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10월호를 읽고 공유해봐요 :)
아돌포 카민스키(Adolfo Kaminsky). AFP연합뉴스
출생 | 1925년 10월 0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사망 | 2023년 01월 09일 프랑스 파리 |
국적 | 프랑스 |
직업 | 문서 위조 전문가, 사진가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 거주 중이던
유대인 아돌포 카민스키(Adolfo Kaminsky)는
나치에 의해 악명 높은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구사일생으로 3개월 만에 풀려나긴 했지만,
신분이 유대인인 이상 언제라도
다시 잡혀갈 수 있기에
하루하루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레지스탕스를 통해 어렵게 얻은
위조 신분증 덕분에 그와 가족은 학살의 위험에서
벗어나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레지스탕스 :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어
제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점령에 저항하여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일어난 지하운동 및 단체
2차 세계대전 당시 카민스키가 위조한 각종 문서들. AFP연합뉴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유대인들을 살리는 데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염색 공장에서 일하며 습득한
잉크 제거 기술로 신분증과 출생증명서 등에
새겨진 유대계 이름을 지우고
새로운 신분으로 바꿔주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번은 많은 분량의 작업을
3일 안에 끝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한 시간에 약 서른 건을 작업할 수 있었는데
그는, '내가 1시간 잠들면 30명이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밤을 꼬박 새워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런 그의 활약으로 1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새 삶을 얻었습니다.
훗날, 카민스키는 그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자신에게 누군가의 앞날을 바꿀 기술이 있고,
미래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바지한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우리 구원을 위해 밤낮없이
희생하신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이 떠올랐습니다.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께서도 카만스키와 같이
'내가 1시간 쉬고, 잠들면 자녀들을 더 빨리 찾을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쉬지 않고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달려가던 우리에게
천국이라는 확실한 미래를 허락해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 행복한 가정] 새 삶을 선물한 사람 | 아돌포 카민스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하늘어머니 함께하시는 곳) | 작성자 반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