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운동권과 문재인 '셀프 청산'? 이러다가 국민의 힘, 먹거리 떨어지는 것 아닌가~ 전여옥(前 국회의워) 블로그
터질 것이 터졌다! 오늘 피비린내났던 살벌한 민주당 의총, 폭풍전야였지요? 박용진의 저 심상찮은 눈초리, 이를 악물은 양이원영의 독기품은 입매가 아수라민주당 혈투극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합니다. 해냅니다! 초심을 절대로 잃지 않고 찢재명당으로 돌격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부르르 떤 뉴스, 친명쪽이 뭉개버린에게 한 말입니다. '문재인은 잊혀지고 싶다고 했으면 잊혀져야 한다.' 당 주변에서 어슬렁대지 말고 사라지라고 한 겁니다. 문재인에 대한 가장 서늘한 역대급 박살 멘트입니다. 이재명은 자신의 방탄을 위해 비명반명인 '운동권 의원'을 가차없이 단칼에, 컷오프로 날려버립니다. 어찌보면 국민의 힘이 총선표어로 내건 '운동권 청산'- 지금 이재명 민주당이 자발적으로 해치우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문재인,빵장사,책장사만 하라!'고 매섭게 을러댑니다. 운동권 청산도, 문재인 심판도 셀프로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목련총선' 국민의 힘, 먹거리 떨어지는 것 아닌가~ 괜한 걱정까지 드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