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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모임 안내글에서 제가 이번 주 토요일에도
탁구장에 회원님들로 북적북적(^^)
댔으면 좋겠다고 올렸었잖아요? 근데 정말로 저의 바람이 이루어져서 많은 분들이
10월 정기모임과
제9회 평가전을 즐기셨어요.
우선 어제 모임에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특히나 푸른하늘형,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나중에 설명 드릴께요,,ㅋㅋ)
그리고 구절초님을 비롯해서 진짜루 참석하고
싶으셨으나, 바쁜 일 땜에 오시지 못하신
분들,,,ㅠ.ㅠ
님들도 많이 아쉬웠겠지만, 우리들도 그랬답니다,,,,흑~~~
하지만 ‘Daum(다음→Next)’이 있지 않습니까?
11월 정기모임과
제10회 평가전때는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바람도 꼭 이루어질 수 있겠죠,,,!!!
하늘이 참 높고 푸르렀던 10월 12일 토요모임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탁구장에 도착한 시간은 3시 15분쯤입니다, 인경이하고 시내에서 밥 먹고,
일찍 온다고 온 것이 조금 늦었어요,,,^^
탁구공 치는 소리가 많이 들려서 울
회원님들이 많이 오신 줄 알았더만,,,
그건 아직 아니었구요, 탁구장 손님과 조선생님 레슨 회원님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꽈악~~ 들어차있었습니다.
오토형 혼자 아주머니와 연습을 하고
있는게 보였답니다.
저와 인앵이랑 연습을 하고, 시간이 흘러 흘러서 어느덧 약속한 5시에서 30분 모자란
4시 30분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10명도 채 되지 않게 회원님들이 안 왔었어요,
“어라,,,, 어떻게
된 일이지?”하고 걱정에 휩싸이게 되었죠,,,,
5시가 되었고,
여전히 우리 회원님들보다 더 많은 수의 탁구장 손님과 레슨 회원님들이
탁구장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푸른하늘형도 아직 오지 않으셨구요, 무슨 사정이 있었나봐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아주 멋진 준비를 하시느라고 늦으셨답니다,^^
어떤 준비냐구요? 이걸 어떻게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있을까요?ㅋㅋ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평가전은 조별리그표와 12강 대진표를 손으로 그렸었고,
또 손으로 써넣고 그랬는데,,,, 그래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었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을 푸른하늘형이 한방에 날려버릴 만한 것들(^^)을 다 손수 만들어 오신 거 있죠?!!#$%^^ 우와~~ 놀라웠답니다,
오토형 왈, “내가 이번 평가전때 형이 무슨 일 낼 줄 알았어!!”라고 말하실 정도로 정말 큰 일(^^) 이었습니다,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을 것들이니깐, 제 10회 평가전때 꼭 오셔서
다들 구경하세요,,,,^^
그
5시부터 6시 10여분까지 정말로 속속 탁구장에 우리 회원님들이 들어오셨습니다.
6시로 평가전을
옮긴 것처럼 약속이나 한듯이요,,,ㅋㅋㅋ
그때부터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넘 늦게 오는 바람에 몇몇의 회원들이 몸도 못 풀고
바로 시합에 들어가게 될 정도로 어젠
늦게 시작했어요,,,,^^
조별 리그 결과 알려드릴께요,,^^
A조 예선리그
|
하늘고래 |
자야 |
알사탕 |
파도타기 |
미켈란젤로 |
결과 |
하늘고래 |
|
0:2 |
0:2 |
0:2 |
1:2 |
|
자야 |
2:0 |
|
2:0 |
|
1:2 |
|
알사탕 |
2:0 |
0:2 |
|
1:2 |
0:2 |
|
파도타기 |
2:0 |
|
2:1 |
|
|
|
미켈란젤로 |
2:1 |
2:1 |
2:0 |
|
|
|
A조에서는 조금
빈칸이 보이죠? 파도타기형과 자야누나의 시합이 그것인데요,
미켈형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A조만 5명이 시합을 하게 되었어요,
예선전에서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푸른하늘형의
직권으로 이미 결정이 난 순위를 가지고
시간 소비할 필요 없다고하면서 예선전이
마무리 되는 바람에 그랬어요,
자야누나는 원익형과 함 쳐보고 싶다고
무척이나 아쉬워하던데요,,,,
미켈형과 원익형의 시합결과는 원익형이
이긴 것 같았는데, 정확히 몰라서 빈칸으로
남겨놓았어요, 제가 심판을 보았는데도 말이죠,,,,,,^^
점수판을 잘못 넘겨서 전임 심판이었던
알사탕누나에게 “야, 심판 바꿔,,,”라는 말도 들었어요,,, 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렇게 4:2를 만들 수
있는지,,,하하~~~~
원익형이 4:2로 이기고 있었는데, 점수판은 거꾸로 미켈형이 4:2로 이기고 있다고 표시한거 있죠,,,ㅋㅋㅋ 영덕이형이 “원익이 그거
의외로 민감하다, 철기야 똑바로 해라”라고 충고도 해주셨구요,, 그때부터 정신 바짝 차렸었나봐요,,, 그 뒤로 한번도 실수 안했거든요,,,ㅋㅋㅋ
B조 예선리그
|
태풍 |
등야핑 |
판타지 |
원영덕 |
결과 |
태풍 |
|
0:2 |
1:2 |
0:2 |
3패 |
등야핑 |
2:0 |
|
2:1 |
0:2 |
2승1패 |
판타지 |
2:1 |
1:2 |
|
0:2 |
1승2패 |
원영덕 |
2:0 |
2:0 |
2:0 |
|
3승 |
영덕이형 쾌조의 스타트를 보입니다, 단 한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3전승으로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어요,,,,^^
태풍이형, 조금 아쉽게 3패를 했지만, 내용있는 패배여서, 담 평가전때는 꼭 좋은 성적
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햇살나무 잘 가르치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먼 길에서 발걸음 해주신 등야핑님,,,,무서운 포핸드 스매싱으로 판타지형님과 영덕이형을
애 먹이셨어요, 정말 무서운 스매싱이었어요, 담에 저하구도 한겜 부탁드립니다,,,
C조 예선리그
|
햇살나무 |
앤 |
나야 |
해바라기 |
결과 |
햇살나무 |
|
0:2 |
0:2 |
0:2 |
3패 |
앤 |
2:0 |
|
1:2 |
1:2 |
1승2패 |
나야 |
2:0 |
2:1 |
|
0:2 |
2승1패 |
해바라기 |
2:0 |
2:1 |
2:0 |
|
3승 |
헤~~ 해바라기가 있는 C조 예선전이랍니다, 지금까지 해바라기는 저번에 있었던 죽음의 A조,(병우형, 원익형, 진이누나, 해바라기)
였을때만 빼고 예선전은 4부형들을 몇번 만난 적이 없을 정도로 뽑는 실력(?)이 조금 있다고 자부하거든요,,
이번도 헤~~~ 결과를 보니 그러하긴 했는데, 내용상으로 보면 저두 조금은 힘들었답니다.
여러분,,, 준우승한 나야도 있었죠, 또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앤도 있었죠,
또 어떻게 이길까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열씨미 쳤던 햇살이도 있었죠,,,,
냐야하고의 시합은 나야가 시합뒤에
말했는데, 조금 긴장했었나봐요,
그냥 맞잡고 쳐도 이기기 어렵고
진적도 있었는데, 3점의 핸디캡은 우~~~ 실로 저도 속으로 많이 부담이 되었답니다.
나야의 긴장과 저의 자신있는 공격으로
믿기지 않게 2:0으로 이긴거 있죠, 후~~~
나야의 한마디, “해바라기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어, 담엔 이겨줄테니깐” 이게,,,,
여러분 정말로 이루어진거 있죠, 아주 무선 놈이라니깐요,,,,^^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나야와의 8강전에서 2:0으로 지고 말았답니다,,,,흑흑~~~~
앤,, 유일하게 욘석한테 1세트를 졌는데요, 12점 잡고했는데 하마텀 어렵게 경기를 마칠뻔했어요, 짜슥~~~ 스매싱이 타점과
파워 스피드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었을 줄이야,,,
한동안 연습 못했는데, 어디가서 특훈하고 왔는가 봅니다,,,^^
어제 우리 ‘앤’ 정말 너무 너무 잘했죠, 12강전에서 오토형과 시합을 했을때도,
서비스 리시브만 조금좋았어도 이길
수 있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 ‘앤’이었어요,,,^^
그리고 햇살나무,,,,
태풍이형과 탁구장에 같이 들어왔을때만해도
여자친구 사귀어서 구경시킬려고 온 줄 알았어요, 혹, 또 모르죠,,, 한참 작업(^^) 중일지도,,,ㅋㅋㅋ
이은진이요, 한밭대학교 후배에요, 저의 후배이기도 하대요,,, 또 고향이 부여래요,,,
저두 부여잖아요,,,^^ 첨 보았는데도 이렇게 알고 나니깐 무지 친근해보이더라구요,,,^^
즐거운 시간 되었겠죠? 동아리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니깐,,,
비록 처음 출전해서 3패에 머물렀지만, 태풍이형이 잘 가르쳐주면, 담 평가전에는 일단 예선은 통과할 거 같아요, 2주정도 밖에 안되었다는데,
공을 잘 맞추고 자세가 나오더라니깐요,,,(이건 제 동아리 후배여서가 아니라 정말루요,,,ㅋㅋ)
예선전이 끝날때만해도 정말 컨디션이
좋아서, 이번에는 무슨 일을 낼 줄 알았어요,
근데, 나야의 카운터펀치를 맞을 줄이야,,,,,흑흑~~~~
D조 예선리그
|
휘원 |
인앵이 |
오토레이서 |
푸른하늘 |
결과 |
휘원 |
|
1:2 |
2:1 |
1:2 |
1승2패 |
인앵이 |
2:1 |
|
0:2 |
0:2 |
1승2패 |
오토레이서 |
1:2 |
2:0 |
|
0:2 |
1승2패 |
푸른하늘 |
2:1 |
2:0 |
2:0 |
|
3승 |
몸도 안풀리고, 금욜날 인천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서 피곤했던 푸른하늘형, 강한 정신력으로 3전승해서 조 1위로 영덕이형, 해바라기와 함께
8강에 직행했습니다.
이번 평가전 우승자인 오토형도 2:0으로 잡았을정도로 컨디션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오토형, 사상 첫 예선탈락 할뻔했는데, 승자승으로 조 3위로 간신히 12강전에 턱걸이했어요,
참 신기하죠,,,,? 이렇게 예선에서 죽을 쓰고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게요,,,,,
오토형, 이렇게 V2를 향한 어려운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아주 힘겨운 발걸음이었죠,,,,^^ 우리 인앵이, 참 아쉽게도 좋은 플레이
펼쳤는데, 운이 안좋아서 이렇게 되었네요,
힘내고 담에는 좀 더 열씨미 하자,,,^^
오토형과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된 휘원누나,,,^^
오토형의 당황한 모습과 약간 긴장하면서
탁구치는 모습,,,,^^ 다 누나의 실력 덕분이었답니다. 담에도 또 그런 모습 보여주세요,,,,^^ 파이팅~~~
이렇게 조별리그가 다 끝이 났어요, 한가지 자랑할 만한 점이 A조가 끝날때까지 모두 기다려주고, 또 진지한 모습으로 마지막 시합까지 지켜봐주었다는 거죠,,,,^^
또 푸른하늘형의 부탁대로 이기는
사람이 심판 바주는것도 잘 지켜졌고,,,
헤~~ 무슨 말씀드리는건지 잘 알고 계시죠? 담에도 또 부탁드려요,,,,ㅋㅋㅋ
조 1위는 예전 평가전처럼 8강에 부전승으로 직행했구요,
조 2, 3위는 다시 추첨을 해서 가려졌어요, 이건 참 재밌는 기획이라고 생각되요,,,
또다른 색다른 흥분이,,,,
12강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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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레이서(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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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2 : 1 나 토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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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 : 0 토 |
원 영 덕 |
나 2 : 1 야 |
푸른하 늘 |
푸른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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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도 타 기 |
0 :
2 |
오 토 |
2 :
1 |
등 나 야 야 핑 |
2 :
0 |
해 바 라 기 |
판 타 지
|
1 :
2 |
|||||||||||||
|
1 : 2 앤 |
오
원 토
영 레
덕 이 서
|
|
2 :
1 등 야 핑 |
휘 원 |
0 : 2 미 나 켈 야 란 젤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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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 판 자 타 야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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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12강전 이렇게 끝이 났어요,,,^^
(혹, 대진표가
잘 안보이면, 그 페이지에서 새로고침을 눌러보세요, 사라졌던 선이
다시 보일겁니다,,,^^)
나야의 무서운 상승세 보이시죠?
4부들, 미켈형,
해바라기, 푸른하늘형 줄줄이 격파하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어요,
정말 정말 놀랍고, 부러웠어요,,,,^^
이로써 나야는 오늘 이후부터 4부로 승격되었어요, 축하하구요,
담부턴 보다 더 좋은 실력으로 꼭
우승하길 바래요,,,^^
물론 해바라기도 10회 평가전에서는 꼬옥~ 무언가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앵이가 빵하고, 우유 사온거 알죠? 별루 못먹었지만, 짜슥~~ 기특한게,,,ㅋㅋ
(담에도 또
부탁한다,,,ㅋㅋ) 아주 귀여운거 있죠,,,ㅋㅋㅋ
달이다누나와 건이형, 평가전 거의 끝날때쯤에 왔어요, 탁구도 한겜도 못치고,,
바쁜 일 있었나봐요,,,^^
그리고 우리의 도리,,, 탁구장 나와서 대우정에서 식사하고 있을 때 왔어요,
운동복에 탁구라켓까지 다 준비해왔더만,,, 역시 바쁜 일땜에 오지 못한 것을
무척이나 아쉬워하더라구요,,,ㅠ.ㅠ
그러나,,,, 담에 또 정모 있구요, 평가전 또 있잖아요,,,,^^
그때 더 많이 보면 되죠,,,뭐,,,ㅋㅋㅋ
그리고 식사하면서 운영자 선임문제하고
엠티 건에 대해 논의를 했어요,
오토형, 우선 그동안 운영자 맡으셔서 이것 저것 신경쓰시고, 또 여러가지 재밌는
행사 기획하시고, 추진해주신거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진이누나와 함께 있어야할
시간이 더욱 많이 필요하기에
이렇게 결정을 내리셨답니다. 최고의 운영자님을 잃는게 아쉽고 많이 서운하지만,,,,
^^ 박수를
보내드리구요,,,,^^
새로운 운영자님은 연말에 회원님들의
추천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푸른하늘형이 운영자를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엠티는 11월 9일, 10일 양일간에 걸쳐서 무주로 가기로 했어요,
어떤 엠티가 될지 벌써부터 무지
궁금합니다,,,ㅋㅋㅋ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날 술 많이 먹지 않겠습니다,,,맹세합니다,,,ㅠ,ㅠ)
2차는 확인해본바로
월평동의 인디오라는 호프집에서 이어졌답니다.
혹, 3차도 갔을는지 모르겠군요,,,,ㅎㅎㅎ
정말 정말 즐거운 날이었어요,,,,^^
여러분 마음 속에 행복함이 가득하길
기도드릴께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구요,
수욜날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