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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낙서인지 예술인지~~ 온 지역이 그라비티 아티스트들에 의해 알록달록 예쁜 그림으로 뒤덮힌 동네를 재밌게 봤다~ 브릭레인마켓 다녀온날 소녀처럼 가슴 부풀던 날이다~ 콜럼비아 플라워 마켓~ 싱싱한 꽃시장도 예뻤다 과일을 갈아만든 후레쉬쥬스 한겨울에 벚꽃 닮은 만개한 가로수 아래서 뜬금없는 행인과 번갈아 사진 찍어주기ㅎ m&m 월드에서..... 아침은 느긋하게 누룽지를 먹고, 버스를 타고, 리버풀 스트리트 근처서 내린뒤 걸어서 브릭레인 마켓으로 갔다. 런던 외곽 소도시 시골 느낌이 나는 벼룩시장 활기찬 중동풍의 프리마켓~ 지나가는 담벼락 골목 팬스 기차길 할것없이, 공간만 있으면 여기저기 그림인지 낙서인지 원색적인 그림들이 화려한것 같기도한 예술가들 작품~ 지저분한것 같기도하지만 그라비티아트 ~ 원색적인 색채감에 빠졌다 클래식한 미술품은, 잘몰라도 아는체 해야할것 같은 강박관념 있는데, 강렬하고 화려한 원초적인 그림 보는대로 느낌 오는대로 느끼면 된다 이런 컬러에 흥분하는걸 보니, 내수준 내취향이닷~뜻밖 취향 찾음ㅋㅋ 화려한 그림에 이끌려 브릭마켓 한바퀴 돌다보니 ~그라비티 끝이없이 도시 가운데 지나가는 기차길옆 담벼락에 현란한 그림들 끝이없다 원본도 없고 밑그림도 없는, 그렇다고 높은 예술성도 인정 받지 못하는 아티스트들~ 스프레이와 롤러로 페인팅하는 모습 이색적인 모습이다. 원본도 없이 즉석에서 마음가는대로 그려대는 신기한 모습에 한동안 바라보다가 아티스트를 향해 최고 부라보를 보냈더니, 너무 좋아한다 너무 시간 지체한다는 로버트 보좌관 무언의 압력에 런치 해결하고~ 길가에 패피 (패션피플) 상상을 초월하는옷, 예쁜옷 특이한옷,,,, 프리마켓 중앙 패션 워크가 놓여있다. 누구나 예쁜옷 차려입고, 나이 상관없다~ 패션쇼보다 유닉크한 차림으로 맵시 뽐내는데, 참 재밌었다. 패션계의 이단자 우리 모자도 눈치껏 패션워크에 올라서 사진 찍었더니, 카메라가 우르르 몰려온다~에구머니나~ 영국에서 저렴한 벼룩시장~ 먹거리 흔하고 과일도 저렴하고, 손수 만든 소품들이 너무 예쁘다 재밌는 그림들,,,베이글 베이커리~ 중동쪽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 브릭마켓이 자연적으로 활성화된 시장인데, 생동감있는 브릭레인 마켓 베이글 꼭 추천하고싶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콜럼비아 플라워 마켓으로 걸어갔다 싱싱하고 예쁜꽃보니, 사고싶었다~붐비는 꽃시장을 뒤로~ 코벤트가든가서, 프랑코 망고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직도 해피뉴이어 분위기로 반짝이는 밤거리에 각가지 공연 퍼포먼스~ 전보다 공연 줄었다는데, 난 너무 신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다음으로 m&m월드가서 초컬릿의 모든것~m&m 모든것~ 초컬릿~의류~완구~컵, 소품~ 자동차~로봇까지....... 잠옷 속옷 겉옷 끝없는 아이템에 놀람^^ 빠른 걸음으로~ 릴리화이트서 옷 지옥에 빠져서 몇개 건졌는데 정신없는하루~ 돌아오는길 참새 방아간~한인 슈퍼서 내일먹을 양식샀다. 2019.1.6 / 런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