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립법을 3달간 써 왔는데 아래 올렸던 글처럼 장시간 플레이시 검지 뿌리쪽이 아프고, 다음날 손아귀가 부어오릅니다. 이전에는 이 정도로 심하지 않았는데, 그 동안의 피로도가 누적이 되어서인지 요즘에 와서는 더욱 심한듯 합니다. 결국 아래 글에서 조언해주신대로 그립법을 수정 하고자 합니다.
엄지를 깊숙히 넣었던 이유는 이렇게 해야 이면이나 전면 사용시 라켓이 손아귀에 단단히 밀착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면 쇼트나 블록시에는 각을 만드는게 불편했지만(마린식이지만 이면도 가끔 사용합니다.), 라켓이 흔들리는 느낌보다는 낫다고 판단하여 사용해왔던 그립법입니다. 익숙해지긴 했으나 좀더 개선시키고자 나름대로 연구도 해가면서 다른 그립법에 적응해 보려고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검지를 좀더 깊숙히 넣었을때는 두번째 마디가 몹시 아팠고 이 때문에 윙을 많이 쳐냈을 때에는 쇼트시에 검지가 미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엄지를 좀더 빼보기도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라켓이 많이 흔들려 불안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윗 사진의 그립을 죽 사용해왔습니다.
그립에 대해서 많은 글을 찾아보고 읽어봤지만 안정적인 파지와 통증완화를 위해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수정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이에 대한 중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새로운 그립법에 맞추어 윙을 손질하고자 하는데, 윙의 손질에 있어서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역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ps: 사진에서 보이는 라바는 오삼유max와 오메가2 2.0인데 이전에 다른라켓에서 사용하던 것을 임시로 부착한 것이라 사이즈가 맞지않아 헤드쪽으로 올려서 부착한 상태입니다. 윙은 엄지쪽은 거의 손대지 않고, 검지쪽만 손질했습니다. 손질된 라켓의 상태와 다른 각도에서의 그립 사진을 함께 올리고 싶었으나, 과도하게 깎아버린 검지쪽 윙 때문에 그립복원을 맡긴 상태라 이전에 찍어놓은 사진만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사진에서 보면 각도때문에 소지가 라바면에 접촉되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살짝 띄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지를 가볍게 구부려서 약지옆에 붙여야하는데, 어렸을적 부상때문에 자연스럽게 구부려지지 않습니다.
이곳에 올릴거라 생각하지 않고 찍어놨던 사진이라 배경이 많이 지저분하니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 카메라를 누굴 빌려줘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네요
일단 엄지를 빼시구요
뒤면을 지지하는 손가락들이
너무 펴지셨다고 해야돼나
첫째마디 전체로 누르시는게 아니라
손가락끝으로 지지해주시는 느낌으로 하시는게
힘전달이 잘되구요
엄지와 뒷면을 지지하는 손가락으로 라켓을 집듯이 잡으시고
검지는 윙위에 올려놓기만해도
라켓을 단단히 고정하실수 있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손가락 끝으로 지지해 주려면 뒷면 손가락들을 좀더 구부려 줘야 하나요?
답글로 사진찍어서 올렸어요~
중펜 그립은 손가락으로 잡아서 고정시킨다는 개념보다는 손아귀 사이에 넣어서 자연스럽게 고정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그립찍어 올린글이 있는데 1066번글 한번 보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립이 불편했던 것이 손 크기가 작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추후에 블레이드를 구입하게 된다면,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슬림그립 위주로 잡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