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과의 협상 마무리 가능할까 반스 부통령 이끄는 대표단의 장점과 단점 #전문가토픽 / 4월 11일(토) / 무츠지 쇼지(국제정치학자)
헝가리 공항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미국 반스 부통령(2026년 4월 8일). 4월 11일부터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되는 이란과의 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 대표 촬영/로이터/아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4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되지만, 낙관하기는 어렵다.
원래 오랫동안 적대해 온 미국과 이란은 서로에 대한 불신이 강했으며, 일단 2주간의 휴전을 합의했지만 이미 의견 차이가 표면화돼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누가 협상 책임자가 될 것인가인데, 미국 대표단을 반스 부통령이 이끌게 되면 협상을 주도하는 능력에 대한 평가가 있는 반면, 이란과의 건설적인 협의를 방해할 장애물이 될 우려도 있다.
좋든 나쁘든 반스는 철저한 트럼프주의자이기 때문이다.
◇ 핵심 포인트
| 합의 조건에 대해서는 양국 간 의견 차이가 보도되고 있다.
| 출처 : BBC 뉴스 2026년 4월 10일(금)
| They view Vance as more open to ending the conflict.
| 출처 : Al Jazeera 2026년 4월 9일(목)
| 반스는 이른바 트럼프 아이들, ‘미국 우선’의 마가와 같다. (중략) 근본적인 고립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 출처 : 로쿠츠지 쇼지 2026년 3월 3일(화)
| (전략)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략) 2015년에 EU 3+3과 이란이 체결한 핵합의(중략)에서 탈퇴한다는 것을 발표했다(후략)
| 출처 : 일본 원자력 연구개발기구
◇ 전문가의 보충·견해
반스는 원래 해외 전쟁에 신중한 ‘미국 우선’ 정책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이란과는 거의 관계를 맺지 않았다.
1월부터의 협의에서 이란은 농축 우라늄 희석 및 검사 수용까지 동의했지만, 그 직후 미국은 공격에 나섰다. 그 때문에 이란은 기존 창구였던 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 씨에 대한 불신이 강하다고 전해지며, 알자즈이라는 “책임자가 반스라면 전쟁 종식을 기대하기 쉽다”는 이란 정부 관계자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반스에 대한 우려도 있다. 특히 핵 개발에 있어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민생용을 포함해 우라늄 농축을 이란에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이 점에서는 이란도 양보할 수 없다.
트럼프의 완고한 태도에는 안보뿐만 아니라 국내 정치에도 이유가 있다. 이란에 핵무장을 금지하고, 그 대가로 평화 목적에 한정된 원자력 기술을 인정한다면, 2015년 오바마 정권이 실현한 핵합의와 동일한 것이며, 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트럼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란을 반발시키고 전쟁까지 일으켜 결국 오바마와 똑같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결말은 트럼프 본인은 물론, 장관 중에서도 특히 열성적인 트럼프주의자인 반스에게도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米国はイランとの交渉をまとめられるか 代表団をヴァンス副大統領が率いることの利点と難点 #エキスパートトピ
米国はイランとの交渉をまとめられるか 代表団をヴァンス副大統領が率いることの利点と難点 #エキスパートトピ / 4/11(土) / 六辻彰二(国際政治学者)
ハンガリーの空港で記者団の質問に答える米ヴァンス副大統領(2026.4.8)。4月11日からイスラマバードで行われるイランとの交渉で米代表団を束ねる。(写真:代表撮影/ロイター/アフロ)
世界の注目する米国とイランの協議が4月11日、パキスタンの首都イスラマバードで始まるが、楽観はできない。
そもそも長年敵対してきた米国とイランはお互いに不信感が強く、とりあえず2週間の停戦に合意したものの、すでに食い違いも表面化していて、交渉は難航が予想される。
そこで重要なのは誰が交渉責任者になるかだが、米国代表団をヴァンス副大統領が率いることは、交渉をまとめる力への評価がある反面、イランとの建設的な協議を妨げる障害になりかねないとも懸念されている。
良くも悪くもヴァンスは筋金入りのトランプ主義者だからだ。
ココがポイント
合意条件については、両国の食い違いが報じられている。
出典:BBCニュース 2026/4/10(金)
They view Vance as more open to ending the conflict.
出典:Al Jazeera 2026/4/9(木)
ヴァンスはいわばトランプチルドレン、「米国第一」のMAGAだ。(中略)筋金入りの孤立主義者といえる。
出典:六辻彰二 2026/3/3(火)
(前略)トランプ米大統領は(中略)2015年にEU3+3とイランが結んだ核合意(中略)から離脱することを発表(後略)
出典:日本原子力研究開発機構
エキスパートの補足・見解
ヴァンスはもともと海外での戦争に慎重な「米国第一」で、さらにこれまでイランにもほとんど関わっていない。
1月からの協議でイランは濃縮ウラン希釈や査察受け入れまで同意したが、その直後に米国は攻撃に踏み切った。そのためイランには従来窓口だったウィトコフ特使やトランプの娘婿クシュナー氏への不信感が強いといわれ、アルジャズイーラは「責任者がヴァンスなら戦争終結を期待しやすい」というイラン政府関係者の見方を伝えている。
その一方でヴァンスには懸念もある。特に核開発で妥協の余地がないことだ。
トランプは民生用も含めてウラン濃縮を一切イランに認めていない。この点ではイランも譲れない。
トランプの頑なな態度には安全保障だけでなく国内政治の理由がある。イランに核武装を禁じ、その見返りに平和目的に限った原子力技術を認めれば、2015年にオバマ政権が実現させた核合意の内容と同じで、この合意を一方的に破棄したのはトランプだからだ。
とすると「イランを反発させ、戦争までして結局オバマと同じ」と言われかねない決着はトランプ本人はもちろん、閣僚でも特に熱心なトランプ主義者であるヴァンスにも受け入れ難い。この国内事情は交渉にも影響するとみられ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