악,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안전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호신용품 보급 등 범죄예방 정책이
포함됐다.
■ 사업예산은?
경기도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8천807억 원(국비 7천43억 원,
도비 810억 원, 시군비 953억 원,
기타 1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6천868억 원,
그 외 정책사업비로 1천9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 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라며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을 통해
1인가구에게 필요한 영역별 수요 맞춤 정책을
추진해 1인가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