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께서 사역의 마지막 때를 맞아서 갈릴리에서 요단을 건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중에 유대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시고 교훈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한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서 말씀하신 교훈을 보면 인생에 무엇이 참으로 귀중한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사람 청년은 젊고 큰 부자였으며(마19:22, 막10:22, 눅18:23), 또한 관리이었습니다(눅18:18).
청년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어느 계명이오니이까(마19:18)?’ 예수께서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두개의 돌판 중에 두 번째 돌판에 새겨진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즉 ‘① 살인하지 말라. ② 간음하지 말라. ③ 도둑질하지 말라. ④ 거짓 증언하지 말라. ⑤ 속여 빼앗지 말라. ⑥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
청년이 응답하기를 이 계명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잘 지켜오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청년은 모세의 율법을 성실하게 지키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직도 그의 내면속에는 공허와 불안이 있었고,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필립스의 제품들은 온갖 기능과 버튼이 복잡하게 들어 있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버튼이 한 개나 두개뿐입니다. 사용법이 그림과 숫자로 간명하게 표현되어 있어 글을 모르는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가 만든 커피메이커와 다리미에는 조작버튼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필립스의 제품에는 화려한 기능을 줄이더라도 별 고민 없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국 그것이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센스 앤 심플리시티의 철학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가운데 하나인 CTK(Christ the King Community) 교회의 담임 데이브 브라우닝 목사가 쓴 책이 ‘Deliberate Simplicity’입니다. 국내에는 ‘작은교회가 아름답다’로 번역됐지만, 그는 현대 교회는 단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복음의 전달은 물론 운용적 측면에서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센스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브라우닝에 따르면 교회는 단순해지기 위해 최소성(minimality)과 의도성(intentionality), 진정성(reality)과 다중성(multility), 신속성(velocity)과 확산성(scalability) 등 6가지 요소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인생은 결코 쉽지도 공평하지도 않습니다. 이 부자 청년의 인생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토머스 그린은 “기도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고 말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깊은 기도는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기도입니다. 친밀한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그 얼굴을 앙망하는 기도가 깊은 기도입니다. 깊은 기도는 오랜 사귐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청년은 신앙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데, 아직도 영생의 확신이 없습니다.‘아직도 무엇이 부족할까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 생활용품 회사 필립스의 모토는 ‘센스(Sense) 앤(and) 심플리시티(Simplicity)’입니다. 필립스는 모든 제작과 공정에서 ‘센스 있고(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게’라는 이 브랜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청년은 예수님을 만나 뵙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더욱 알고 싶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영생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그 청년을 사랑하사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셨습니다(막10:21, 눅18:22). 그 한 가지가 영생을 얻기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이 영생을 얻는데 방해되는 결정적인 것 한 가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16:26)’하신 말씀과 같은 내용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막10:21)" 하셨습니다.
1. 그 청년은 슬픈 기색을 띄고 근심하여 돌아갔습니다(막10:22).
한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를 쉽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영생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큰 고심을 하던 중에 아쉽게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옛 생활로 되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막10:29-31).
외신에 따르면 앨리스(Alyse)란 여성은 커뮤니티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의 사고팔기 리스트에 자신의 남편인 카일 베들리(Kyle Baddley)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렸습니다.
“22살의 제 남편을 판매합니다. 그는 하루 종일 먹고 게임하는 걸 좋아해요. 키우기 쉽습니다. 3-5시간마다 음식과 물만 먹이면 됩니다. 집에 인터넷과 게임할 만한 장소가 있으신 분이면 좋겠네요. 키우는데 지쳐서 더 좋은 곳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괜찮은 제의라면 교환도 가능 합니다.”
광고를 본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앨리스는“남편을 훈련 시켜주겠다”고 제안한 여성, “책과 게임을 즐기는 남잔데, 날 대신 키워 보겠냐”는 댓글을 단 남성을 포함 “카라멜 한 봉지랑 바꾸자”는 제안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앨리스의 남편 카일은 “내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이번 광고소동를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제 게임시간을 좀 줄이고 앨리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이 세상에는 허망한 농담같은 일도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힘쓰야 하는 일처럼 진지해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영생은 몇 십년의 이 세상 생명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 한 가지를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2. 하늘의 보화를 사모하는 자가 되야 합니다. (마가복음 10:17~27)
“성령 충만 하시기 바랍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에도 저와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저희 교회 위에 성령님이 임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한 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어떤 나라에서 전해지는 우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어떤 두루미 한 마리가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아름다운 백조가 가까이 와서 말을 건네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백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두루미가 먼저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더니, 백조가 하는 말이 ‘나는 백조인데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루미는 그 백조에게 ‘그럼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라고 또 물어보자, 그 백조가 하는 말이 '나는 하늘나라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두루미는 의아해 하면서 ‘하늘나라요? 그곳이 어떤 곳이지요?’라고 되묻자, 그 백조는 하늘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 곳인지를 이와 같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내가 있었고 앞으로 가야할 하늘나라의 성은 온 벽이 순금으로 되어 있고, 백옥과 진주로 만든 문이 있으며, 수정보다 더 맑은 생명수가 흐르는 곳이랍니다." 그때, 백조의 말을 듣고 있던 두루미가 '그러면 하늘나라에도 우렁이가 있는지 말해보시오!'라고 하자 백조가 하는 말이 '우렁이는 없지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두루미는‘그렇다면 그런 곳에는 갈 필요가 없겠구먼. 난 우렁이를 좋아하니까!’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유유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부자 청년은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생님을 만났고 심오한 가르침을 받았으나,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생의 축복 대신에 어리석게도 우렁이와 분토와 같은 세상의 것을 택했습니다.
창세기 12:26 소돔과 고모라가 죄가 많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때 천사가 롯과 그 가족들에게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 받을 때 뒤를 돌아보지 말 것을 경고했다. 천사의 말을 듣고 롯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렸는데,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욥기서 2장의 말씀에도, 욥이 고난당할 때 욥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욥 2:9-10). 이처럼 성경 속에는 보이는 것에 대해 사로잡혀 있는 롯의 아내와 욥의 아내처럼 어리석은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지혜롭고 사랑받고 행복한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능력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을 따르는 인생이 되어야 가족과 나라를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 어리석은 부자 vs. 영혼의 부요
누가복음 12장에 예수께서 어리석은 부자를 비유로 말씀하시길,“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19-21). 살고 죽는 것은 우리 자신의 소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셔야 살게 됩니다.
잠언 14:18 말씀에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재물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쓰고 착한 일 많이 하면 면류관이 되어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지만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쓰지 않고 감추게 되면 미련하게 써보지도 못하고 죽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산상수훈에서 재물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 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그때,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을 하시기를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의 삶의 중심 부분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도둑놈도 아니요, 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죄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었으며, 그것을 포기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청년의 행동을 보십시오! 그는 오히려 슬픈 기색을 하고 왔던 길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죄를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청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으나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사람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 부자 청년의 선택을 중심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으로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이며, 버릴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은혜를 받는 귀한 사람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왜 만족이 없었을까요?
가) 이 청년이 소유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상당한 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부자들은 압니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줍니까?"라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두 청년이 있었는데, 한 청년은 하루에 1달러를 벌기 위해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는 가난한 삶을 사는 진실한 목사가 되었으나, 한 청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 돈을 벌어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에 그 목사는 거부가 된 친구에게 '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 부자가 된 지금은 행복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아니야! 나는 지금 절대로 행복하지 않아! 그리고 지금의 내 마음에는 평안도 없고, 기쁨도 없으며, 무거운 짐과 책임감만이 나를 짓누르고 있단다.'라고 하더랍니다.
사무엘상 26장 말씀에는 무명 청년이 하나님 앞에 인정받아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으나, 왕이 되자마자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 말씀도 무시하고 자기를 왕으로 세운 사무엘 말도 듣지 않았던 사울왕에 대해 말해 줍니다. 그는 권력을 얻자 교만해졌고 불행해졌습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살아야 된다. 깨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H.D. 소로가 말했습니다.
"내 인생의 볼륨이 이토록이나 빈약하다는 사실에 대해 나는 어쩔수 없이 절망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
이와 같이 우리들 주변에 보면, 부요한 사람들 중에 노이로제 환자가 더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더 많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경이 돈을 저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죄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옛날 영국의 한 여왕은 자신의 호화로운 침대에서 죽어가며 부르짖기를 '한 시간만 더 살게 해준다면 백만 불을 내 놓겠다.'고 하였지만 결국에는 그의 죽음을 그 누구도 막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귀한 것은 바로 온전한 말씀을 바탕으로 한, 믿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고 이를 따라 행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 그리고, 이 청년은 도덕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도덕적으로 조그마한 흠도 없이 이 육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나 훌륭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결코 사람을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도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는 결코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는 한 군데도 흠잡을 데라고는 없는 훌륭한 청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이 범죄 하여 타락한 이래 인간은 누구나가 그 죄 성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말씀대로 인간의 심령 속에는 온갖 악독과 더러움이 가득하며, 바울의 고백처럼 선을 행하고자 원할지라도 선을 행할 능력이 근본적으로 우리 속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선행이 구원을 받는 조건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절대적이며 완벽한 선을 행할 자가 이 세상엔 아무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 이 청년은 종교의 형식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은 금식도 하고 십일조도 하면서 종교의식을 행하면서 이를 잘 지켰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종교의 형식만 가지고는 자기 자신의 내면의 영적욕구를 결코 만족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프랜시스 형제의 전도 팀이 여행 중 하루는 이탈리아 북부 산골길을 종일 헤매고 다녔습니다. 날은 저물어 가고 눈보라는 휘날리는데 시장기가 들어 모두 지처 있었습니다. 프랜시스는 추위와 배고픔과 피곤을 잊기 위해 제자들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레오야 ! 우리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어 가난한자 불행한자를 구해 주고, 농장에 자본을 주어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물으셨습니다. 레오는 "예 선생님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이렇게 배고프고 고달프게 전도 다니지 않아도 예수 믿는 사람을 많게 할 수 있어 참 좋겠습니다." 프랜시스는 "레오야 ! 그보다 우리가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 까지 줄줄 외우고 언제 어디서든지 묻는 사람에게 성경을 척척 대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레오는 "선생님 그렇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전도하기도 쉽고 설교도 잘하고 성경도 잘 가르쳐 줄 수 있겠습니다."
프랜시스는 또 "레오야! 그보다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소경을 보게하고, 귀먹어리는 듣게 벙어리는 말하게 문등병자도 깨끗하게 어떤 병자도 고쳐 줄 수 있는 신유의 은사와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레오가 "예 선생님 그렇게 되면 고침 받은 모든 병자가 다 예수를 믿게 될 터이니 참 좋겠습니다."
프랜시스가 다시 "레오야 ! 이제 우리가 마을에 가까이 왔다. 큰 집을 가리키며 저 집에 가서 대문을 두드리면 주인이 나오겠지 그때 '예수를 전하는 전도 단이 왔습니다.' 하고 종일 먹지도 못하고 걸어오느라 배가 몹시 고프고 피곤한데 날씨는 이렇게 춥군요 ! 미안 하지만 저녁 한술 먹게 하여 주시고 하루 밤 유숙하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했을 때 주인이 험악한 소리로 전도단이고 무엇이고 일하기 싫어 떠도는 놈들에게는 밥을 줄 수 없고 잠을 재워 줄 수 없다. 당장 썩 물러가라. 욕을 하며 대문을 꽝 닫고 들어 갔을 때 그 주인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 할 수 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서 나올 수 있다면 부자가 되어 돈으로 전도 한 것보다 성경을 줄줄 외우는 것 보다 신유의 역사로 어떤 병이든 고치는 것보다 더 큰 은혜요. 제일 큰 은사요 큰 복이다." 라고 하시며 이럴 때 “감사와 사랑 사랑과 감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 성자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종교의 형식이 우리를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어떠한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무런 만족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스탠리 죤스(Dr. E. Stanely Johns) 박사는 "나는 세계의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과 12년 동안을 한 책상에서 교제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설파하는 교리들은 다 들어보았는데, 예수님만이 인간의 불행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소금이 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과의 관계를 가르치고 주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이며 주님과 접붙임의 삶을 사는 것이다."라고 로버트 브라이너가 말했습니다.
라) 이 청년은 좋은 지각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은 젊어서 적합한 때에 자기 인생에 있어서 마땅히 구할 것을 찾으러 예수님께 나아오는 지각을 갖춘 젊은이였습니다.
우리가 좋은 부모가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시가 있습니다.
주여, 아이를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잘못된 것을 고쳐줄 수 있도록, 내 아이에게 매달리지 않은 채 도와줄 수 있도록, 내 아이를 비웃지 않고 경청할 수 있도록, 내 아이를 질식시키지 않으면서, 늘 감싸줄 수 있도록
한없는 사랑으로 내 아이를 사랑할 수 있도록 저를 가르쳐 주소서.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듯 그렇게 사랑할 수 있도록! - 수잔 렌즈키즈의 기도 -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의 인정을 받기 위하여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실록을 보면 처음에 그는 너무 가난해서 먹고 살길이 막막해지자 노부나가의 행렬이 지나갈 때 그 앞에 드러누웠다는 것입니다. 히데요시는 자기를 칼로 죽이든지 아니면 일자리를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노부나가는 길바닥에 누워있는 그를 보고 딱한 생각이 들어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애를 썼는지 그가 청소한 화장실에서는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노부나가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그를 곁에 두었는데, 날이 추우면 노부나가의 신발을 가슴에 품고 있다가 외출을 할 때마다 얼른 그것을 내어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진 히데요시는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서 노부나가의 오른팔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노부나가를 기습하여 자결시킨 가신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를 처단하고 일본의 다이묘들을 통합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절대 권력을 가진 ‘다이코太閤’로 등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1592년 음력 4월 13일 명나라를 치겠다는 명분으로 20만 왜군들을 조선 땅에 보내어 임진왜란을 일으켰습니다. 정유재란을 포함하여 약 7년간의 임진왜란으로 인해서 조선 땅은 피비린내가 나는 생지옥으로 변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귀한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같은 인간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노아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13:12). 원문은 “이 아이의 삶의 양식이 무엇입니까?”,“그의 활동 다시 말해 사역은 무엇입니까?” 이런 뜻입니다. 태어날 아이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했던 셈이지요. 결국 삼손은 애욕에 빠져 두 눈이 뽑히우고 잘못된 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 앞에 나온 이 청년은 세상의 쾌락이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영생을 찾았습니다.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하여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청년은 자신의 영적인 필요를 채움 받기 위하여 올바른 장소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은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왔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부귀와 도덕, 그리고 종교심과 좋은 지각들을 다 갖추고 있었으나, 예수님께서는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지적을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8장 36절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떠한 부귀영화나 명예. 그리고 쾌락들은 모두가 한낱 분토와 같이 허무한 것임을 깨달아 항상 주 안에서 영적인 채움을 넘치도록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예수님께서는 구주 되신 자신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가난한 과부가 많은 액수의 요금 청구서를 받아들고 큰 낙담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녀는 요금을 다 납부하였는데 청구서가 다시 날아왔던 것입니다. 그녀는 이미 치룬 영수증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요금을 다시 지불해야 되지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녀가 가진 돈은 자기 남편의 장례비로 거의 다 써버렸기 때문에 그녀는 영수증을 찾게 해달라고 주님께 특별히 기도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수금원이 그 과부의 집을 방문하여. 만일 그녀가 며칠 안으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정에 고소하겠다고 윽박질렀습니다. 바로 그 때 나비 한 마리가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왔습니다. 이걸 본 그녀의 어린 아들은 그것을 잡아 학습 과제물에 보탤 욕심으로 그것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이 그것을 잡으려 하자 나비는 소파의 등 위에 내려앉았다가 그 소파 뒤로 기어들어가 버렸습니다.
소년은 그 무거운 가구를 혼자 옮길 수 없었기 때문에 수금원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가구를 밀어젖히자 종이 한 장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것을 집어든 과부는 깜짝놀랐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영수증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녀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들으셨던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청년에게 주시고자 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예수님 자신을 주시고자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 막 10장21절에 보면,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처럼 예수님의 제자요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목숨을 끊으려고 결심한 A씨는 천으로 목을 매 죽는 방법을 맨 먼저 떠올렸지만, 얇은 천조각이 140㎏의 거구인 A씨의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찢어져 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낸 것이 차량 안에서 불을 피우는 방법이었습니다. 번개탄을 구해온 A씨는 차 문을 닫고 안에서 불을 붙였고, 연기가 점차 차 안을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정신을 잃기는커녕 매캐한 연기가 콧속을 파고들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참지 못해 차 문을 열고 뛰쳐나온 A씨가 황급히 불을 끄는 사이 이를 지켜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고, A씨의 집요한 자살 시도는 결국 막을 내렸습니다. 조사를 맡았던 경찰관에게 "자살 시도를 후회한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해 안심됐다"고 전합니다.
예레미야 30장 19절에는 “감사하는 자는 번성케 되고 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믿음이며 열매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십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믿음 있는 사람 속에서 나오는 천국의 언어입니다.
6.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는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21세 아프간 여성 굴나즈씨는 어머니가 병원에 간다며 집을 비운 사이였습니다. 이 남자는 대문과 창문을 모두 걸어 잠그고 그녀를 덮쳤고, 굴나즈 씨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지만 남자는 손으로 입을 막고 손쉽게 그녀를 제압당했습니다. 굴나즈 씨는 이 일을 혼자 묻어두기로 했다. 아프간 사회의 관습상 성폭행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 가족들에 의해 ‘명예살인(honor killing)’을 당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였는데, 그녀의 배 속에는 이미 성폭행범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조사에 착수했지만 그녀는 위로를 받기는커녕 간통범으로 몰려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12년 형을 받은 굴나즈 씨는 수도 카불의 가장 악명 높은 감옥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기가 막힌 일은 그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법원 판사는 “감옥을 나가게 해줄 테니 그 대신 아이의 아빠와 결혼하라”고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끔찍한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형기를 마치고 나간다 해도 그녀는 여전히 가족들 손에 의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처지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 건 두 살배기 딸이었는데, 굴나즈 씨는“딸은 아무런 죄도 없다. 내 삶은 이미 망가졌지만 내 자식의 삶은 나보다 나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굴나즈 씨의 이야기는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은 한 촬영팀이 그녀의 딱한 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굴나즈 씨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여성들을 위해 촬영에 응했지만 정작 EU가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여성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막판에 개봉을 취소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2일 브리핑에서 “아프간 사법당국이 굴나즈 씨의 권리를 존중해 적절한 법 집행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셨느냐 하면, 이렇게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던 그 부자 청년에게 먼저 “네 있는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이웃에게 주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영생을 얻는 길을 주시되 그에게 십자가를 질 것도 요구하셨습니다. 그 청년의 십자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사랑하는 재물을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자 청년은 슬퍼하며 오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물이 예수님과 그 청년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으며, 그로인하여 그 청년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 즉 지옥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예수님과의 사이에 가로놓인 것은 무엇입니까? 만약에 그런 것들이 있다면 이를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스미스(Gyssy Smith) 목사님이 미국의 보스톤에서 대 집회를 가질 때의 일입니다. 어느 여자가 자기의 다섯 살 난 아들에게 스미스 목사님과 악수를 하도록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아이는 목사님과 악수를 하는데, 오른손을 내밀지 않고 왼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 아이가 오른손을 내밀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고 보니, 그 아이는 오른손 안에 공기 돌 3개를 꼭 움켜쥐고 있더랍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그 어린아이는 스미스 목사님을 믿지 못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기 돌을 빼앗길까봐서 왼손으로 악수를 하였던 것입니다.
엊그제 25일 청와대에 우편배달원으로 초청받아 오찬행사에 참석했던 김천수씨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꺼냈습니다. 조금 전까지 분명 빈손이었는데 순간 붉은 장미가 들려 있었습니다. “우와~.”10여 명의 할머니·할아버지가 좋아라 박수를 칩니다. 이번엔 키에 쌀을 놓고 덮개로 덮었다가 열었다. 쌀 대신 튀밥이 가득했습니다. 한 움큼씩 할머니들에게 나눠 드렸고, 그도 먹었습니다.“웃기 어려울 땐 최불암식으로 웃으세요. 자 따라 해 보세요.”그가 온몸을 써 ‘파~’웃자 한껏 흥겨워진 할머니들도 ‘파~’했습니다. 경로당을 웃음으로 채운 그는 정읍 칠보우체국 집배원 김천수(48)씨입니다. 그는 매일 산내면·산외면 일대에서 90∼130㎞를 돌며 800~1000통에 달하는 우편물을 배달합니다. 하지만 그가 실어 나르는 건 우편물만이 아니다. 웃음치료사이고 파티 마술사인 그는 웃음도, 마술도 함께 나릅니다.김장철에 집집마다 돌며 김장 맛을 보아주고, 문짝을 고치주고 방충망을 다는 등 허드렛일을 하고 잔심부름도 하곤합니다. 2006년 3월 27일 이전의 그라면 상상 못할 하루하루입니다. 술·담배·사람을 좋아하던 그는 그날 직장암 4기말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받았습니다.“모든 걸 포기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여 흘렀을까, 인터넷에서 ‘웃음으로 암을 물리친다’는 문구를 봤습니다. 그 길로 광주의 웃음치료사 과정에 등록했고 6개월 만에 1급 자격증을 손에 쥐었습니다. 살기 위한 웃음이었습니다. 딱히 써먹을 데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관내에 혼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떠올렸습니다. 경로당과 경로대학 등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그도 웃고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웃었습니다. 돕기 위한 웃음이었습니다. 그 뒤엔 파티 마술을 배웠습니다. 또 노인들의 피해가 잦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전문가까지 됐습니다. 암 발병 5년째인 그는 올 2월 병원에서 “1년 뒤 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중증환자를‘졸업’했다는 축하 서신도 받았습니다. 별 이상이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올 상반기 우수 집배원상도 받았고 청와대 파티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5년여 삶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젠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제2의 인생입니다. 그분들을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게 좋은 일이 생기고…, 제가 도움을 받은 겁니다. 아침에 한시라도 빨리 일어나고 싶고 저녁엔 조금이라고 늦게 자고 싶어집니다. 더 많은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집니다. 주변 사람들 덕분에 저는 세상을 다시 살고 있습니다. 하하.”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김씨를 포함해 230여 명의 우편배달원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1884년 우정국(우정사업본부의 전신)이 설립된 이후 집배원들만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김씨 외에도 지난 2월 100년 만의 폭설이 내린 강릉에서 눈길을 헤치며 자정 이후까지 배달을 한 강선일(49)씨, 2003년 넷째를 입양한 데 이어 ‘아침고요입양복지회’를 만들어 150여 명의 어린이 입양을 주선한 유주봉(45)씨, 주말마다 산삼이나 약초를 캐 노인들과 나눠 ‘우리 동네 심마니 집배원’이란 별명으로 통하는 길만영(40)씨 등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문정희 시인의 ‘가을우체국’을 낭송했다. ‘가을 우체국에서 편지를 부치다가 문득 우체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시인보다 때론 우체부가 좋지…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임스 월쉬
"가능하면 보기좋은 옷차림에다가, 미소와 좋은 태도, 그리고 유머 감각을 함께 갖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평균 이상의 급료를 받게 될 것이며, 인생에 있어서도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일단 모든 것의 시작은 웃음이다." - 지그 지글러의《희망을 쏘다》중에서 -
예수님께서는 그 부자 청년에게 “나를 따라오면 하늘의 보화가 주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행로가 끝날 때, 지옥으로 떨어지는 대신에 천국으로 올라가고 눈물도 슬픔도 없는 영원한 천국의 기쁨이 주어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그 청년이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소유를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고 주님만 좇으면 하늘의 보화가 넘치도록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딤전 4장6-7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이 부자 청년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는 영생을 얻으려고 예수님께 나아왔다가 자기의 소유를 더 사랑함으로서 이를 포기하지 못하여 결국엔 영생의 길 대신 자기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는 웃지도 못하고 슬퍼하면서 지옥의 길로 들어섰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아쉬움이고 비극입니까?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들은 더 늦기 전에 버려야 할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진실로 믿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