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29.
서울 잠실에서 오전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부근에 사는 친구와 만났다.
얼마나 오랜만에 갔던지,
동서울터미날에서 하차하니, 방금 도착한 고속버스들이 사방으로 꽉 막혀있어서
도무지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도로가 있는지 몰라 한참동안 두리번 두리번!
내 키가 작아 앞에, 옆에, 하다못해 위로 봐도 온통 고속버스 뿐이었다.
하긴 "롯데월드타워 123층" 신축 이전에 갔으니 그동안 변화에 정말 놀랄만도 했다.
금요일이어서 교통체증으로 도로도 너무나 복잡했다.
정말 숨이 콱 막히는 순간 절친 친구가 나타나서 구원! 친구야, 고맙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한강이 보일 때
오랜만에 가선지 동서울 터미날 간판만봐도 정겹다
햐~ 빌딩숲
롯데월드타워 123층
석촌호수 - 오른편에 보이는 것이 롯데월드타워 123층
석촌호수 변 주택가 진입, 맛집 가정식 일식 '만푸쿠' 찾아가는데 주택가에 있다
주택가에 위치한 맛집 "만푸쿠" 너무 재미있고 맛있음
그러나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함
이렇게 앉아서 차례를 기다린다. 그러나 즐겁다.
분위기가 경쾌함. 직원들도 많아서 자주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리필 푸짐
연어 덮밥. 연어가 입에서 살살 녹는 듯함
연어 구이도 정말 맛있다. 늦게 가면 없다고 함
맛있게 먹고
석촌호수를 돌아나와서 강남으로
논현동 그린마일
케잌 디저트까지
석촌호수 산책
롯데호텔 로비
지하철 2호선 타러 가는 중
첫댓글 ㅎㅎ 저도 못가본 123층 멋지네요
즐건 날들 되셔요
근처에 사는 친구도 구 롯데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석촌호수는 정말 좋았어요
서울 나들이 하셨군요....
오늘 서울은 완전 여름 날씨라 덥네요 ~~~
오늘 대전은 비가 와서 먼지가 씻겨서 좋아요. 어젠 정말 부연 흙먼지에 덥고 습기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정말 상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