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그리핀 기자,BBC 트렌딩 2019년 8월 14일 인류가 아기를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반(反)출생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어디까지 자신들의 사상을 추구할까?
"그냥 지구 한쪽에 구멍을 내버리는 게 낫지 않겠어요?"
잉글랜드 동부에 사는 29세의 토마스는 자신의 말이 그저 생각일 뿐이라고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신하고 있다. 인간은 더는 아기를 가지면 안되고 인류는 점차 멸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위 '반출생주의'라 불리는 철학이다. 사상 자체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과 레딧에는 수십 개가 넘는 반출생주의자 그룹이 있다. 일부는 회원 수가 수천 명에 달한다. 레딧에서 반출생주의 게시판은 회원이 거의 3만 5천 명이다. 페이스북의 반출생주의자 그룹 중 하나는 회원이 6천 명이 넘는다.
조부모 세대 인구가 손주 세대보다 많아졌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 '중국 인구 2029년에 14억명 돌파한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이유로 이런 신념을 갖고 있다. 유전에 대한 우려나 아이들이 고통받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도 있고, 동의의 개념(태어날 때 동의를 얻고 태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나 인구과밀, 환경에 대한 우려도 있다.
모두 인간의 번식을 막아야 한다고 보는 이들은 아직 비주류지만 이들의 관점 일부는 (특히 지구의 상태에 대한 관점은) 점차 주류의 논의에도 스며들고 있다.
반출생주의자는 아니지만 서식스 공작(해리 왕자)은 최근 자신과 부인이 환경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아이를 둘까지만 가질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려하는 편이었다.
"저는 분명 아이를 갖는 것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소득 지역에서도 행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저의 반출생주의는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낸시는 말한다. 그는 우생학에 반대한다. "왜 불이익을 당할 위치에 있다고 특정 집단을 택하고 그러겠어요?"
첫댓글 나도 지구인구 4분의 1 토막 나야 한다 생각함 지구가 감당할수 있는 숫자를 넘어섰다 생각함 가축수도 줄여야 하고
나도동의하긴함
나도 반출생주의임 애를 낳는건 이기적인거 같음
헐 나 진심으로 내 꿈은 인류멸망이라고 친구들이랑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이거다 더 찾아봐야지
맞는말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