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딩때부터 일기 숙제로 낼 때 확진자동선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임쌤이 계속 일기에 오늘부터 시작하는 걸 빼라했는데 그럼 ‘나는 오늘’ 로 시작함.. 나는 오늘 몇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후 학원에 갔고 몇시에 무슨 점심을 먹고 무슨 일을 했다 이럼
확진자 동선으로 써야 현타가 안 와서 그때 있었던 일들과 느낀점만 적음...ㅋㅋㅋㅋㅋ 거기에 다꾸해주고ㅋㅋㅋㅋ 진심 작년에 좀 힘들어서 감정 쏟아내는 일기 썼더니 걍 일기 보는 거 자체가 고역이고 일기를 쓰기 위해서 내 감정 내 생각을 복기하는 것도 고역이라 일기 중단까지 함ㅋㅋㅋ
나 10년 넘게 아이유처럼 써왔는데 저런 글은 밤에 자기 전에 오늘 일기써야지 하고 쓰는 게 아니라 걍 손바닥만한 노트를 어딜가든 가방속에 들고 다니면서 낮이건 밤이건 머릿속에 뭔 생각이 들 때 꺼내서 파바박 적는거임. 그래서 예쁘지도 않고 글씨도 개발새발일 때가 많고, 내용도 주로 부정적인 경우가 많음. 그걸 적어야 해소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야. 아이유가 언제부턴가 일기 잘 안 쓰게 된다고 했고 그런 상태인 게 좋다고 말했던 걸 어디서 본 적 있는데 그만큼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말이라서 진짜 공감했음. 나도 30대 접어들고나선 20대때만큼 자주 쓰게 되지 않더라고. 나 자체가 많이 평안해졌어.
첫댓글 진짜 신기해… 그 날 뭐했는지를 기록하는게 아니라 그 날 무슨 생각했는지 쓰는 게
오늘도 참 보람찬 하루였다
나는 거의 소비일기임 ㅇㅇ 삼 ㅇㅇ샀음 ㅇㅇ샀고 끝
내건 뭐 거의 형사수첩이거나 정신과의사 상담기록스타일인데
둘다 쓰는데 아이유 스타일은 기분 안좋은날,속상한날 저렇게 씀
내 일기장 ㅋㅋ뭐 걍 하루 일과 적기임
오늘은 금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고파 김치찌개를 먹은 후 강아지와 산책을 했다. 이런느낌임 ㅋㅋㅋ
난 보통 우울할때 저렇게 일기씀..
근데 저렇게 일기쓰면 나중에 다시읽었을때 무슨 일이있었고 그 일로 무슨 감정을 적은건지 기억하나..
나도 완전 최강창민..
나도 최강창민인데
난 걍 뭐뭐 했다 이런게 좋음
ㅈㄴ 우울하고 사색에 잠기면 저렇게 일기 쓰게 되더라… 생각을 털어놓고 정리할때
나도 확진자 동선 ㅋㅋㅋ
감정만 적으니 왜 그때 그런 마음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뭘했는지 적으면 그때의 감정이 자동적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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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감성시절이 저렇게 썼었음ㅋㅋㅋ쓰고 내감성에 취하려고 매일봤음..
나중에 다시 읽으면 왜 그런 감정이었는지 기억 안나지 않나??? 나중에 다시 읽을 내가 궁금해 할 것 같아서 뭘했는지 적게돼
아이유처럼 글쓰고 싶은데 나는 저렇게 쓰면 구구절절 쓰게되고 그다음 일기 쓸때쯤 그거보고 현타와서 찢고 일기씀 ㅠㅅㅂㅋㅋ
나도 그냥 관찰기록수준임 그냥 뭐하고 뭐했다 끝
매일 다이어리쓸땐 최강창민인데 가끔 너무 슬프거나 너무 기뻐서 자발적으로 일기 쓰고싶어서 쓸땐 아이유처럼 씀ㅋㅋㅋㅋ 대신 오글거려서 다시는 못읽음 한 5년뒤쯤 읽으면서 오글거려함
난 일기는 생각 정리하고 싶을 때만 쓰는 편이라 1
나도 확진자 동선으로 다꾸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너무 신기하다..
나도 오늘 아침에 뭐먹고 뭐하고 저녁에 뭐먹고 잤다 끗 이러고 다음날 아침에 썼었음
확진자 동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데스노트...
진짜 단 한번도 확진자 동선이 아닌 적이 없었어..
난 블로그는 확진자동선 ㅋㅋㅋ
노트 일기장엔 아이유알엠처럼 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저 확진자동선인데 연말연시나 좀 센치할때 아주 가끔 알엠처럼 쓸때도 있지만 완전 손에 꼽아
ㄴㄷ 거진 형사수첩임
난 1일때도 있고 2일때도 있는데 1로 썼을땐 한참 나중에 읽었을때 뭔 일때문에 그렇게 썼던건지 생각이 안남..;;
신기하가 징짜
난 기록인데
나도 초딩때부터 일기 숙제로 낼 때 확진자동선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임쌤이 계속 일기에 오늘부터 시작하는 걸 빼라했는데 그럼 ‘나는 오늘’ 로 시작함.. 나는 오늘 몇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후 학원에 갔고 몇시에 무슨 점심을 먹고 무슨 일을 했다 이럼
파워N인데 최강창민처럼 씀ㅋㅋㅋㅋ거의 일기를 안쓰긴 하는데 읽어보면 그냥 확진자 동선임ㅋㅋㅋ근데 난 이게 좋아 그냥 평범한 하루였는데도 이때 뭐했는지 어땠는지 나중에 읽어보면 그때의 기억이 나서ㅋㅋ
근데 아이유글씨 약간 악필인거 의외다 ㅋㅋㅋ
확진자 동선으로 써야 현타가 안 와서 그때 있었던 일들과 느낀점만 적음...ㅋㅋㅋㅋㅋ 거기에 다꾸해주고ㅋㅋㅋㅋ 진심 작년에 좀 힘들어서 감정 쏟아내는 일기 썼더니 걍 일기 보는 거 자체가 고역이고 일기를 쓰기 위해서 내 감정 내 생각을 복기하는 것도 고역이라 일기 중단까지 함ㅋㅋㅋ
나 확진자 동선인데..
아이유는 가사쓰는 사람이니까 저렇게 쓰는게 당연함 아티스트다운데
우울할 때만 저렇게 쓰게되서 다시는 안 봐 그리고 결국 안 적게 됨...
맞아 뭔 일 있는 때만 저렇게 쓰고 좋은 날은 그냥 초딩 일기처럼 오늘은 뭘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건 다시 읽으면 기분 좋은데 저렇게 쓴 건 내 힘듦을 배설한 거라 꼴도 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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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확진자 동선이 나중에 봐도 재밌고 기억 잘 남 감정글은 나중에 보면 뭔일이었지 기억 안 나는 경우 많음
나 10년 넘게 아이유처럼 써왔는데 저런 글은 밤에 자기 전에 오늘 일기써야지 하고 쓰는 게 아니라 걍 손바닥만한 노트를 어딜가든 가방속에 들고 다니면서 낮이건 밤이건 머릿속에 뭔 생각이 들 때 꺼내서 파바박 적는거임. 그래서 예쁘지도 않고 글씨도 개발새발일 때가 많고, 내용도 주로 부정적인 경우가 많음. 그걸 적어야 해소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야. 아이유가 언제부턴가 일기 잘 안 쓰게 된다고 했고 그런 상태인 게 좋다고 말했던 걸 어디서 본 적 있는데 그만큼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말이라서 진짜 공감했음. 나도 30대 접어들고나선 20대때만큼 자주 쓰게 되지 않더라고. 나 자체가 많이 평안해졌어.
난 확진자 동선으로는 일기 절대 안 써짐.. 쓰는 의미도 없고 걍 노동같이 느껴짐 그래서 일기 저렇게 쓰는 사람들 되게 신기해
일정표랑 달력엔 저런 사실적인 걸 쓰는데 일기를 사실 나열만 하고 끝낸다? 난 상상도 못할 일..
난 무조건 확진자 동선으로 씀 감정일기 썼던 거 몇년후 다시 읽어보니까 걍 감성글 같고 뭔 일이었는지 기억이 전혀 안 나서 와닿지가 않아
난 일기를 쓰려고 해도 진짜로 안쓰게 돼서 저렇게 꾸준히 쓰는거 신기해..
난 아이유알엠 + 확진자가 섞여서 일기를 한번쓰면 너무 길어져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간걸 쓰면
출발하면서부터 일어났던 소소한 일이나 기억에 남는 대화를 적고 거기에서 뭔가 느꼈던 점을 쓰고.. 여행끝날때쯤 되면 이미 일기가 몇장임ㅋㅋㅋ
난 생각이 날아다녀서 확진자 동선으로 쓰다가도 사색에 빠짐 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의 감상에서 인생 전체로 확장시켜서 주절주절
일기를 안쓰는 사람도 많겠지? 나만 안쓰는건가..
하루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랑 내가 느꼈던 감정을 적는거같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