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가 2차 컷오프 명단 발표를 내일로 미룬 가운데, 과연 정청래가 컷오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간에 거론되던 김경협, 유승희, 은수미 등은 경선 지역으로 발표됨에 따라 이제 모든 시선이 정청래로 모아지고 있다. 과연 김종인이 국민당의 요구에 응할까?
<당대포를 자처한 정청래...>
그러기 전에 우리는 정청래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정청래 의원은 보기 드문 사람이다. 용감하고 솔직하고 소신도 뚜렷하다. 정치가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 물론 개성이 강하다보니 간혹 돌출 행동을 하지만, 그것 역시 지지자들에겐 카타르시스를 주어 욕할 계제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문제가 아닌가? 정치가란 정청래처럼 소신이 뚜렷해야 한다.
<정부와 여당 공격이 막말?>
혹자는 정청래를 ‘막말파’라고 비하하는데, 지지자들에겐 막말이 아니라 촌철살인이다. 정청래는 주승용 최고가 ‘공정’ 운운하면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자 "사퇴한다고 해놓고 안 하는 ‘공갈’이 더 문제다"고 했다가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를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막말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승용은 그 후 결국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했다. 누가 더 '막가파'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다.
야당은 정청래처럼 할말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김용민의 막말과 정청래의 막말은 질이 다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촌철살인, 그게 바로 정청래의 언어다. 정청래는 설령 공천을 못 받는다 해도 무소속으로도 당선되고도 남는다. 시민들에게 인기가 엄청 높고, 의정활동도 항상 상위권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윤상현이 김무성에게 한 말을 상기해 보면 정청래의 말은 막말 수준에도 들지 않는다.
<소신의 정치인 정청래!>
정청래 한 명이 ‘빈깡통’ 열 개보다 낫다. 야당엔 정청래, 이재명 같은 투사들이 필요하다. 새정치한다고 탈당해 놓고 여전히 빈깡통만 두들기는 누구보다 백 번 낫다.
만약 김종인이 정청래를 컷오프시키면 거대한 역풍이 불 것이고, 당의 존립기반마저 무너질 것이다. 야당에 정청래만한 인물이 있는가? 탈당파와 새누리당이 정청래를 쳐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만 봐도 정청래가 얼마나 뛰어난 인물인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우리 모두 나서 정청래를 지지하자!
몽니파들의 농간에 속아 정청래를 쳐내면 거대한 역풍이 불 것이다!
모두 정청래 응원 댓글 시작!
모두 더민주 대표실에 전화하자!
(02)-788-3412
* 이상 coma가......
첫댓글 222222
그렇지요.. 반드시 역퐁붑니다...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같아도 액션으로 이끄는것은 감정적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