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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의 삼천포-윤진 서사
미리 앞서 얘기하지만 이 둘은 서로 부모죽인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던 사이였음ㅋㅋ
자전거 무전여행을 떠나기 위해 갈채비를 하는 삼천포
꼭 이렇게 더운날 가야겠냐며 말리는 일화에게
삼천포: 올해 세워놓은 목푭니더!
20살 대학교1학년 자전거 무전여행하기.
제가 딴건 몰라도 약속하나는 꼭 지킨다 아입니꺼 하며 의견을 굽히지않음
때 마침 전지훈련 때문에 나온 칠봉
삼천포의 커피를 보곤 반갑게 달라하지만
(소중)
안된다, 이거 아껴먹어야된다
한모금만 마시고 줄게ㅋㅋ
;;내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입대고 먹는거다
어이가 없는 칠봉은
무전여행때 비나 오라고 저주하며 나가 버린다
한편,
윤진은 오늘 저녁 서울로 올라올 엄마를 위해 선물을샀다며 일화에게 말하는데
일화: (반갑)엄마 오시면 얘기를 해야지
있어봐라 내 장좀 보고올게
윤진: (식겁)아니예요! 터미널에서 잠깐 보고 바로 내려가실거라서요ㅎㅎ
그래도 서울 올라오신김에 하숙집 한번 보고 가심 좋을텐데
반기는 나정과 일화의 반응과는 달리 떨떠름한 윤진. 괜찮다며 말을 돌린다
하지만 저녁에 올라오기로 했던 윤진의 어머니는 예정시간보다 일찍 서울에 도착
집에 없는 윤진을 대신해 전화를 받은 해태는 윤진에게 이 소식을 삐삐로 남기지만
나정과 목욕탕에 간 윤진은 해태가 남긴 삐삐를 받지 못한다
그런 윤진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머니
한편 지갑도 놓고가고 삐삐도 놓고가
일이 자꾸 꼬이는 삼천포ㅋㅋ
해태한테 삐삐를 건네받으며
그냥 내일가라는 조언도 받지만
"나 한다면 하는 놈이다. 지금까지 나와의 약속을 '한번도'어긴적이 없다"
삼천포의 고집을 막을 수 없던 해태는
건투를 빈다며 하숙집을 나서고,
따라 다시 무전여행을 출발하려던 삼천포는 하숙집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벨소리에 걸음을 멈춘다
거기 조윤진 학생 있어요?
지금 없는것 같은데요
아니 조윤진 학생 어머니가 몇시간째 딸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안되나봐요
제가 삐삐한번 쳐볼게요
아주머니: 아니 삐삐도 여러번 쳤는데 아직 안온걸로 봐선 딸이 음성확인 못한거 같은데 혹시 찾으러갈만한데 없어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주머니: 친구 아니예요?
친구긴...친군데...(원수임)별로 안친해서요...
아주머니: 여기 어머니 너무 오래기다리시는데 어떡하지... 딸이랑 길 어긋날까봐 밥도 안드시고 화장실도 안가시고 계속 의자에만 앉아계시거든요
마지막 아주머니의 말이 신경쓰이는 삼천포
윤진에게 삐삐를 남기고 무전여행을 출발하려던 삼천포는 계속 신경쓰이는 무언가때문에 쉽게 움직이지못한다
한참 갈팡질팡하던 삼천포
무언가 결심한듯 어딘가로 향한다
한편 뒤늦게 삐삐를 확인한 윤진
터미널로 뛰어가는데
윤진이 발걸음을 멈춘 시선 끝엔
애타게 찾던 엄마와
삼천포가 있다
(윤진의 어머니는 사실 말을 못하시는 장애를 가지심)
왜 엄마 마음대로 빨리 와!
서울이 얼마나 위험한데 말도 못하는 사람이 큰일나면 어떡하려고
윤진: 밥은? 밥은 먹었어?
의외의 인물에 놀란 윤진과
이 상황이 민망한 삼천포ㅋㅋ
그리고 윤진의 눈에 들어온 쪽지에는
감동한 윤진과 딴청하는 삼천포
그리고 회차의 소제목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가끔 상상을 한다
만약 그날 그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터미널로 향하지않았더라면
우린 어떻게됐을까
산다는것은 매순간 선택이다
그리고 그것이 외나무 다리라 해도
선택 해야만한다
전진할것인가
돌아갈것인가
아님 멈춰설것인가
결국 우리가 발딛고 있는 이 지점은
과거 그 무수한 선택들의 결과인 셈이다
난 그날 전화를 받았고
터미널로 향했으며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린
지금의 현재를 맞았다
결국 이 둘은 결혼에 골인해 애 넷 낳고
해피하게 산다는 엔딩ㅋㅋㅋㅋㅋ
첫댓글 뻔해도 너무 예쁜 스토리야 ㅠㅜ
저런 인간한테 어떻게 안반해.. 사랑이든 우정이든 어케든 빠지게 될듯
눈물나네
조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 에피 진짜 좋았어
ㄹㅇ 레전드 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이장면도 좋았음....
이건 무슨 장면이엇지??!?! 나 기억이.안나
@고슴도치법 하숙집 친구들 다같이 술마시는 장면에서 윤진이가 술취하면 비밀 줄줄 말하는데 거기서 지 비밀 말해도 넘기면서 윤진이 스스로 엄마 말 못한다고 비밀 말하려고 하니까 입 막아줌
@미스터 포테이토 헐 글쿠나
영상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넼ㅋㅋㅋㅋ
고마워 여샤
이 에피 제일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
순간의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
나도 이 커플 좋아했어....
삼천포 뿐 아니라 윤진이도 삼천포네 가서 싹싹하게 잘함..
눈물 버튼눌림…
쟤가 존나 예민보스에 지랄맞은데 그래도 윤진이한텐 안그러잖아ㅋㅋㅋ 보온병 커피도 같이 안먹는다고 예민하게 굴고 김치 손으로 찢어주는거 남이하는거 보면서 역겨워하는 표정짓다가 윤진이가 그래주니까 잘만 받아먹음
ㅋㅋㅋㅋㅋ진짜 얼굴과 전혀 다른 설정 존나 웃겼는데
근데 해태는 왜 전화받고 안갓을까? 아 해태는 삐삐를 남겼구나..
이건 볼때마다 눈물남
개슬퍼 ㅠㅠ 엄마보러 뛰어온 딸 ㅠㅠ
진짜 이에피 최고임..
이러고나서 윤진이도 삼천포네 집 가서 못마시는 커피도 원샷하고 새벽낚시도 혼자 나와서 삼천포 엄빠가 윤진이 예뻐하잖아ㅋㅋㅋ
나만 우는거 아니지
애를 넷이나 낳은 설정이었어?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외움 너무봐서
ㄹㅇ 이 에피 이 커플 존나 납득완임...
진짜루... 너무도 납득...
진짜 이에피 넘 가슴찌르르하드라
윤진이도 커피 마시면 잠 못 자서 못 마시는데 삼천포 어머니가 신경써서 타준 커피라고 원샷하는 거 ㅠㅠㅠㅠ 그러고 그 커피 때문에 잠 못 자서 해보러 나가고 ㅡㅋㅋㅋㅋㅋ 뭐 다 서사가 완벽
저 쪽지들때문에 저 커플 지지함..
윤진이가 워낙 밝고 귀여워서 친구 금방 사귄다는거랑 제가 제일 친해요하는거 진짜 눈물버튼 ㅜ
이런거 때문에 응사가 최애임...
진짜 이 에피 너무 좋아함ㅜㅜ 다시 봐도 감동이라 눈물 글썽임ㅋㅋㅋㅋㅋ 저걸 진짜 어떻게 사랑에 안 빠지겠음...
아 나 응사 안봐서 윤진 엄마랑 삼천포랑 러브라인일 거라 생각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흠. 그래서 카피 싸준걸 소중하게 야기며 안 주는군 이러고 있었음
응사 최고ㅠㅠ
오랜만에 다시 봐야겠다
눈물버튼임 진짜ㅜ
진짜… 난 이 에피가 응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ㅠ
진짜 이커플 ㅜㅜ너무 좋아...응팔 선택 이어 차애 커플
저 쪽지 내용이 진짜 찐임
볼때마다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