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7년 7월 30일 AM 6:20분경 교차로에서 사고가 나서 상대방 차량과 합의중에 있습니다.
이글을 쓴 이유는 이사고에서 제 3자의 시각, 또는 경험으로 봤을때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여쭙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고당시 보험회사와 경찰을 모두 부른 상황이었고 그 당시 경찰관이 음주의 유무를 확인 해 준후 보험회사가 같으니 합의가 잘 이뤄 질것이다. 과실의 조율이 잘 되지 않을시 경찰서에 사건접수를 해주면 피해자 가해자 판별을 해주겠다 ,하고 경찰들은 돌아가고 사고차 차주와 전화번호를 교환한후 각자 병원에 갔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요 몇일간 보험회사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합의가 원활하지 않고 양쪽다 피해자 주장을 하여서 어제 오후에 사건접수를 하였습니다. 오늘 양산시 교통과에서 전화가 와서 제가 가해자라고 판단을 하는데, 제 주변 측근이나 부모님, 저 역시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이의제기를 준비하고 있는 도중 선후배 님들의 경험과 시각으로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속 검정색 방향은 제가 진행하는 방향이고 빨간색은 상대방 차량이 진행하는 방향입니다.
제차는 흰색 쏘렌토 차량이고, 상대방 차량은 겔로퍼 차량입니다.
당시 교차로는 양쪽 다 왕복 4차선 도로이며 신호는 양쪽 다 황색 점멸등 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조수석 문짝에 충돌을 , 상대방 차량은 정면으로 박은상황이고
제가 선진입을 한 상황이고 양쪽다 왕복 4차선이지만 상대방 차선이 도로폭이 조금 넓습니다.
양산시 교통과 측에서는 제가 정지선에서 정지를 하지 않고 진입을 하여 선진입이 인정이 힘들다 말하는데,
도로 교통법상 황색점멸등에서는 제가 정지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서행 (시속30KM) 정도 주행중이며 상대방측에서도 서행이라 주장을 하는데 사고차량의 파손결과를 볼시 교통과 측에서도 서행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그 부분은 인정 하였습니다.사고당시 겔로퍼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않았다는것 (스키드마크가 없는것)이 사진속에서도 확인이 됩니다.
사고차측에 블랙박스가 부착이 되어있지만 녹화가 안되었다며 증거물을 제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는 마지막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제 차선 정지선에서 정지를 하였더라더라도 우측에서 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은 상황이고 사고차는 전방만 주시를 하여도 제차가 진입을 하는것이 명백히 보이는 상황입니다.
저는 선진입을 하였고 상대방 차량이 전방주시를 하지않고 과속을 하여 선 진입을 한 제 차량과 충돌을 해서 제가 피해자 라고 생각을 하여 이의제기를 준비 중인데,
선후배 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의견을 좀 남겨주시면 감사히 덧글 하나하나 허투로 보지않고 참고 하겠습니다.
경찰측에서는 넓은도로가 우선권을 갖고 교차로에서 우측에서 오는 차량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주장하는 선진입은 정지를 하지않고(양쪽 다 황색점멸등) 서행으로 진입을 하였기 때문에 선진입이 인정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여기까지가 내용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몰라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블랙박스라 사각 지대가 전부 안보이는데 저기 진입할때까지 차가 오는게 안보였나요? 그게 관건인데.. 차가 오는게 안보였으면 상대측의 잘못이 더 많아보임. 근데 진입할때 상대 차가 보였다면 얘기는 좀 달라질수도..
네 차가 안보였습니다ㅠㅠ
@암환자 그럼 님이 불리할건 없어보이네요.
무슨 200키로로 갖다 박은 것도 아니고 안보일리가 있나요. 신경을 안쓴거지
6:4나오겟네여
6:4 예상합니다.
직진차가 쏘렌토 아닌가요? 한참가다가 옆구리를 박는데 쏘렌토 잘못?
뭔가 블박만 보면 억울한 상황이 맞는거 같은데...저쪽에서 블박 제출도 안하는거 보면 뭔가 켕기는게 있는거 같고;
와 이게 6:4 밖에 안되나요 제가 쏘렌토 주인이면 좀 억울할 거 같은데...
블랙박스영상에 당시 시속이 정말 30km의 정속 주행이었다면 상대의 과실이 더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차량의 신호 역시 황색 점멸등이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글쓰신분의 신호는 황색점멸등으로 되어있고, 과실여부등을 따지자면 사거리전에 정지선에서 한번 멈추지 않았던 점이 미비하게 적용될듯 합니다.
만일 코란도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서의 시속이 과속이었다면 아무래도 상대차량의 과실이 더 나올듯 합니다.
안타까운점은 두 차량다 정지선에서 감속을 전혀 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한점.. 윗분들 말씀처럼 6:4정도가 나올듯 합니다.
이건 빼박인거같은데
황색 점멸등은 정차 의무 아니고요 서행진입임
제가 볼때는 같은 보험사라고 절대 안심하면안됩니다 내 보험사가 내 편이 아니거든요 무조건 10:0 주장 하실만한 사안이라 보여집니다
내가 상식이 엄는 넘인가 어케 서렌토가 가해자가 되지?????
넓은도로에서 우측이 우선권을 갖는거는, 명백히 누가 더 앞서는지 모를때나 하는말이지, 저렇게 서행하면서 앞서있으면 넓은도로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는 소리임.
그리고 고속주행도 아니고 서행인데,,이것도 선진입이 인정안된다는게 말도안되고, 차 사고난 부위보면 상대방차량은 적어도 80이상으로 달려왔는데,
이거 자체가 저 도로에서 과속일텐데,, 이거 8:2정도 나올수 있다보여지네요
모두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6:4예상합니다
황색점멸등은 알아서 조심히 가라는 신호 아닌가요?
선진입을 누가 먼저 했건간에
두분다 그냥 달리신거 같아요
블박상으로 볼때 주변 상황 크게 여의치 않고 달리신거 같고
이부분에서는 누가 과속이건간에 쌍방과실로 보여지고
옆구리에 받혔으므로
상대차주 과속+ 전방주시 태만 으로
과실이 더 나오겠네요
저런 교차로가 황색 점멸로 신호만든게 더 이해가 안가네;
황색점멸은 정지후 출발이아니라 서행입니다.붉은점멸이 정지후 출발이구요.누가봐도 겔로퍼 잘못인데..
저 도로에 씨씨티비는 없나요? 아니면 갤로퍼 전 도로라도. 한번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먼저, 황색점멸등의 경우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통행방법이 적용된다고 합니다.(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93335&thread=04r02)
그렇다면, 도로교통법 26조 "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에서의 양보운전"에서 위 상황을 맞춰보면 선진입이 우선시 됩니다.
당시 상황을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과실비율은 어찌됬건 위 상황에선 서행하며 주변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3:7 / 4:6정도가 나올거 같습니다.
선진입 우선이라는게 선진입 했다고 앞만 보고 달리란 소리는 아니죠. 황색 점멸이면 서행하면서 교차로에서 오는 차 보고 지나가는게 맞는건데 애초에 차를 못본거면 옆구리 치었어도 4는 나옵니다.
아니, 대낮에 사거리서 왜 신호가 정상신호가 아니라 황색점멸 해놧지?
같은보험사면 둘다 고객이기때문에 가능한 한쪽으로 안몰려고합니다...교통사고 감정사한테 의뢰해보세요
소렌토 10:90 갤로퍼
쌍방과실이지만
어찌됐든 소렌토가 먼저 진입
갤로퍼가 와서 박은 거임
ㅡ
저 같으면 100대0으로
갤로퍼 과실
법원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완전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사고 났었는데 처음 상대 6 제과실 4 주더라고요...
보험사는 결국 손해 안나는 쪽으로 서로 쿵짝 맞춥니다 ㅋ
경찰도 100% 믿지마세요
경찰이 제 과실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했고, 합의 잘 하라고만 했는데, 법원가서 최종판정 8 : 2 나왔습니다.
경찰도 결국 자기 지인 일 아니면 귀찮아서 대충 하는 사람 많아요
잘 고려해 보시고 보험사 말고 따로 감정 의뢰해 보세요
소상가면 비용은 다 제가 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