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박정현이 교포라는 사실을 대다수가 알고 있고 솔직히 노래하는거 좀만 들어도 대충 느낌은 옴
그래서 원래 박정현에게 발음을 기대한 사람은 없고 본인도 그거에 신경쓰기보단 노래 자체에
집중하면서 박정현이 무대에서 발음 이상하다는 생각 자체가 든적이 없었는데
저번주 빠른곡 하면서 확실히 발음이 좋지 않다는게 느껴졋다 하지만 저는 그게 더 귀여워서 좋았지만
저번주에 발음에 대한 얘기가 조금씩 나오면서 박정현도 팬들이 발음 안좋게 느낀걸 알게 되었나보다
그래서 이번 무대엔 빠르지 않은 발라드 인데도 더 또박 또박 할려고 끊어 잃듯이 부른게 오히려 더 노래 감상에 방해가 된 것
같은데
우리가 영어 발음 좋아 보이는 척 하려고 발음열심히 굴리는게 토박이 들에게 이상하게 들리는 것처럼
박정현씨는 더 또박또박 하려고 부른것이 더 이상하다는 것을 한국말 토박이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던듯
오히려 신경 안쓰고 그냥 부른 중간점검이 더 자연스럽고 좋았음
역시 노래 자체가 워낙에 대 명곡이고 노래기술이 뛰어나 1위를 했지만
발음 어쩔 수 없는 거 알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원래 하던 대로 했으면 ㅜㅜ
첫댓글 그래도 박정현이니깐 그곡 그정도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