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사용후기 “전 세계인의 ‘온라인 놀이터’

[태능(칠6)부루나]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사용후기 “전 세계인의 ‘온라인 놀이터’ 우리라고 빠질 순 없죠”

페이스북은 전 세계 6억명이 사용한다. 지구 인구 10분의 1이 온라인으로 옮겨왔다. 페이스북이 블랙홀처럼 사용자들을 빨아들이는 것은 페이스북의 혁신적인 서비스들 때문이다.  <이코노미플러스>는 페이스북의 적극적인 국내 사용자들을 만났다. 그들의 ‘페이스북 사랑’을 지면에 옮겨본다.

페이스북에 전 세계 사용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의 매력으로 인맥을 무한대로 넓힐 수 있다는 점을 우선 지적했다.

‘네트워크’라는 본래 기능에 가장 충실한 서비스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차세대 디지털기기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히면서 언제 어디서든 페이스북 인맥과의 교류가 가능하다.

그뿐 아니다. 페이스북 안에서 어떤 콘텐츠든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를 능가하는 콘텐츠의 바다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밝은 전문가들과의 교류로 최신 정보들도 오간다. 정보와 콘텐츠들이 간편하게 공유되기도 한다. 국경을 초월하는 페이스북의 매력을 사용자들의 목소리로 들어보자.

인맥 ‘동시다발’ 늘려주는 ‘비즈니스 툴’

▲ 김은지(27)·직장인

김은지씨는 대학시절이던 2008년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동년배의 미국인들이 그를 만날 때마다 건네던 말이다. “Do you have facebook(페이스북을 하십니까)?”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꺾고 세계 최대 SNS로 떠오르던 해였다.

김씨는 한 PR컨설팅 회사에서 온라인마케팅을 담당한다.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주고받아야 하는 업무다. 페이스북은 그의 일터나 다름없다. “아예 직장의 PC에 ‘록멜트’라는 소셜브라우저(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특화된 웹 브라우저)를 설치했어요. 근무시간 내내 페이스북을 열어두죠.”

페이스북은 김씨에게 매우 유용한 작업 도구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면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하기가 편하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처음 명함을 주고받은 사람과도 쉽게 교류할 수 있다. 친구 관계를 맺어두고 전화나 이메일보다 한결 부담없이 안부를 주고받는 것이다. ‘친구찾기’ 기능으로 페이스북 친구의 또 다른 친구까지 교류를 확대할 수도 있다.

게다가 글로벌한 서비스다. 교환학생 시절 사귀어둔 해외의 친구들이나 해외업체 사람들과도 수시로 연락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미투데이, 다음 요즘,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싸이월드 등 다양한 SNS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로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유지하는 것은 페이스북이 가장 유리하더라고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페이스북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죠.”

“페이스북 사용하면 ‘24시간 로그인’ 상태”

▲ 전경재(30)·소셜네트워크 부대표

전경재씨는 온라인에서 타인과 교류하는 것이 일상이다. 과거 중학교 시절 나우누리·하이텔 등 PC통신에서부터 ‘동창생 찾기 서비스’ 아이러브스쿨, 증권가 메신저 미쓰리, 싸이월드 등 수많은 온라인 채널들을 섭렵했다. 지난해부터 여기에 페이스북이 추가됐다. 스마트폰을 구비하면서다. 페이스북이 최고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꼽혔기 때문이다(2010년 시장조사기관 DA).

전씨가 페이스북의 매력으로 꼽는 것은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는 점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연계되면서다. 친구들 중 누군가 페이스북에 새로운 글을 게시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푸시(push) 알림’이 뜬다. 클릭하면 곧바로 페이스북으로 접속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잠드는 시간을 빼면 항상 페이스북에 로그인해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웹서비스처럼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할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페이스북이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른 차세대 디지털기기들과도 결합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씨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신생업체의 부대표다. 회사 이름에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창업기를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제목을 그대로 갖다붙였다. 그와 동료들은 주커버그의 열렬한 팬이다. “주커버그의 카리스마도 페이스북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고 봅니다. 페이스북을 둘러보는 것은 주커버그처럼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수코스죠.”

[수경신(경19기)]

감사합니다 ()()()

[자성각(칠16무공저합창단)]

관세음보살()()() ♡ 행복 주시는 부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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