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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스모 게시판 ***역사적인 春場所를 보내면서~~
우보 추천 1 조회 208 24.03.24 21: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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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4 22:05

    첫댓글 치요마루가 다시 상투를 제대로 틀게 됐군요.. 반갑습니다^^
    고무스비 오노사토, 전두필두 타케라후지로 다음 바쇼는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기다리면 되겠네요.
    키리시마는 계속 죽을 쑤었지만 센슈라쿠에서 용틀임 한번 보여주고 두둑히 현상금도 챙겼네요.
    다음 바쇼에서는 당연히 우승 언저리에서 다투리라는 것 넉넉히 예상 합니다.
    우보 님의 깊이 있는 예상과 결과 관련해서 해설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근데, 우보 님이 스모 중계를 2000년부터 보셨다는 것 보고 '아싸, 내가 2~3년 빠르다 ㅋㅋㅋ' 하고 혼자 웃었습니다(물론, 그 중간 20년 가까이 공백이 있지만..;;;) ㅎㅎㅎ

  • 24.03.25 06:19

    박차고날자님~~ 저도 앗싸! 하면서 1998년겨부터 봤는데 중간에 20년정도 빼고 ㅎ ㅎ 우리 회원님들은 공통점도 많은듯요 기뻐요 ㅎ

  • 24.03.24 22:42

    우보님 올리시는 글 늘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항상 기다려지는 분들 중 한 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25 14:18

    저도 2000년 부터 매번 본 것 아닙니다. 직장과 현업에 시달리면 줄곧 볼 수 없지요. 토요일, 일요일만 시청했지요. 주로 <아사쇼류><魁皇><白鵬><安馬<키세노사토><琴歐州><春日王>등의 경기에 관심이 많았죠. 2000년대 초반은 몽골세가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던 시기입니다. 얼굴모습도 좀 다르고 힘과 기술, 유연성을 두루갖춘 씨름으로 일본 스모계를 주름답던 시대입니다. <春日王>이 강제로 은퇴당하고 한동안 씩었지요.사실상 2010년대 중반에 <테루노후지>는 사실상 몰랐습니다. <테루노후지>가 오제키에서 <序二段>까지 탈락하였다가 치고올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스모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다닐 때 부터 기획, 분석에는 인정받아 입사동기 중에 맨먼저 중역으로 승급했지요. 너무 빨리(?) 올라가 매도 먼저 맞아 50대 후반에 은퇴한 후 개인사업을 몇년하다가 2012년 부터 완전 사회적으로 은퇴 생활을 한 후 스모를 많이 본 셈이지요.^^요새는 완전히 한량신세입니다. 저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지 내일모래 한국나이로 80에 가까이 왔습니다.

  • 24.03.25 08:34

    올 6월 정년을 앞두고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 입장에서 우보 님의 댓글을 읽으며 미소 짓다가
    마지막에 80 가까웠다는 말씀에 경악! 했습니다^^;
    아이구... 인생 선배도 한참 선배님이시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24.03.25 09:49

    春日王의 요즘 근황이 궁금합니다

  • 24.03.25 14:28

    @윤홍섭 일본에서 일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 24.03.25 13:12

    우연히 스모 팬이 되어 또 우연히 카페를 알게되었는데, 게시글 보는 재미가 정말 좋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와 달리 옹기종기 예의 있게 의견 나누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양질의 분석과 게시글도 참 좋구요.😃
    우보님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네갈래 씨름이란게 뭔지 간단히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작성자 24.03.25 14:16

    네갈래 씨름이란 제가 우리말로 쉽게 풀이한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左 와 右 두가지 종유가 있지요. 우리 씨름으로 말하면 좌쪽 마와시를 잡는냐, 우측 마와시를 잡는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우리 씨름과 달리 반대편 손은 겨드랑이 사이로 끼는 것이지요, 그것도 높이에 따라 구분 짖기도 합니다.

  • 24.03.31 21:01

    잘 보고 갑니다......훌륭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감사드립니다.
    스모가 지나치게 좁은 도효에서 힘과 균형으로 하는 약간은 비정상적인 운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계속 보는 이유가 승패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경기인거 같습니다....
    일본말을 모르고 또 너무 긴 인터발 때문에 안보다가 우연히 나토스모를 보면서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냥 보기 뭐 해서 기록을 하면서 보다보니 ...빠지지 않고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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