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물의 여왕 [24]- 번외
"가자고!! -_-^"
"아, 알았어 ㅠ_ㅠ 우해 무섭다니깐 -_ㅜ"
"미안."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물고기 방을 나왔다.
왠지 불안하다 -_-; 해영이 그녀석이 사고칠 거 같다 -_-
진짜진짜 불안하다 -_-;
" 술 먹지마."
"싫어. 먹을래. -_-"
친구들은 나와 해영일 쳐다본다 ㅠ0ㅠ
쪽팔려, 쪽팔려, 면상팔려 >ㅇㅠ
"거기, 이해영씨라고 했나? 20대 치곤 키가 작은 편이네.
그치 우해야. -_-"
ㅠ0ㅠ 저노므 떡대시키!! ㅠ0ㅠ 어디서 그런 망발을 지껄이는 거야!
우래 해영인 명백한 10대이고 ㅠ0ㅠ 성장기라고!!
저노므 똥꼴레 같은 시키!!!
초딩때 날 좋아하던 떡대!! -ㅁㅜ^ 재 정말 싫어!!
"저기, 나 10대걸랑? -_-^ 아직 피부도 댁보다
탱탱하고 뽀송하고 뽀얗고.. 키도 댁보다 크걸랑??"
+ㅁㅜ.. 해영아.. 그런 말 하면 안돼!! ㅠ0ㅠ
저 떡대시키의 콤플렉스를 건들이지 말어!! ㅠ0ㅠ
"시입대?? -ㅁ-^ 이런 씹새가 어디서 아가리를 쳐 돌리고 지랄이야!!
존대말 하지 못해?? "
꿈틀-
ㅠ0ㅠ 나는 보았다.. 해영이의 눈썹이 꼼톨하는 것을!!
저놈의 성질머리!! ㅠ_ㅠ
해피엔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물의 여왕 [25]- 번외
"씨발.. -_-^"
"씨이발!? 이 새끼가 뭘 잘못 쳐먹었나!?
너 어디 고등학교야! 어? 니가 성명공고 졸업한 윤시호를
알어?? 걔가 내 선배라고!-ㅁ-^^"
윤.. 시호..?? 성.. 명공..고?? ... 이럴.. 수가!!
안돼는데, 해영이 말려야 하는데!! ㅠ_ㅠ
"씹, 나 승문초등 6학년이다. 왜.. 떫냐??
그리고 성명공고 윤시호?? 그새끼.. 잘 알지..
그 살인자새끼!! 그래, 말 한번 잘했다!!
너 그새끼 불러봐. -_-^ 그새끼가 너 죽이나,
나죽이나 보자구!!"
정말 화가난 해영이.. 어떻하지?? ㅠ0ㅠ
떡대놈은 정말 윤시호를 부르고,..
즐거운 동창회가.. ㅠ0ㅠ 애들은 다들 흥미로운
눈빛으로 둘을 쳐다본다 ㅠ_ㅠ
잠시뒤에 윤시호가 까만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많이 수척해졌지만 여전히 잘생겼다. ㅇ_ㅇ
"이.. 해성..??"
까맣고 빛이 사라진 눈동자,
"아니, 내 이름은 이해영. 니가 죽인
지인이 누나와 해성이 형의 동생이다. "
"미안.. 미안.. 나 사랑해서 그랬어..
그래서 그랬어.. 미안.. 미안,,"
그러면서 쓰러져 버리는 윤시호.
뭐야, 꼭 미친 사람 같잖아??
"쳇, 미쳤다고 그러더니..
정말이었잖아?!"
미.. 쳤어?? 윤.. 시.. 호.. 그.. 녀석이??
곧이어 단정하지만 허름한 한복을 입은
할머니가 뛰어온다.
"시호야!! 아이구- 시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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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호.. 그자식은.. 불쌍했다..
그리고, 불행했다....
26편은 윤시호의 이야기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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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해피엔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물의 여왕 [24, 25]- 번외
에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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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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