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1시 미사가 시작되자마자 1차 침탈이 있은 후
신부님들께서 자리를 지키십니다.
식사중 입니다. 2차침탈을 준비합니다.
언제나 복면쓰고 핸드폰으로 채증하던 직원.
성체는 짓밟던 그들이 밥그릇은 치웁니다.
침탈이 끝난 자리는.....
차라리 겁탈이라 하겠습니다.
제발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지 않았으면
3시 기도회가 끝나자 3차 침탈이 시작됩니다.
유명하신 '니미뽕'
항상 토닥여주던이가 주저앉아 눈물을 보입니다.
오늘은 끝난 줄 알았습니다.
해가 기울어갈 무렵 4차침탈 시작.
다우리가 생각납니다.
항상 묵묵히 침착히 사진을 찍던 다우리가
한백이도 생각납니다
중덕이처럼 든든해 보이는 한백이.
전 그냥 비겁하게 이러고 있습니다.
첫댓글 하... 살려줍서예.
비겁한 1인 여기도 있습니다ㅠㅠㅠ퍼갈께요ㅠㅠ
다 잘 보다가 마지막에 뭐라는 거여. 상황이 끝나고 나면 현장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냥 되는거. 기록해줘서 고맙네.
마지막에 뭐라는 거여2
정의로운 이들의 영웅적인 투쟁을 기록하는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투쟁.
이름은 정다우리 지만 자신은 전혀 정다운 사람이 아니라던 다우리. 따라 잡을수 없던 정다우리의 발걸음에 고개만 떨어진다. 너의 눈물은 나를 통곡하게 한다. 제발 너에게서 눈물이 흐르지 않길 바란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한백이. 한라산 남쪽 끝 강정에서 부터 너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태산같이 우뚝 선 한백이의 세상을 보고 싶다.
한울아 작은 미소로 웃으면서 '괜찮아요' 하면 모든것이 녹아내리고 흐뭇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젠 아프다고 말해라. 새까맣게 그을리고 앙상하게 말라버렸지만 아름다운 한울이가 보고싶다.
헌법 제11조 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강정이 당신들의 식민지 입니까?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눈물나네요... 끔찍한일이 여전히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네요
가져갑니다. 수고많습니다.
몇가지 사진들 중에 경찰들이 강정천 다리를 장악하여 시민들의 통행를 불편하게 하고는 되려 울 활동가와 신부님들에게 트집을 잡는군요. 이건 그들이 발언한 말과 불일치합니다. 전 본 사진들을 스크랩하겠습니다. 허락하여 주십시오.
얼마든지 스크랩환영합니다. 점점지쳐갑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싸우다보면. 널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