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고생하셨슴다~
몸조리(?) 잘 하시고..
근데 비오는날 정말 부침개가 따~악 인데..
부침개 먹고 잡아라..
부쳐먹고 싶지만 맛나게 부칠 자신이 없어서리..
빨리 나아서 맛난거 많이 드세요~?! ㅎㅎㅎ
그럼..
--------------------- [원본 메세지] ---------------------
님들 모두 추석 잘지내셨나요?
제가 좀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인사올립니다.
얼마전부터 마음먹었던 사랑니를 오늘에서야 뺐습니다.
누운 사랑니라서 그런지 좀 아팠습니다.
더군다나 사랑니가 약간 썩어서 더 고생한 것 같습니다.
볼이 얼얼하네요...
안그래도 볼살이 많은데 지금 좀 부어서 볼거리하는
어린이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볼살이 많아서 울엄니 볼거리 하는줄도
몰랐다고 하시던데...ㅎㅎ
얼음찜질을 하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날씨가 꾸리꾸리한 것이 소주에다가 감자전을 먹어야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술빼고는 다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에궁...마음만 굴뚝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