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L 회사에 합격한뒤 정말 괜찮은 회사 한 곳에만 지원하기로 결심한 곳이 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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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도로써 기계회사의 지존인 인프라코어에만 지원하게 되었고, 전형 한과정 한과정 거치면서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배려에 깊은 감동과 함께 열정을 다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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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합격 문자를 받을 때마다 질렀던 환호를 이제는 지를수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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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게 잘려진 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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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E 에 투자한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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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프린트로 인한 잉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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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에 셀수없이 많이 들어왔던 시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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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이상의 거리인 엠버서더 호텔에 다녀온 시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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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발표 기다림의 긴장과 시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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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투자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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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인재를 놓치신 인프라코어가 아쉬울듯.. ^^;; 농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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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감동들과 함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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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는 내일 위로주 마시기로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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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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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살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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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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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을 즐기는 지원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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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합격자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리며 높은 경쟁율을 뚫은.. 또한 수많은 전형에서 승리하신.. 자부심을 가지세요. ^^ 3차 면접도 드러눕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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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에게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멋지십니다.
탈락 후 이런 맘 가지기 힘든법인데 존경스럽습니다.^^
아..멋지신 분이네요 ^^
쿨하시네요.
L회사 합격했다잖아요... 저두 다른 한곳 합격하고 이런말 할 수 있어요.ㅋㅋ
근데 조별로 붙고 떨어지나요?? 윗분 글에 조전체가 위로주 마신다고 해서리..?
멋지십니다. L회사에 입사하셔서 좋은 신입사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