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씨의 새로운 취미학원을 찾기 위해 직원과 함께 휴대폰 검색과 팜플렛을 보며 군산의 요리학원과 디저트공방을 알아보았다.
수강할 학원을 선택할 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곳인지, 수강 시간은 적절한지, 수강료는 적당한지, 강사는 친절한지 고려해서 선택하기로 했다.
이영철 씨가 첫 번 째로 상담한기로 한 학원은 신선생 요리학원이다.
방문 전 직접 전화를 걸어 언제 상담 가능한지 통화를 하여 퇴근 후 방문하였다.
요리학원에 가는 길을 보며 직원에게 거리가 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요리학원에 도착해 원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었다.
원장님께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영철 씨에게 물어보셨다.
“뭐 배우고 싶으세요?”
“반찬 만들기도 좋고 디저트 만들기도 배우고 싶어요, 전에 요리학원도 다녔어요.”
“그래요. 우리학원은 한식조리사 과정과 제과제빵 배우기가 있어요. 생활요리는 정해놓고 하지는 않지만 원하면 시간을 빼서 배울 수 있어요.”
“몇시예요?”
“한식 조리사 과정이 저녁 8시니까 그 이후에 시간을 빼서 따로 배울 수 있어요.”
직원이 생각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늦다고 생각되었는데 이영철 씨가 바로 의사표현을 하셨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안돼요. 버스타고 다녀야 하는데 너무 멀어요. 그리고 시간도 너무 늦어서 안돼요.”
“그래요.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세요.”
직원은 이영철 씨와 의논하고 다른 곳도 알아본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안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학원을 나왔다.
환경도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아 첫 인상이 좋지는 않았는데 배우는 시간도 거리도 이영철 씨 스케줄에 맞지 않았다.
이영철 씨가 퇴근 후 배울 시간, 거리 등을 생각하고 원장님께 안되는 이유를 잘 설명하셨다.
첫 상담이 마음에 드는 곳이 아니여서 아쉬웠지만 영철 씨가 취미로 배울 학원을 정할 때 기준이 명확하셨다.
취미찾기를 자신의 일로 여기며 찾아나서고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도 당당히 표현하는 영철 씨의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2026년 03월 18일 수요일, 김성희
이영철 아저씨의 취미찾기 본인의 일로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도록 거들고 여건과 상황에 맞게 따져 살피니 고맙습니다. 본인 취미로서 정착할 수 있는 한 곳을 찾기를 기대합니다. 구자민
아저씨께서 선택하는 기준이 있네요. 이를 본인이 잘 설명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당사자의 일로 돕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야 아저씨께서 “내 일이다. 내가 한다. 내가 했다.” 하시겠지요. 그렇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첫댓글 이영철 씨가 본인에게 중요한 기준을 직접 이야기하며 학원을 선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주도적으로 찾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본인의 기준을 갖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이영철 씨.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