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를 몇번이고 계속 읽게돼.. 이런 기분에 너무 공감되서!
그냥 간절한 분위기일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랜 사연이 쌓이고서 깨달음이 결심으로 이어지고 그 한순간에 모든 걸 거는 극적인 느낌이야..
그래서 훨씬 더 궁금하고 기대돼🔥
신발끈을 묶는다는 것으로 결심과 달려나감을 나타낸 표현도 대단히 멋져!!
이런 순간엔 정말 용기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것 같아.. 그래도 깨달음이 용기가 두려움을 압도하게 해주고..
이런 순간엔, 고백해서 거절당할 두려움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끝날 두려움으로 바뀌고.
'행여 닿지 않는다 하더라도'라는 말처럼, 뭐라도 해야 나중에 후회는 없을 것 같은 기분도 너무 잘 알아..
'많은 계절을 지나치며'와 달리기 때문에, 우다계에서 유주가 달리는 장면도 생각나고!
이런 느낌이 '끝이 아니길'에서 어떤 곡과 목소리로 표현되었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달려가야 해'라는 말에서 정말 오랫동안 끙끙대며 고민해왔고, 이런 마음이 쌓여서 얻은 깨달음이자 결심이란 생각에 바로 감정이입이 돼🥹
'파란 하늘이 쏟아지고 있었다'라는 글이 과거형인 이유도 너무 궁금하구!
이제 하루 남았는데, 정말 이 시놉시스같은 마음으로 시간을 달려나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