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범학교 재경 총동창회 제 55차 정기총회를 다녀와서

[靑天]

. 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 제55차 정기총회

♧. 모심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신록이 눈부시게 찬란한 계절에 제 55차 국립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를 열고 그동안 쌓인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하시어 동기 애틋한 선후배 웃음 마음 듬북 나누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기 앙망하나이다.

                                                                                        2018년 5월 1일

                                                         국립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장 박창남

              가. 국립 대전 사범학교 재경 제 55차 총동창회

                       1.일시 : 2018년 5월 28일(월) 11:00

                          2.장소 : 서울 팜스팜스뷔페 대회의실

                          3.주관 : 재경 제 14회 동창회

              나. 총동창회 일정

                       1. 회원 등록 11:00

                          2. 본회의 11:00 - 11:40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회장인사 및 원로회원 소개

                              - 격려사

                              - 대사찬가 제창

                              - 폐회 선언

                       3. 오찬 및 대화  11:40 - 12:30

                       4. 식후행사 12:00 - 14:00

                              - 자유발언 및 여흥

                다. 제 55차 재경총동창회 참석자 명단

기	참석자		수
강1	안장강		1
1	박병주		1
2	박영순		1
5	권혁주 박재봉 서석규 송의용 이봉구 이진복		6
6	송완형 신동일 오영수 임정수		4
7	김상수 윤희문		2
8	윤수중 이광하 이원구 조선구 최영재 홍민웅 변상호 김명옥		8
9	박동한 이기환 이범주 정우영		4
10	강화춘 송영화 손진세 장대순		4
11	강화춘 김태근 송영조 오세균 주 균 진용빈		6
12	곽정근 권기중 이병소 임성규 임춘택 정중신 정환직 한 영 홍길표 황인문 김숙자 김영애 김현경 민완기 박정자 안영자 윤우혜 이영희 이정숙 한강자		20
13	김완기 송석만 이석구 임세웅 하헌태		5
14	권재규 김철중 박용호 박창남 성기욱 송태순 신소범 류진국 이은구 이인철 전봉구 정진흥 조귀연 진홍원 한면우 황수연 지정길 강순자 김기자 김선자 김성진 김외순 나수자 박경천 박인순 박정란 박화래 송태숙 심성자 오이자 우중자 유행자 윤향자 이문자 이복희 이창희 이화자 임경희 임구자 정소영 조길자 조형자 천영순 최문자 홍강자 홍정자 황군희		47
15	고세연 정철정 정호영 이종성 조진석		5
참석인원수		114

              라. 제 55차 재경총동창회 이모저모

 

 

 

  

 

            라. 제 55차 재경총동창회 스케치

     거의 9시부터 14회 동기들은 일찍와서 연로하신 선배들을 오랜만에 맞이하고 식장 준비및 회의장 통로는 떠들석하고 기념품을 일일히 개인별로 봉투에 넣느라고 어수선하고 분주 하였다.  드디어 14회 재갈량인 이인철 사회로 본회의에 들어가서 박창남 회장의 개회선언을 한후 국민의례에 들어가서  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식에서는 빠지지 않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소천하신 분들 위한 묵념을 하고 애국가 제창시 우리 모든 행사의 지휘자 및 여흥 리더인 심성자 지휘에 따라 애국가를 모처럼 열창들을 하였다.  회장 박창남 인사 말에 겸손의 미덕을 발휘해서 저는 초등학교에서도 분단장도 해보지 않았는데  제가 3년여 국립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 회장직을 맏어서 무사히 일을 수행했다는 것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여러회원들한테  박수를 받았다. 그 다음로 임경희가 원로회원들의 소개중 일일이 원로 선배들의 약력을 말을 해주어 저도 처음 들었지만 대단한 선배들이었다. 특히 안장강 전회장 약력과 80대 젊음을 능가하는 정력적이고 활기찬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 졌다. 그리고 8회 변상호 국립대전사범학교 총동창회장의 격려사 중에 80대가 거의 다 되여가는 우리들이지만 어깨쳐지지 말고 만사를 활기차게 몸을 만드는 헬스장을 마련했으니 모두 나와서 열심히 운동을 해서 100살 시대가 아니라 120살 시대를 대비 하잖은 열변을 토하셨다. 그리고 임경희가 자작한 헌사를 '우리는 다시 태어나도 '大師人'으로 태어나리'를 눈물을 먹음은 애절한 목소리로 "존경스럽고 위대하신 선배님! 자랑스럽고 믿은직스러운 14회 동기님과 후배님! 불가에서는 '옷깃만 스치고 지나쳐도 전생에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 대사의 선배님 동기님 후배님들께서는 국립대전사범학교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훌륭하신 스승님들을 모시고 함께 수학 했고 젊은 날의 푸른 이상을 함께 꿈꾸었으며 훌륭한 교육자의 길을 함께 걸어 왔습니다. 동족끼리 끔직한 6.25사변의 폐허 속에서도 우리는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배고파 움켜쥔 배를 달래가면서 보릿고개를 함께 넘고 넘어 오늘의 눈부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끌어 우리 자손과 제자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린 함께 울고 웃었고 이 나라 대한민국과 이 민족의 선구자로서 아니 교육자로서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함께 살아 움직인 증인이고 1등 공신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가 자축해야 합니다. 국립대전사범학교 재경총동창회를 주관 하는 우리 14기는 조용히 머리 숙여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저 충남여고 강당 앞에 대사의 옛 추억을 안고 홀로 서있는 '大師碑'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젖 먹던 힘을 다해 '大師碑'에 쓰여진 비문을 읽으렵니다. (보문산 정기 뻗쳐 솟은 용머리 아직도 大師人들의 꿈이 서리고 혼이 깃든 이 언덕(대사고개) 겨레의 스승이 될 인재를 길러낸 국립대전사범학교가 자리했던 자랑스러운 터 1963년 15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비록 학교의 문은 닫혔으나 반만의 동문과 그 얼을 이어받은 수많은 후진들에 의해 그 영광 청사에 길이 빛나리라.) 우리 내생에 있어 다시 태어난다 해도 大師人으로 태어니리. 감사합니다. 14회 일동이 큰 절 올리면서 마지막 드리는 뜨거운 마음입니다." 읽어 참석한 동문들이 숙연한 자세로 과거를 되삭이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진것 같았다. 그리고 대사동문 113명은 심성자의 지휘로 대사찬가를 3절까지 힘차게 제창을 하였으며 박창남회장의 폐회선언후 뷔폐식 맛있는 오찬을 면서 그동안 서로 동문간의 안부 동향등 물어가면서 술잔을 돌렸다. 맛있게 오찬을 마치고 식후행사로 자유발언과 여흥에 들어갔는데 심성자의 진행으로 14회  성악인 조길자의 선창에 따라서 '친구여' '홀로 아리랑' 흥을 다듬는 제창을 하고나서 회장의 노래를 듣고 각기별로 신청한 노래 안장강 박영순(사나이 눈물) 변상호(안동역에서) 김명옥 외4면'만남' 김완기(영영) 김기자 진홍원(우리는) 전봉구 고세연 정철정 조진석'덕수궁 돌담길'을 불러 우리들의 맘을 달래주었다. 마지막으로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빙빙 돌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서서히 막을 내렸다. 그리고 폐회후 14회와 15회가 마지막에 서로 간에 내년을 위한 인계인수식을 마치고  제55차 대전사범학교 재경동창회모임을 마치었다. 그러나 뒤에서 학창시절부터 방송부원으로 일일이 학교 방송을 도맏아 총괄했고 오늘도 모든 방송시설과 진행에 차질없게 뒤에서 14회 신소범 과기기술장관이  없었다면 무사히 끝나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모두 수고 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얼굴을 비벼봅시다.

                                                                                    2018년 5월 29일 수요일

                                                                             . 靑泉 池古瓮

[천년학]

청천!!! 수고 많았오. 부산에서 달려오느라 얼마나 다리가 아팠오. 먼길 마다 않고 찾아다니는 친구 참으로 대단하오. 아직 건강이 넘치는 모양인데 귀염둥이 막내딸 하나 어떻소? ㅎㅎㅎ

[靑天]

아냐 넘치는 시늉을 하는 거지 칠푼반 느탱이가 산섬을 먹었으면 다르겠지만 요즘 여기저기 병원에서 오라고 야단들이유

[계룡산인]

여전 정답고 반가운 모습들, 수고 많으셨소!

[靑天]

좀더 보고싶고 사랑하는 그대들을 사진이나 글로 표현을 잘 해야 하는데 맘은 그렇지 않은데 손과 머리가 잘 안돌아가 글좀 다듬어줘

[松內]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참석 못한 한이 오래 갈것 같습니다. 감사

[靑天]

그래도 원주 다리 위 그대가 멋지던데

[행복나라]

수고 많았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길...

[靑天]

제가 지금까지 행사 몇몇을 참가해서 보니깐 대전사범학교 14회는 매사 행사시 모두 합심해서 일들이 계획부터 진행 뒤처리까지 적재적소에서 능수능란하게 척척 잘 해나가더라고요 아마 멋진 인재들이 다 모여있는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았어유 칠푼반 넘은 동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