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나갔다가 조금전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야간근무 들어가려고 준비 하고 있어요,,
올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긴긴밤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게되었네요,,
분당 동생이 오늘 내려와서 아버지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리고
올라갔다면서 아버지 계속 전화 오네요,,
했던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자랑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가봐요,,얼른 출근해서 아버지 이야기 들어드려야겠어요
어제,오늘,17년동안 한결같은 산 가족들 만나서 일박 이일
재미있게 송년회 하고 왔어요
이쁜 식구들 모두 한마디씩 덕담도 해주고요,,
한참을 산행을 같이 못하다가 몇개월만에 가도 금방 만난 식구들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주는 식구들!!
오늘은 우리 산식구 막내 선례가 손가락을 다쳐서 9바늘이나 꿰메는
대형 사고가 나긴 했지만서도,,아냐 아냐 괜찮아 하면서
방서방 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막둥이,,정말 예뻐요,,
점심식사 양평신내서울해장국집에서 점심먹으면서
아프지? 했더니 응 조금 아파,,욱신욱신해 그러면서도 환하게 웃어주는 막둥이,,!!
사실은 선례가 아침 설겆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어제도 내가 물담근적이 없고,,오늘도 그렇고
오늘 아침식사 시간에도 선례는
미라언니가 아침식사 준비 하는데 열심히 도와줘서
아침 다먹고 설겆이 당번은 내가 한다고 갔고
선례는 이미 손에 물을 담궜으니
선례가 하겠다고 우기고
둘이 옥신각신 하다가 그릇이 깨지면서
그 그릇에 손이 베였어요,,
두번째 손가락이 칼로 그은것처럼 베어졌는데
너무너무 놀랬어요,,
산식구들이라 항상 응급처치 기구 가지고 다녀서
응급처치 하고 병원행갔다왔는데 9바늘이나 꿰메고 고생했어요,,우리 막둥이,,
비도 부슬부슬 오고 웃고 떠들다 보니 헤어질 시간
해장국집에서 점심먹고 헤어졌어요,,
내가 집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요,,
울산 현다이저 팀은 수도사령부 덕열 오라버님,,추니언니,영미 동생이
기차표 시간까지 놀아준다 했고요,,모두 한마음 한뜻 사랑합니다,,
아 참 참 참 대형텐트를 가지고 와서 한사람 한사람 텐트를 치지
않게끔 해주신 솔트렉 사장님,사모님 고맙습니다,,
저번달 제천에서도 비가와서 텐트가 다 젖었는데
이번에도 또 텐트 젖어갔어유ㅠㅠ,,,
사장님네집 옥상이 넓어서 참 다행이어요,,
그 큰차에 산행 장비가 가득찬걸 보니 오토캠핑 하기
무지하게 어려운거여요,,,덕분에 편안하게 놀다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여요,,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첫댓글 메리크리스 마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되세요
우리집은 지금 큰아들 작은아들 내외와서 손주들이 난리법썩이군요
잠시 짬을내어 들어왔어요^^
차마두 선배님도 메리크리스마스요,,
우리는 말일날 독수리 5형제 아버지 모시고 모이기로 했어요,,
나두그럴 옵 언냐들이 있으면 좋겠당ㅎㅎ. 암튼 모뎀님도 메리크리스마스여...
친오빠도 아니고 친언니도 아닌데 가족이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오빠,,언니,막둥이동생까지 있는 가족이어요
산객님 멋진 크리스마스 되세요
@모뎀 네 모뎀님두요.
메리크리스마스!!!
모뎀이우님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이뻐해주시니까 자꾸 글 쓰게 되네요,,
오늘은 우리동네 대동회 한다고 하던데요
얼른 나가봐야겠어요,,동생들 대신 뎐도 조금 내놓고 대동회 하러 나갔다와야겠어요,,
할렐루야 하늘에 영광 땅에는 평화 즐거운 성단 아침에 모뎀 막내에 비박 산행 다녀온
글을 읽으면서 예전에 산에 비박 다니던 그시절을 그려보았어요 부지런하게
열심이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예수님 생일날 복많이 받으세요.
부부가 가계를 하는 우리 둘째 여동생 나도 언니처럼 놀러다니고 싶다
한번만 실컷 나가있다 오고싶다,,제부한테 이야기 하면 해줄텐데
나갔다 온다하고 여행 갔다와,,그랬더니,,우리동생
여행도 놀러다니는것도 다녀본사람이 하는거지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하면 언제든 갈건데,,
그래? 그럼 셋째 여동생이 1월달까지 직장 다니고
당분간 쉰다 했으니 셋째 여동생 쉬면 그때 함께 여행가자
둘째 여동생 죻아하네요,,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둘째 여동생한테 해준거지요? 선배님?
일박이일 산행하고 여려가지
사연 않고왔네요 젊음이
부렵네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정성가득 담은 글 잘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산행 끝나고 야간근무라 출근 오늘 퇴근해서
떡실신 여태 자고 이제 밤에 뭐하누,,
아버지는 내일도 내가 휴무니 내일 모시고 나오기로 했는데요
어디 가고싶으세요? 여쭤봤더니 민영이 늦등이 손녀 또 보고싶고
외삼촌도 보고싶고 엄마가 보고싶으신가봐요,,
외갓집도 갔다오고 ,분당 동생한테도 갔다오고 내일은 하루종일
쏘다닐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