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MF이후 , 우리나라엔 경제란 없다 라는 말이 돌정도로 죽을거 같은 시절`~
(한나라당 전신인 민정당부터 말아먹고 영삼횽아가 대미를 장식한 IMF사태 -_-;)
대통령이 된 DJ가 경기 부양책으로 외자유치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카드 발급을 했었죠.
고육지책이었을겁니다. 외국자본이 들어오려 하지 않았으니.
그 당시 DJ가 재벌경제 종식과 부정부패 근절을 목표로 외국자본에게 러브싸인을 보냈고
이익을 추구하는 외국 자본들이 자금흐름 하나 없던 우리나라 경제시장으로 들어와 돈을 풀었었죠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반 강제적으로 무역장벽이 하나씩 낮춰졌던거고
따라서 그때부터 외국 자본들이 경제시장의 큰 손이 됩니다.
(은행이고 뭐고 다 넘어갔죠? 누구때문에 팔았을까요 -_-)
이후 참여정부도 DJ와 같은 노선인지라, 외국인들은 크게 동요치 않았죠.
참고로 미국은 사베인-옥슬레이 법을 제정해서 기업회계 투명성을 엄청나게 강요한답니다.
회계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기업윤리가 무너지면
바로 분식회계--> 주식거품 --> 거품붕괴 --> 투자자손해 로 이어지죠
아무튼 그 이후 국가 신용도가 바닥을 쳤던 IMF 이후 다시 반전을 하고
수출이 늘고 경기가 호황을 이루며 주가지수 300에서 2000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IMF와 함께 시행된 강도 높은 기업 구조조정에 의해 실업자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김밥천국이니 하는 프렌차이즈 중심의 자영업 붐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경제가 안된다. 라고 하는 이유는 이 자영업이 잘 안되고
대기업 지배구조에서 중소기업이 잘 안돌아가서입니다.
하지만, 쥐박이는 엉뚱하게도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친재벌 정책을 택했습니다.
대기업이 투자를 안해서 우리나라 내수가 부실한줄 알고 말입니다.
하지만 내수경기 침체는 전세계적인것이고, 대기업의 투자부족보단
그들의 횡포에 의한 중소기업 채산성 악화와 이마트등의 등장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
외국인 노동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등등으로 많은 이유가 있죠.
아무튼 이제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돈을 뺍니다. 연일 외국인 매도율은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악재가 심했던 때에도 주가지수 2000 가까이 지켜냈던 때와 달리
당선인과 인수위의 정책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투명성을 위한 안전장치 해제로
가닥을 잡은 관계로, 불안한 외국인들이 계속 매도하는거고
외국인의 매도량을 받아줄 국내 자본이 없기에 주가가 하락하는거죠
미국이 괜히 기업규제를 강화하고 사베인-옥슬레이법을 만들어 기업회계투명성을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암튼 전국민 30%가 경제좀 살려달라고 쥐박이를 찍었는데 쥐박인 시대에 역행하는 정채만 내놓고 있네요.
뭐 서민들은 그래도 조중동을 보며 DJ와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고 있을지도~~
참고로 방송은 연일 미국악재 때문에 주식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사실 그 영향은 몇개월전 이미 주가지수에 반영되었습니다.
주가지수는 6개월을 앞서 나가니까요.
난..주식을 잘 모르지만 미국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관계로,
얘네들이 기업 규제와 투명성에 얼마나 목을 걸고 , 그게 보장 안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다는걸 잘 알죠
그렇기에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경제의 큰손이 외국자본이 새정부에게 불신을 보낸다고 밖에 생각 못하겠네요
그래서 전 이번달 초에 일찌감치 주식다 정리하고 걍 현금화해서 CMA에 넣어놓고만 있어요
젝일...역사는 항상 진보하지만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첫댓글 이것때문에 요즘 살맛이 안남,,,,,,언젠가는 올라가겠죠,,,저가 매수의 기회,,,,,월급타면 조금씩~ㅎㅎㅎ
너너너너_ 그래놓고 울상 울먹 거릴려구_ㅋㅋ
지금이 투자의 기회이기도 하는데......자금이 없어...;;;;
내말이........우울모드...글서 이젠 걍 안봄...ㅜ.ㅜ
펀드가 마이너스예여..........ㅜㅜ
저는 전세에 투자할돈 일부를 주식에 투자해서 미치기일보직전인데...25%손해 ㅠ.ㅠ 자금은 빼냈는데 왜 내가 할떄만 이러지 ㅠ.ㅠ
오~ 역시 현명하고 시야가 넒어 엉뚱하지만 이래서 형을 조아 한다니깐 ^^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만....그게 왜 딴날/쥐박 때문이냐고 기분나뻐 하실만한 [지역]분들도 까페에 계신 관계로 조금 삼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