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SGG들 몰이의 피날레는 대법관 권순일과 조재연을 잡는 일이다.
* 김승연 (더부러민주당의원) 이 지어낸 GSGG는 Government serves General G 라고 변명하고 있으나 실은 '개새끼'라는 뜻이라고한다.
이번 GSGG들 몰이의 피날레는 대법관 권순일과 조재연을 잡는 일이다.
김명수는 덤이다. 그러면 사
법부는 평정이 된다.그는 김
만배의 입에 달려 있다.
유동규도 남욱도 모르는 김
만배의 독자영역이다.
그런데 이런 작업은 김만배
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었다. 조폭 두목들이 관여가 되었
다. 그 두목들이 김성태고 최
우향이다. 조폭들은 이념이
고 철학이고 없다.
단지 이재명을 무대에 세우
고 대한민국을 회쳐 먹을 수 있다는 욕심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만배
를 이재명을 살렸을 뿐이다.
그 과정에 後조선 최고의 먹
물들 집단이라는 대법원을 인당 50억에 회유 농락을 했을 뿐이다.
조폭 양아치들은 일자 무식
이라도 주먹 하나로 몇 천억
씩 해먹는 판에 스카이에서 노는 한국 최고의 판관 나으
리들이 돈 몇십억에 양심과 영혼을 파는 것을 보고 얼마
나 조롱을 했을까?
법위에 주먹이 있다는 현실
을 만든 개같은 쓰레기들을 이번 기회에 쓸어내지 못하
면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발로 걷어 차는 것이다.
(신창용ㆍ언론인)
김만배는 왜?- 이재명에게 보내는 최후통첩 아니었을
까...
김만배가 자살 소동을 벌였
다. 내 눈에는 그것이 ‘쌩쑈’
로 비친다. 그렇다면 김만배
는 왜 ‘쌩쑈’를 벌인 것일까? 그가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
은 사실이다. 자기의 비밀 문
건을 소지한 최우향과 자기의 비밀 자금을 관리해 온 이한
성이 체포됐기 때문이다.
김만배가 사라지면 제일 좋
아할 사람은 단연 이재명이
다. 이재명은 혹시나 하며 잔
뜩 기대했을 것이다.
김만배가 진짜 죽었더라면 이재명은 아마 이불 속에서 환호성이라도 질렀을지 모
른다. 하지만 김만배는 죽지 않고 ‘쑈’를 벌였을 따름이다.
지금쯤 이를 인지한 이재명
은 “만배 CB놈!”하고 분루
를 삼키고 있을지도 모르겠
다. 왜냐하면 김만배는 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죽는 시
늉을 하면서, “재명아, 나는 이렇게 개고생을 하고 있는
데 너는 날 위해 하는 일이 뭐
냐?”라고 협박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유동규보다는 남욱이, 남욱보다는 김용이, 김용보
다는 정진상이, 정진상보다
는 김만배가, 그리고 김만배
보다는 이재명이 더 괴기스
러운 인간이라고 본다.
유동규는 멋모르고, 남욱은 한 건 해보려다가, 김용이나 정진상은 착각의 공명심에서, 김만배는 오로지 ‘돈돈돈’을 위하여, 끝으로 이재명은 ‘돈
돈돈’에다 권력까지 다 쥐어 보려고 일을 벌였으니 말이
다.
이재명이 돈을 밝힌다는 것
은 수십수백억씩을 주무르
는 하수인을 여럿 뒀으면서
도 초밥을 철저히 법카로 결
제했다든지, 대선 실패 후 막
간을 이용하여 2.3억 원어치
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사실 등에서 능히 알 수가 있다.
그가 권력 지향의 화신임은 대선 실패 후 총선 출마, 지선 패배 후 당 대표 출마 등에서 충분히 알 수가 있는 일이다.
권력을 거머 잡기 위해서라
면 무슨 짓이든 할 자이기 때
문이다.
언젠가 이재명은, “정진상과 김용, 내가 측근이라고 하니
까 정말 측근인 줄 알더라”
라고 말을 바꾸는 날이 틀림
없이 올지도 모른다. 그는 아
들이 말썽을 일으키자 ‘아들
도 크면 남’이라고 했으며 초밥은 마누라가 단독으로 먹었다고 말한 위인이었다.
김만배는 자기에게 이런 사
태가 닥치고 있는 현실이 분
노스럽고 두려웠던 것이다. 기실 이재명과 도모한 것이 가장 많았던 김만배는, 이재
명이 비록 대선에서는 졌지
만 야당 대표의 권력으로 자
기의 구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은 시종일관 김만배를 언급조차 않는 것
으로 생까 버렸지 않은가?
김만배는 이재명에게 메시
지를 보내려 한 것 같다.
“CB놈아,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걸고 다 해주었는데 너
는 나를 생까고 있어?” 그는 이재명의 행동도 촉구할 겸, 자기는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음을 보여 주려고 자살 쌩쑈를 벌인 게 아닐까?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는 이 쌩쑈로 인해 오히려 삶에 대
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 주었다. “나는 이렇게 건재해. 이건 최후통첩이야. 그러니 이제는 니가 알아서 해.” 김만배는 차 안에서 이
렇게 중얼거렸을지도 모른
다.
(김갑수 ㆍ작가 정치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