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날 한바탕 웃음으로..

[광준이가맞아]

많이 웃는 추석 되십시요!~^^*

화대돈놓고 돈먹기 

손톱에도 오광사랑

 

                               

 
   花無十日紅 (열흘동안 붉은 꽃은 없다.

즉, 한번  성한 것이 얼마  못가서 반드시~쇠하여 짐을 비유하는말)

  화 투장을 보시면?     무 슨 그림 있나요?     윗,그림! 십十즉, 열은 풍이구요.     일 은 솔이라 하지요... 홍단은 지혼자 안되는일~       (일,이,삼 띠가 뭉쳐야 홍단 이듯이 어려울 때 일수록 웃으며 서로 돕고 살아 갑시다.)                    

추석의 유머

애들아 내 머리 거의 대머리로 깎었따 기대해라
글구 이건 재미있는 유머

허준 버전임다 헤헤~!

허준 : 지금..쌍피를 드셔야만 합니다.. 만약, 쌍피를 드시지 아니하면...
패가 꼬이고..피가 말라서...결국,,오링에 이르게 됩니다..

다희(허준의 아내) : 고도리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박은 두렵지 않습니다.
일광을 고도리로 착각하고 먹을 때부터..진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겐..광이 있습니다. 광만 뜬다면..광만 뜬다면.... 저는..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손씨(허준의 어머니): (자리에 누운 채..힘없이 코를 벌렁거리며)
똥광..똥광은...왜 아직도 안나오는 게야... 다섯판을 돌도록...아무 소식이 없는 걸 보면...
혹시 자는 건 아닌지...

양태 : 아닙니다요. 마님.. 혹시..섞을 때, 똥광을 빠트려서..나가리가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겸이(허준의 아들): 소자..고스톱엔 관심이 없습니다.. 전..세븐오디를 배울 것입니다.

언년이 : 오라버니...고스톱이 뭐예요??

언년엄마: 아이구..이 화상아~ 거기서 쇼당을 걸면 어떻해..! 저건..서방이 아니라 웬수여..웬수...!!

구일서 : 아니..그럼..낸들 어떻하나~? 그럼, 나보고 독박쓰라는 거야? 엉? 엉??

돌쇠 : 내 돈..다 내놓기 전에는..아무도 못나가유~!

오씨 : 건방진 것!! 네까짓게 뭔데..감히,비를 내라..단풍을 내라..하는 게냐!

도지 : (탄식하며)제가 실수로 버린 청단을..아버님이 드시는 바람에..
제가 들고있는 단풍 2장이 굳은자가 된 걸 아십니까?
여지껏 폭탄을 노리고..자뻑을 노렸지만... 다 허사가 됐음을 아시냔 말입니다.

유의태 : 지금 상황에서 상대에게 청단을 내어주고..실수라고?
실수로 낙장을 했느니..상대가 청단인지 몰랐느니...독박을 쓰고도...변명만 늘어놓을 놈이구나.

 
피박보다..멍텅구리 따따블보다..더 무서운 것이 독박이다. 잘 듣거라..
도박꾼의 기술은..신(神),성(聲),공(工),교(巧)..네가지로 나뉜다.

첫째가 신..패를 섞을 때 이미 승패를 아는 경지다.
둘째는 성..패를 돌릴 때의 소리로 알아내는 재주며..

셋째 공은..일일이 상대의 표정을 살펴서 짐작하는 경우요..
마지막 교는..독박을 쓰고서야 잘못을 깨닫는 경우이다.

도신이 되고자한다면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거늘...넌..멀었다.

삼적 : 긍휼(矜恤)이라 함은.. 오링당해 괴로워하는 이를 불쌍히 여기고 개평을 떼어주는 마음이다.
도신이라면 평생 가슴에 새겨야할 일

광익 : 고스톱의 근원은 우주의 근원과 같다. 팔광에 있는 둥근 것은 하늘을 닮은 것이요...
화투가 네모난 것은 땅을 닮은 것이다.

하늘에 춘하추동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사계절이 있고...
하늘에 오행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오광이 있다.

하늘에 육극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육도리가 있으며...
하늘에 구성이 있듯이..고스톱에는 구쌍피가 있고...
하늘에 십이지가 있듯이..고스톱에서 열두피면 나는 것이다.

채선 : 성님..성님...그 얘기 들었수..?
도지나리께서..글쎄...폭탄을 노리다가 청단을 잘못내서.. 낙장불입이 되었다지 뭐유..

예진 : 말없이 두가지 표정연기로 모든 대사를 소화한다.
1.허준이 땄을 때 > =>(흐뭇한 표정)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살포시 미소 짓는다.

2.허준이 잃었을 때 > => (놀란 표정) 입을 살짝 벌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뜬다.
(※놀람의 강도가 클 수록..입,눈의 크기도 비례한다.)

임오근 : 자네... 잠시..나 좀 보세~~ 아까부터..왜 자꾸 나만 견제하는 겐가..?
그러지말고....자네가 옆에서 내 점수만 세어준다면.. 나는 이길 자신이 있네~ 여보게..나 좀 도와주게~~

김만경 : 에이~ 우라질 넘아.. 3고면 됐지... 꼭 4고를 해야겠느냐! 에잇~ 망할 넘!!

양예수 : 뭣이? 광을 들고 있지도 않은 놈이 오광을 해? 어리석은 놈...
그런다고..내가 스톱할 줄 알았느냐! 뭣들하느냐! 어서 돌지 않고~!

대전내관: (3점이 나자..) 멈추시오..멈추시오..! 당장 스톱하시 오...!!

선조 : 잃은 걸..만회할 수 있겠는가? 과인은.. 그대를 믿겠노라.. 성심을 다해 만회하라.

중전 : 만일..자네의 뻑 때문에 내가 독박을 쓰게 된다면.. 내..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야.

공빈 : 고통의 시작은 피박이란 걸..열끗을 버리면 한 없이 편하다는 것을...
이제... 오링을 목전에 두고서야.. 느끼고 있소.

허준2 : (흐느끼며)마마...지금 똥광을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소인이..광을 팔 적에 비광 밑에 똥 두장을 겹쳐서 넣어두었습니다..

 
(침을 튀기며)이대로..똥을 드시면 뻑입니다. 아니되옵니다...마마....
(비광을 가르키며)여기..여기... 소인이 마마를 위해..비광을 깔아두었습니다.

마마..비광을 드셔야만합니다...마마..... 이대로..이대로...허무하게....뻑을 하실 순 없습니다....
(울부짓으며)비광을..비광을 드셔야만이...자뻑에 싹쓸입니다.. ...마마.....마마...............

.

     조상 귀신들의 명절유머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설날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이 말했다.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알고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야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귀신,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

뿔난 또 다른 귀신,

나쁜 놈시키

호텔에서 지낸다기에 거기까지 따라 갔더니

전부 프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빨만 다치고 왔네

열 받은 다른 조상귀신이 힘없이 말했다.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잖아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노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

에이 망할 놈들ㅎㅎㅎ

[광준이가맞아]

서경방님들..
여기저기서 알밤터지는듯한 웃음이
가득한 되시라고 유머글 올려드리고
광준이 고향길 떠납니다

항상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큰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울횐님들
가정에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설레이는 고향길 안전하게 잘다녀오시고
듯깊은 되시길 소망합니다

[구름위에서]

광준방장님 고향길 잘다녀오시고 거운 명절되시와유 꿍

[오누이]

잘 주무셨어요 광준이가맞아님?

낙장불입이라...
왼손에 들고 있던 화투장에서
오른손으로 실수로 다른 것을
내려놓았으니
누구를 원망하리
왼손이 오른손을 때리면서
잘 하라구 하시겠죠?

낙장불입이라
인생에서 한 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 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 끄덕 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화투장은 마스터했다고
자부했는데 ㅎㅎ

[오누이]

여동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두 내동생들한테
화투는 유치원시절에
모두 가르쳐 주었지요...

권장할 화투는 아니지만
늦게 배워서
삶을 힘들게 하기보다는
일찍 배워서
삶을 경계하면서
살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도박이라고...

할 줄 알면서
그렇게 많이 즐기지 않으면
삶에 웃음을 주는 하나의 놀이마당이
아닐까 싶어서요..

몰라서
아니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할줄 알면서
경계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가
싶어요...

이른 아침에
흥겨운 노랫가락에
되새겨보는 말이
참 의미가 있어요...

[오누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늘 웃으면서
사시는 광준이님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늘 님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빌고 또 빌어드리이다...^*^

[광준이가맞아]

오누이님~~^^
안녕하세요?

광준이는 인생이 낙장불입깉은
인생이지 않나 싶네여~ㅜㅜ..

앞으로라도...
실수없이 신중에 신중을
기울리면 살겠습니다!~하하..

[광준이가맞아]

대단하신 오라버니 이십니다~~ㅎㅎ..
오누이님의 닉명이 여동생과의
친숙함에서 그뜻을 알듯함니다!~

그래서 유치원 다니는 여동생들에게
고스톱을 가려쳐 주신오라버님~~

다음엔 저와 고스톱이라도
한판 하실까요?~~~~

[광준이가맞아]

오누이님~~^*^
정가움이 가득한 장문의
댓글에 미천한 답글이라도
고마움 가득 실어서 보내옵니다!~

추석 한가위 가족 친지분들과
행복하고 즐거운날 되시길 소망드려요!~
상경하여 님의 게시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름위에서]

광준방장님 광비오광 화투라

[광준이가맞아]

구름위에서님!~~^^*
흔들고 티박에 쓰리고 입니다!~~하하..

구름위에서님!~~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요!~
상경하여 뵙겠습니다!~~

시간되시면 서경방에 특근좀 해주실수
없는지요!~~ㅋㅋ..

[polo]

광준님 께서 연휴 아침부터 잼난
화투용어 풀이로 웃겨줍니다~^^
조상님께 상한음식, 인터넷 음식,
이~~런 거시기한 인간들!!?암튼
각설허고 즐건 명절연휴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시길~~

[광준이가맞아]

polo님~~^^*
추석같은 명절에는 고스톱이
최고 놀이가 아닐련지요?~~하하..
선배님 다음에 광준이랑 점심내기
고스톱한판 하실가요~~ㅋㅋ.

이번한가위에 선배님가정에
풍성함이 가득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추석 명절되시길 기원드립니다!~~^^*

[polo]

기회가 되면 그라쥬~^^ 저는 도사급
이란걸 아시고 들이대시길..ㅋ
행복한 연휴 즐기시고 감기조심,
운전조심 하세요~^^

[광준이가맞아]

선배님~ㅎㅎ.
도전을 받아주심에 감사요~~
다음에 서경방번개 한번해서 그때
도전하겟습니다!~~
배탈없는 건강한 추석 되자구여~~~^^*

[향기진동]

명절에 특히나 기는 국민오락인데
그 오락속에 이렇게 심오한 교훈이 있을 줄이야
광준님도 슬슬 고향 앞으로 하셔야벌써 고향에
겁고 행복한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광준이가맞아]

향기진동님~~
하하ᆢ답글이 맨밑으로 가있네요!
폰이라 잘못 눌려나봅니다~~ㅋㅋᆢ

[광준이가맞아]

여시정님~~^^*
명절에 가족친지들과 고스톱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즐거움이 가득하지요ㅡ

광준이 시골고향길 출발전에 여시정님께
폰으로 추석명절 잘보내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하하ᆢ

타자정도는 않니지만 분위기상 같이할때는
간혹 하지만 잘못해요~~~

한가위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광준이가맞아]

향기진동님~~^^*
지금 고향으로 갈채비하고
폰으로 향기진동님께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고스톱치시면~~~
던많이 따시길요~~하하ᆢ

언제나 같이하는 님의 다음에 감사함
간직하고 편안하게 고향길 다녀올께여~~^*^

[소생]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
감사합니다

[광준이가맞아]

소생님~~^^
어서오세요!
이렇게 찿아주감사합니다
추석의 풍요로움이 가정에
가득하시여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