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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ujzPaH1lLSQ?si=ig5vg0SBKNbGICyP
기도 요청과 권면 4:1~6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파송함 4:7~9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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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상전은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고 종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세월을 아끼고, 소금으로 맛을 내듯 은혜롭게 말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의 사정을 알리고 성도들을 위로하고자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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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요청과 권면 4:1~6
공정함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입니다. 종에게 정직한 충성을 요구한 바울은 상전(주인)에게 ‘의와 공평’을 요구합니다(1절). 이는 종을 하나님 형상을 지닌 인격체로 예우하라는 교훈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도 가운데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2절). 또 ‘전도의 문’이 열려 자기 일행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3절). 성도가 외부 사람들을 대할 때 기억할 일은 첫째, 세월(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 영원을 바라보고 시간을 선용해야 합니다. 둘째, 말을 은혜롭게 하는 것입니다(5~6절). 비신자들 앞에서 진실하고 선한 말, 덕스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시간 사용과 말에서 드러나는 인격은 성숙함의 척도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성도가 외부 사람들을 대할 때 기억할 두 가지는 무엇인가요?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해 내가 다시금 결단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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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파송함 4:7~9
골로새 성도들은 바울의 투옥으로 염려했습니다. 바울은 자신 때문에 염려하고 낙심했을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파송합니다. 두기고는 3차 전도 여행 때 바울과 동행한 일꾼으로 옥중 서신인 에베소서, 빌레몬서, 골로새서를 각 교회에 전달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를 ‘사랑받는 형제, 신실한 일꾼, 주 안에서 함께 종 된 자’로 소개합니다(7절). 또한 오네시모는 골로새 출신으로 빌레몬의 노예로 있다가 도망가던 중에 회심하고 바울의 제자가 된 사람입니다(몬 1:10~18). 바울은 오네시모도 ‘신실하고 사랑받는 형제’로 소개합니다(9절). 사역자를 염려하는 성도들, 그들을 위로하는 사역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바울이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골로새 교회에 파송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동역자들에게 내가 전할 위로 혹은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골로새서 4장 6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얼굴입니다. 성도는 누구에게나 은혜와 기쁨을 주는 선물과 같은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소금으로 최적의 맛을 내어 음식이 짜거나 싱겁지 않게 하는 것처럼, 상대의 수준과 감정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소금이 맛을 내고 부패를 막듯, 성숙한 언어는 상대방의 삶에 기쁨과 유익을 줍니다. 성도의 언어에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의 으뜸가는 열매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 자신의 존재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 유진 피터슨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도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서 살아 낼 능력이 됨을 깨닫습니다. 뻣뻣해진 기도의 무릎을 깨워 날마다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 허락된 시간을 믿음으로 채워 가게 하시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데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66 어두운 내 눈 밝히사)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매인 자가 되어서 기도에 힘쓰고, 전도에 힘쓰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늘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지혜롭게 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
주님 안에서 사랑을 베풀고,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람들을 섬기는 자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12월8일 청라호수공원 새벽에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기도에 힘쓸 것과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줄 것을 부탁하며 비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를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소금으로 맛을 내듯이 은혜가운데 말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부탁하는 기도의 내용으로, 그것은 자신의 석방이나 노후의 평안한 생활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곧 복음 전파를 위함입니다. 그래서 ‘전도할 문’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를 곧이곧대로 직역하면 ‘말씀의 문’이라고 할 수 있는바, 곧 전도할 기회와 환경을 말합니다. 탁월한 복음 전도자인 그가 그렇게 겸손하게 기도 부탁하는 이유는 전도는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 바울이 투옥된 이유를 밝힌 말입니다. 그는 악한 일을 저질러 갇힌 형사범도, 죄수도 아닙니다. 그러나 갇힌 바 됩니다. 오직 복음 때문입니다. ‘매임을 당하였노라’는 이중의 뜻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복음 전도의 이유로 그야말로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하나는 복음 전도의 사명에 매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후자에 더 비중을 두고 이 말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복음전도는 그가 마땅히 할 일 즉, 하나님에게서 받은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두기고’는 소아시아 사람으로, 2차 전도 여행 때 동행했던 바울의 제자입니다. 그는 바울의 편지를 에베소 교회와 골로새 교회에 전해 주므로, 바울에게 ‘사랑받는 형제, 신실한 일꾼, 주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습니다. ‘오네시모’는 원래 빌레몬의 종입니다. 하지만 로마로 도망해 있다가 바울을 만나 주님을 영접하고 회심합니다. 바울은 그를 사랑하여 주인인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편지에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라는 말을 써 선처를 부탁합니다. 이를 받아들이는 빌레몬으로 서신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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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 ‘교회 밖의 사람들을 대할 때는 지혜롭게 행동하고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십시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외인은 아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비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칼빈은 그런 사람들에게 지혜로 행해야 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말합니다. 우선, 성도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실수하게 되면, 그것으로 인하여 그들이 더욱 기독교를 멀리하고 결국 구원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게 만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은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다음, 그런 실수로 인하여 믿지 않는 자들이 복음에 대하여 비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성도들이 실수하지 않을지라도 세상 사람들과 지혜롭게 관계를 맺지 않으면 그만 그들과 융화되어 신앙이 자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그리스도인은 비 그리스도인에 대해 참으로 지혜롭게 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마냥 어울리다 보면 시간도 뺏기고 믿음도 손해 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도리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멀리할 수는 없지요. 우리 동료이고 우리 이웃이고, 또한 믿지는 않지만 피를 나눈 일가친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라고 했는데요.
마음은 가까이 있되 물리적인 거리는 두어야 할 것입니다. 혹시 기회가 왔는데도 그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할까 봐서입니다. 관심은 많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관심을 표명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과도한 친절은 의심을 불러와, 복음을 거부할까 봐서입니다. 이 말을 본문은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합니다. 경우에 맞는 말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기쁘게 해주라는 말보다는, 복음전도를 위해 지혜롭게 말하라는 주문입니다. 곧 적시적타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라는 권고로, 시간을 아끼되 관심을 잃지 않으면 그들의 마음을 열 말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마음이 먼저 열려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우리들 삶의 현장의 문이 곧 복음의 문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9~10)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새롭게 되었다는 걸까요? 언어와 행실이 새롭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께 대한 언어와 행실이 새롭게 되어서, 전에 옛 사람이 종교적 기복적 자아성취와 입신양명을 구하는 기도를 일삼았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그리스도의 새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여 전도할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2~3)
또한 사람에 대한 언어와 행실도 새롭게 되어서, 전에 옛 사람이 남을 향해 비난과 비판을 일삼았던 것과는 달리, 형제와 이웃을 위해 살맛 나게 하는 은혜로운 말들을 하는 것입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골4:6)
또한 전에 옛 사람이 성공과 돈 이야기만 일삼았던 것과는 달리,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알리고 알게 하는 말들을 하는 것입니다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골4:7~9)
참으로 여호와는 그 언어와 행실대로 갚아주시는 줄 믿습니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17:10)
그러므로 우리가 새롭게 된 새 사람의 언어와 행실로 말미암아 복록을 누리기 원합니다 "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잠13:2~3)
그래서 오직 거룩한 행실로 주의 날이 임하시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기 원합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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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도 상전들에게 주님께 대하듯 하라고 한 것처럼(23절) 상전들도 의와 공평으로 종들에게 베풀고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공의와 평강(1절)으로 날마다, 매 순간 지켜주시고 있음을 깨닫도록 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2절)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눈을 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은 믿음이 없이 그 인간적 의지로만은 행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또한 성도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마지못해서 하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구하는 것에 넘치도록 채워주실 분이라는 것을 아는 자들이 누리며 또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수정하고 갈 바와 적절하게 말할 것(6절)을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해서도 그 복음의 비밀(3절)을 마땅히 할 말(4절)로 전할 힘을 얻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기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지혜로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5절).
직접 만나지 못했던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들의 동향 사람이며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인 두기고(8절)와 빌레몬의 종으로서 도망쳐 바울을 만나 회심한 오네시모(9절)를 보내어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핍박과 위협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소망의 기쁨으로 걸어가는 바울의 삶을 알림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골로새 교인들의 마음의 위로(8절)를 받아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돕고자 합니다.
지금도 보지 못한 곳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 고통받고 신음하는 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거울이 되어 줍니다. 결코 흔들리지는 믿음의 반석 위에 그 복된 소식의 증인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과 이웃을 시원케 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절 일상에 바빠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적 정체성을 잃기 쉽습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주를 의식하라, 주의 재림을 주시하라(마태복음 26장 41절)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전의식과 종말의식이 깨어 기도하게 합니다. 잠깐 한 눈 팔면 자기 정체를 잊고 영적 긴장도 잃어버립니다. 기도해야 깨어 있을 수 있고, 깨어 있어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3,4절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사도 바울이라도 성도들의 기도가 없으면 고난 속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영적 능력을 공급받을 수도, 영적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도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비밀을 온 천하에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더 큰 후원을 작정하기 전에 기도부터 시작하십시오. 기도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나중까지 해야 할 일입니다. 나를 위한 기도에만 머물지 말고, 내가 부탁받은 중보기도를 잘 기록하여 두고 시간을 정하여 약속을 지켜갑시다.
5,6절 시간을 잘 사용하고, 말도 지혜로워야 합니다. 시간은 기회이기에 돈 주고 물건을 사듯이 아끼고 잘 활용해야 합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말(기도)처럼, 이웃을 향한 말도 신중해야 합니다. 지체이든 외인이든 사적으로 대화하거나 공적으로 복음을 전할 때 항상 은혜 가운데서 지혜와 공감을 잃지 않고 시의적절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말로 사람을 얻습니까, 잃고 있습니까? 공동체를 허뭅니까, 아니면 세웁니까?
7-9절 두기고와 오네시모는 바울의 특사입니다. 형제, 일꾼, 종이라는 단어에서 두기고의 특별한 헌신과 충성을 짐작하게 됩니다. 그는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바울과 골로새 교회에 대화의 물꼬를 트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그가 오네시모와 함께 곁에 있으면, 이보다 더 든든한 원군은 없을 것입니다. 내 마음을 모른다고 서운해하기 전에 타인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봅시다. 나는 소통의 촉진자입니까, 방해자입니까?
기도
사역자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소서.
골로새서 4:1~9 하나님의 동역자는 이런 사람입니다.
말씀요약:
상전들은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고 의와 공평으로 종들에게 베풀라.
기도에 항상 힘쓰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길 구한다.
외인을 향하여 지혜로 행하고 세월을 아끼라
말은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
두기고를 보내 너희들 마음을 위로하길 원한다.
묵상:
믿음의 사람들의 대인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첫째 부부관계를 말씀하셨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 하셨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 하셨다.
둘째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말씀하셨다.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님에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말라 하셨다.
세째 종과 상전의 관계를 말씀하셨다.
종은 상전에게 순종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고 하셨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마지막으로 상전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상전은 의와 공평으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1)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임금의 착취와 노동의 착취를 금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금하라는 말씀이다.
상전이 함부로 종들을 대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말씀하신다.
하늘의 상전이 계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1)
종이라고 하챦게 불의하고 부당하게 대우하면 하나님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함부로 대해도 괞챦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과 예수님을 동일시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마25:40)
골로새 교회에 몇가지 교리적인 문제들 예를 들면 영지주의자들의 거짓 철학이나
유대 율법 주의 자들, 천사 숭배 사상, 금욕주의 등등에 대한 교리적인 말씀도 있었고
이 말씀으로 삶의 실천 원리들로 구체적으로 부부관계, 부모자식 관계, 종과 상전의 관계등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었으면 새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골로새서를 정리하면서 기도 생활에 대한 지침을 확인해 주신다.
교리와 윤리적인 생활 만큼 이나 중요한 부분이 영적인 기도의 생활이기 때문일 것이다.
첫째 기도를 항상 힘쓰라 하신다.(2)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말씀과 동일하다.
기도하면서 내가 잘 놓치는 것이 있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하신다.(2)
초보자의 기도 처럼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주시고 이건은 이래 주시고 저것은 저래 주세요가 아니다.
응답하신 것 만 할렐루야 하고 간증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이미 받은 수 많은 것들에 대하여 먼저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이런 감사의 기도를 드릴 때 항상 기도에 힘쓰게 되어 있다.
코로 죽먹지 않고 입으로 밥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더 큰 은혜가 임함을 체험적으로 경험적으로 안다.
기도에 있어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기도에 깨어 있으라 하신다.(2)
기도에 깨어 있다는 말씀이 무슨 말인가? 기도하면서 졸지 마라는 말씀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의 응답이 내가 정해 놓은 시간과 맞지 않을 때에 낙심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지만 왜 응답이 늦어지거나 되고 있지 않는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라는 말씀이다.
기도자에게 무익하거나 해로울 때 좋으신 하나님이 기도 응답하실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고 분별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사도 바울이 기도에 대해서 요청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길 원하기 때문이다.(3)
간단히 말하면 영혼 구원을 위하여 전도를 위하여 중보기도해 달라는 말씀이다.
내가 기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중보 기도의 요청이다.
우리의 대부분의 기도는 하나늘 나라의 잡동사니 우편물과 같다는 책 제목이 있듯이
나의 필요를 위하여 중보하는 기도의 차원을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의 차원으로
업 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바울은 비록 감옥에 있어도 선교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기도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고
또 한가지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 아끼라(5) 말씀하신다.
외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을 가르킬 것이다.
이들에게는 기도 + 지혜로 말하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혜가 없어서 예수님이 욕 먹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진리를 전하되 막무가내로 할 것이 아니라 기회와 환경을 잘 파악하고 지혜롭게 해야 한다.
<세월을 아끼라>
본문/ 골로새서 4:2-9
오늘 본문은 골로새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기독론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무엇을 말할까요?
1.하나님을 향한 말
기독론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골로새서 말씀의 마지막은 '기도'에 대한 가르침으로 마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2절)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이제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주인과 교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주인의 뜻을 알기 위해 '말씀이 풍성히 거하도록'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씀만이 아니라 기도도 풍성히 거해야 합니다.
기도가 풍성히 거하는 방법은 '계속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구체적인 부분에서 주인되신 예수님의 뜻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알아도 행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구분할 수 있도록, 그것을 행할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이전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는 기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였으면 마땅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주의할 것 중에 하나는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분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를 미신처럼 시간을 채우는 식의 기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성을 채우는 식의 기도도 안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정신차리고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분하고 그것을 구하며 분별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좋은 대화는 정신차리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대화하고 나면 많은 지혜를 얻는 대화입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한다는 것은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주관하시는 것을 인정하고 선한 길로 이끄시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지극히 작은 자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크신 하나님께서 작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여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그는 감옥에서 골로새서를 쓰고 있지만 그 또한 감사함으로 쓰고 있기에 감옥에 있는 신세한탄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합심기도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전도할 문을 열어 주시도록'기도해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곳에서 세월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아야 합니다. 대화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중을 알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월을 낭비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인생은 엉뚱한 길을 가게 될 것이요 세월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2.외인을 향한 말
마지막으로 바울은 신앙인이 외인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짧게 말합니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5절) 바울은 신앙인이 아닌 이웃을 향하여 지혜롭게 행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앙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들에게는 신앙인의 안에 주로 계신 그리스도가 영광스럽게 드러날 수도 있고 욕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삽니다. 신앙인이 세상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만날 때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신앙인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에게 말을 할 때 한 마디 한 마디는 모두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6절) 그래서 '은혜 가운데' 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은혜'는 '유쾌한' '매력적인' 등의 의미를 갖는 단어입니다. 우리의 말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그렇게 기분을 좋게 하고 매력이 있는 태도로 그런 태도를 유발하는 말이 되어야 합니다.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다는 것은 말이 매우 적당하여서 지혜롭고 흥미진진하며 적재적소의 말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한 마디를 하더라도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하고 싶은 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어떤 말을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과도 일상적인 말 한마디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바로 그러한 작은 것 하나에서도 그리스도의 주되심이 드러나야 합니다. 그 때도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웃과 대화할 때 동시에 우리 안에서는 하나님과 대화(기도)하며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인이 아닌 이웃을 만나면서도 세월을 아끼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 되심이 신앙인이 아닌 이웃과의 대화에도 적용되고 있는지요?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짧고 그 이웃의 인생도 짧은데 만남의 기회를 잘 살려서 우리 안에 계신 구원자 되시는 그리스도가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드러나야 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인이 아닌 이웃을 향해 말을 할 때도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주 되신 그리스도를 놓치지 않을 때 우리의 인생은 세월을 아끼고 아름다움으로 채워지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만약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엉뚱하고 누추한 낭비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주 되심이 더욱 굳건히 세워집니다. 항상 기도하는 사람 곧 우리 안의 예수님께서 주인 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상전은 종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고 하늘에 자기 상전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세월을 아끼며 말은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해야 합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보내 골로새 교회를 위로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대리자(4:1)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신분과 지위와 능력에 상관없이 존귀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상전이라 해도 자기보다 더 높은 상전이 계심을 의식하며, 종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의와 공평을 나타내야 합니다. 만약 종이라고 하찮게 여겨 불의하고 부당하게 대우하면,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와 자신을 동일시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마 25:40).
- 묵상 질문: 상전이 종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세상의 상식과 다르게 상대방을 대한다면, 상대방은 나를 통해 무엇을 느낄까요?
하나님을 보여 주는 사람(4:2~6)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호감과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탁월한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기반으로 세상과 구별될 때, 맛 잃은 세상에 소금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바울은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골로새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면서,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혜롭게 행하고 은혜 가운데
소금처럼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말과 행동은 아버지의 영광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도 탁월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게 주신 전도의 문은 무엇이며, 어떻게 열 수 있나요?
하나님의 종(4:7~9)
사도 바울 주변에는 신실한 동역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중 두기고를 보내 안부를 전하며
골로새 성도들이 위로받게 합니다. 오네시모도 귀한 동역자입니다.
그는 한때 빌레몬의 종으로 문제를 일으켰지만, 바울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일꾼이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형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공인입니다.
- 묵상 질문: 바울과 동역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안부를 전하고 위로해야 할 지체들은 누구며, 그들을 어떻게 돌아볼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믿는 자들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주님을 모르는 이들과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는
주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인내하고,
위기의 순간에 정직하며, 차별 없는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의 진정성을 보이게 하소서.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늘 갈 바와 할 말을 알려주시는
주님을 통해 위로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보내어진 소금과 빛으로 썩지 않고
어둠을 밝히는데 귀하게 쓰임 받고 주어진 소명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로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입술 가운데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이들을 찾아가 위로와 회복을 주시고 저 북녘땅의 기도하는
백성들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붙드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을 알리고
지켜내는 거룩하신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