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홍콩인이라는 한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믿을 순 없습니다.
얼굴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온라인 상이기에. 별놈 다 있더군요. 같은 국가면서 스웨디쉬라는 놈도 있고, 태국인이라는 놈도 있고(흠. 태국에선 룬 안하는데. 거짓말 칠걸 쳐야지.), 별 특이한 놈들 다 있습니다. 뻔히 다 들통날 거짓말이면서.
일단 그건 그렇고,
홍콩인이라면 영어가 공용어이기에 잘 사용해야 하는게 확실한데, 영어도 어설프고 어딘지 모르게 수상쩍다면 그것 100퍼센트 한국게이머입니다.(비영어권국가중에서 스웨덴이라던지 그런데 있죠, 거기 게이머는
어설픈 영어는 아예 안쓰더군요. 자국어를 쓰던지 나는 영어를 모른다라고 하지.)
장난이겠죠. 저같은 경우엔 처음 방에 들어가서 확실히 어느 국가인지 확인부터 합니다.
일단 영어문장을 써서 어떤 대답을 하는지 그리고 핑값은 얼마나 나오는지 이름이라던지...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쉽사리 알 수 있죠.
저번에 한놈은 어설픈 영어(철자도 다 틀리고) 써가면서 지가 뉴욕에
사는 놈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핑값을 보니 수치가 낮았습니다. 뉴욕이면
핑값이 최소한 300이상인데... 해당국가에서 만든 방에 같은 해당국가
사람이 오면 핑값이 낮은 편이니까.
즉, 결론부터 내리자면, 비영어권 국가라 해서 모두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경우가 있죠.
도이칠란드 내지 홍콩 같은 경우엔 영어가 보편화 되었기에 영어 작문
실력이 뛰어납니다. 도이칠란드 게이머의 경우엔 영어도 능숙하더군요.그런데 반해 스웨덴쪽 게이머는 가끔가다 영어를
버벅대더군요.(오히려 저보다 못하는 경우도)
프랑스 게이머는 딱 한번 봤는데, 아니 단어 하나조차 뜻을 몰라서
오히려 제가 가르쳐줬는데 그제서야 알아듣겠다고 하더군요.
투명인간이 되어서 자꾸 공격하길래 짜증나서 영어로
defend it manner! 매너 좀 지켜라! 했더니....
(프랑스는 하두 거만하고 자격지심이 강해서 영어쓰는거 증오한답니다. 그래서
인터넷도 가보면 프랑스는 죽어라 지네말만 쓰더군요. 인터넷은 왜
사용하지?)
그리고 이름으로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한국 게이머의 경우엔 숫자와 영어 조합 내지 의미가 모호한 단어 및
유치한 뜻의 단어를 사용하는데 반해, 도이칠란드 게이머는 좀 투박한
발음의 단어를, 미국 게이머의 경우엔 만화나 게임의 등장할 법한 주인공의 이름을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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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홍콩 사람들은.. 영어를 쓰니까..(중국어두 쓰나? 잘 안쓰는걸루 알구 있는데..)
어쨋건.. 매너 없는 사람들이랑 겜하기 싫죠.. 근데.. 강퇴 명령어두 있나요? 첨알았는데..
글구요.. 룬은 타이완(?)에서 마뉘 하는거 같은데.. 혹시.. ppcat이라는사람 압니까?
그사람 자기가 타이완 사람이라구 하던데.....(짧은 영어실력으루 물어봤쪄 ㅋㅋㅋ)
그사람 던지기의 고수! 글서 접근전 약할줄 알았는데.. 아뉘더군요.. ㅡㅡ;;
꽤나 잘하던뎅... 킁... 울 카페에선 언제 같이 모여서 겜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