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망했던 부모와 잘 지내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래도 늘 때때로 울컥하고 올라오는 억울함이 늘 있어..
냉정해져야할때 우유부단해지고 약해져야할때 강해지는 애착유형과 스스로 나는 여기까지라고 선을 긋고 행동하려하는 모습이 무의식적으로 몸에 베어있을때 참.. 너무 외롭고.. 억울하고.. 서럽고.. 나에게 외로움과 불안을 사랑보다 먼저 알려준 부모가 참 감사하면서도 밉고.. 그래
나는 불안과 고독보다 자기연민이 최악이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유년시절에 저런거 완전히 충족되서 큰 사람 별로없고, 사랑 다 받고 자라놓고 다 커서 비정상적으로 이상한데 집착하는 애들도 많잖아 ㅋㅋ 인간은 원래 근원적으로 불안,외로움이 있는 동물이고 이제 어른이니까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불안을 활용하든, 외로움 잘타니까 급하게 연애히지 말자든 자기 활용법을 만들어가면됨… 태어나길 다리가 짧아서 평생 바지 밑단 수선하는 사람이 평생 나는 남들과 다르게 추가금을 내고 사는구나… 태어나길 손해인삶.. 이러고 살진 않잖아
첫댓글 내 얘기잖아 흑흑ㅠㅠ
나는 원망했던 부모와 잘 지내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래도 늘 때때로 울컥하고 올라오는 억울함이 늘 있어..
냉정해져야할때 우유부단해지고 약해져야할때 강해지는 애착유형과 스스로 나는 여기까지라고 선을 긋고 행동하려하는 모습이 무의식적으로 몸에 베어있을때 참.. 너무 외롭고.. 억울하고.. 서럽고.. 나에게 외로움과 불안을 사랑보다 먼저 알려준 부모가 참 감사하면서도 밉고.. 그래
이거였구나. 글 너무 고마워.
유년기 시절에 모든게 다 결정된다는게 슬픔
성인이돼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괜찮아지는법을 찾고 불안을 잠재우려고 노력을 계속해야 되더라 근데 고치기 힘들더라 그래도 뭐 해야지.. 그래서!! 애 낳고 애를 잘 키워야됨..
그래서 결혼이나 연애 생각도 안하고 그냥 나를 계속해서 치료하고 다독여야됨 방심하는사이에 그냥 불안해지고 미칠거같아서 죽어버릴까 고민하게되고 그래서 난 내 인생에 변화를 주는것도 싫어서 혼자살기로 생각했어
나는 불안과 고독보다 자기연민이 최악이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유년시절에 저런거 완전히 충족되서 큰 사람 별로없고, 사랑 다 받고 자라놓고 다 커서 비정상적으로 이상한데 집착하는 애들도 많잖아 ㅋㅋ 인간은 원래 근원적으로 불안,외로움이 있는 동물이고 이제 어른이니까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불안을 활용하든, 외로움 잘타니까 급하게 연애히지 말자든 자기 활용법을 만들어가면됨… 태어나길 다리가 짧아서 평생 바지 밑단 수선하는 사람이 평생 나는 남들과 다르게 추가금을 내고 사는구나… 태어나길 손해인삶.. 이러고 살진 않잖아
맞아 그래서 도피처를 찾으면 안되고 나를 구원으로 삼아야하는 것 같음
내 얘기네.. 나는 왜 남들보다 더 많이 죽음을 생각하고 왜 이렇게 마음이 허하고 외롭지 생각을 20대에 많이 했는데 역시 가정에서부터의 문제였구나…
마음둘곳 찾으면 되더라 내가 사랑하는걸 많이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느껴져… 더 힘들어
그래서결혼안하려고
크게 공감해
이걸 해소하는 법을 잘 찾아야돼ㅠ 술 담배 이성에 빠지지말고
ㅠㅠ아직도 방황하는 중 근데 해가 갈수록 더 저래
불안함 진짜 사람 미쳐 ㅠ
이건 진짜 평생 나의 숙제임..
나의 20대와 30대는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여정이었어
나는 부모님이 진짜 더 사랑해줄수없을만큼 사랑해주신것같은데 지금도 그렇고 근데 외로움 친구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걍 외로워하는 기질이 있는거 같기도 해...
물론 영향있겠지만 그런거 관계없이 인간은 누구나 평생 저 두 개랑 싸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