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선배님 내한 기념 번개팅>
너무 거창합니까??^^
지난번에는 장소 섭외한 사람이 많이 무안했다고 합니다.(31기 진희 말이...)
배명훈 선배님이 건수를 또 만들어 주시네요^^
겨울철 제 맛인 과메기와 오징어 한 접시 시켜 놓고
소주 한잔씩 어때요?
이번달 내내 송년회 하지요 뭐!!^^
일시:2006년 12월15일(금) 7시 30분
장소:서면 '산오징어& 과메기' 2층(동보서적 옆 제일은행 뒷편 )
Tel:807-3532
예상인원:10명 정도(2층에 딱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참석가능하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첫댓글 크 .. 막걸리도 좋을거 같던데....
막걸리도 있습니다.
윽~ .....과메기래~~~~........못 무~도 고~!.......ㅎ
쪼끔 무안했지요. 정남 언니랑 저랑 한시간 반정도 명훈선배님하고 이바구하느라...ㅎㅎㅎ 그리고 쪼끔 더 당황했지요. 날씨는 더븐데 손님은 만원이고 에어콘은 고장나 땀 뻘뻘 흘리며 고기 구워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만남 그 자체가 좋은거지요. 이 과메기집이 예전 남포동 장군집 분위기가 납니다. 근데 성연아 안 비잡을란가 모르겠다.
비잡게 먹자!! 무안한 거 보다는 안 낫겠나??^^
엥.. 근데.. 진짜.. 과매기가 뭐꼬.. 첨 듣는데....
엥..어찌 선배님이 과메기를 몰라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건조시킨 것으로서,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 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입니다.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하는데,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고함다.
오메~~대단한 거~~근데 니는 온다는 말이가 안 온다는 말이가??
선배님! 반갑습니다. 좀 늦게 가겠습니다 ^^
가족끼리 멀리 다녀온 관계로 오늘에사 카페에 들어옵니다.지면을 빌어 여행에 많은 신경을 써 주신 김영준 회장님께 한번더 감사함을 전합니다.해물류를 좋아하는 식도락가에겐 봄 도다리(세코시),가을전어,겨울 과메기를 꼽습니다.손 바닥에 김을 깔고,그 위에 생미역을 올리고 그 다음에 초장에 2/3를 담궜다 뺀 과메기를 올립니다.여기서 끝이아니고 그 위에 마늘,잔파,잘게 썰은 땡초를 올려 소주와 곁들이면 올 한겨울 나는 보양식이 되는겁니다. 과메기는 연인과 함께 하는 것 보다 지인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음식입니다.술은 막걸리 보다 소주가 제격입니다.막걸리는 홍어와 어울리지요.
10월은 농부들이 1년간 땀이어린 농작물을 추수하는 달이지요.12월은 1년간 만났던, 아니면 보고싶은 사람들을 추수하는 달이라는게 제 개인 생각입니다.그래서 저는 추수하러 가겠습니다. 된다면 보고 싶었던 사람들 한두명과 같이요.정남이 누님을 위해 계란찜을 알아봐야 되남요
저는 선약이 있어 불참이네요. 대청동쪽 같으면 갈려고 했는데 여행갔다오니 선약이 되어 있어서 죄송!!!
저도 죄송
나도 가요 애들 시험이 오늘 끝나서 ㅋㅋㅋ 명훈오빠 과메기도 모르나?그냥 과메기에대해 도배를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