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4. 11. 27. 수요일.
잠자리에서 일어나 바깥창문을 내려다보니 눈이 하얗게 제법 많이 내렸다.
올 늦가을 들어와 첫눈이다.
하기사 며칠 뒤에는 겨울철 12월이 시작된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야외의 동물과 식물은 더욱 춥겠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나는 늙은이. 몸을 더욱 웅크리면서 추위를 더 탈 게다.
나는 어제도 또 속상해 했다.
문학카페에 올렸던 내 글을 복사해서 내 고교 여자 친구의 카페에 저장하려고 하는 순간에 내 글이 몽땅 깡그리 사라졌다.
일전에도 흔적없이 모두 다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까?
내가 문학카페에 올렸던 글의 배경사진 가운데에는 아래 사진들이 들어 있었다.
언론기관에서 뉴스 보도하면서 첨부했던 사진들에는 '임의로 게재하지 말라'는 경고가 늘 있었다.
뉴스 보도 사진이 정확해서 그럴까?
내가 보기에는 뉴스 보도사진들은 대체로 거짓이라는 인식이 먼저이다.
뉴스에서는 흔히들 '대통령실앞'이라는 문구를 쓰며, '대통령실앞'에서 시위와 데모하는 현장을 찍은 사진들을 보도한다.
민간인, 민간 시위집단들이 대통령실의 경호원, 경찰관서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대통령실 앞으로 직접 가서 시위를 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는 100% 불가능한 특별보안지역이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의 군 관련기관의 위치 등을 전혀 모르는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 뉴스이다.
MND신청사를 점령하여 '대통령실'로 이름을 바꾼 윤 대통령.
인터넷 지리 사진으로는 이 지역 일대는 전혀 뜨지 않는다. 온통 녹색으로만 표시되었다. 마치 숲으로 우거진 공원같다.
특별보안지구이기에 이를 감춰야 하기에 인공사진으로는 전혀 뜨지 않기에 위 문구는 거짓, 허위라는 뜻이다.
서울 용산구 '돌아가는 삼각지' 인근에 있는 '전쟁기념관'의 남쪽 도로변 건너편에서 시위했고, 대형 건물을 뒷 배경사진으로 한다. 대형 건물 옥상에는 철탑이 보이며, 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는 '대통령실앞' 운운한다.
이 지역에서 사는 현지 주민들, 이 지역에서 수십년 동안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이 지역을 숱하게 오고가는 사람들한테는 이 문구는 '100% 거짓말'이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단지 입을 꾹 다물 뿐이다.
아쉽게도 진실을 보도해야 하는 언론기관 등에서는 독자를 속여서 '대통령실앞' 운운한다.
용산구 남산지역에서 내려다본 대통령실 주변
대통령실 주변의 시가지(남쪽 방향)
'대통령실앞'이다.
건물은 남쪽 한강변을 향해서 서 있다.
설마하니 민간들이 이곳으로 출입해서, 집단 데모 시위할 수 있을까?
2024. 11. 22.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 옥상에 철탑이 있는 저 건물이 대통령실이냐?
100% 거짓, 허위, 짝퉁이다.
이 건물의 정면은 북향이다. 즉 전쟁기념관, 서울역, 북한산 등을 향해서 북향으로 서 있다.
2024년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단체가 '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저 건물 옥상에 있는 철탑은 무엇을까?
건물 상단 꼭대기 중앙에 있는 마크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전쟁기념관 남쪽 끝머리에서 서서 길 건너편을 배경 삼아 사진 찍었다.
* 차기 대통령실은 또 어디로 옮길 것인가?
모두가 잘 아는 내용이기에 이하 생략한다.
위 사진들은 다시 검색해서 올렸다.
용서해 주실 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
2024. 11. 27. 수요일.
날씨 흐리고 첫눈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