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24.9.15
요한복음 21:1~21:25
요한복음 31 ~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요한복음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여정이 오늘 마치게 됩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부활하신후 승천하시기 전에 일곱 제자들에게 나타나심니다.
베드로가 부름받을 때 바라보았던 것,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노라 합니다.
제자들의 방황과 끝을 보시고~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막상 고기를 잡으러 오기는 했지만 뜻대로 고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밤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요한복음 21:2~5)
● 사랑으로 차려 주신 아침상 주님이 친히 조반을 먹으라 하십니다.
어느 순간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상황에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애들아! 마치 부모가 그 자식을 다정하게 부르는 것과 같은
매우 친밀하고 애정이 담긴 표현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뜨거운 사랑으로 보듬고 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를 찾아오시고 애정 가득한 음성으로 부르시고 또한 친히 아침상을 차려 주십니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요한복음 21:6,9,12~13)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의 물음이 있습니다.
나는 너를 이렇게 사랑 하는데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왜 사랑하느냐?였을까요?
베드로가 사명을 감당하는 힘은 사랑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보내신 근거가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도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꺼이 사명의 길을 갈 수 있는 힘도 그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자!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자!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15~1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일서 4:7~10)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요한계시록 2:1~5)
● 사랑 안에 거하라
우리에게서 출발하는 인간적인 사랑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하십니다.
우리가 사랑 안에 거할 때 비로소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 낼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누려질 때
우리에게 그 사랑이 마땅한 것으로 누려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주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은
최고의 사랑이고 극치의 사랑입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자!
하나님의 사랑에 잡혀 살아가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6,10~11)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한일서 2:15)
● 오늘도 말씀을 통해 "나를 더 사랑하느냐"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중심을 아셨습니다.
인간이 가진 연약함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였음을 아셨습니다. 오늘
베드로가 부인한 수만큼 세 번 사랑을 확인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가진 아픔을 아시고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한 실패로 아파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다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동 속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다 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므로,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자!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자!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자!
사랑이 많으시고 끊임없이 용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신 것처럼,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용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서 항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그리스도의 강함으로 드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풍성함을 맛보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오늘도 예수님 덕분에 좋은날 되세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