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Jesus"(예수님 생일 축하해요)라고요?
-"Happy birthday Jesus"? Does this make sense?-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 "<Exodus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출애굽기3장14절>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기독교에서 지키는 절기들은 성경에 기록된 절기가 거의 없습니다. 유대인의 절기는 있어도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절기는 없고, 다만 교회의 전통으로 만든 절기들이 있을 따름인데, 성탄절이 대표적입니다. 며칠 전 한 기독교 방송에서 ‘Happy birthday, Jesus’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사람들이 생일 잔치하는 듯한 분위기를 띄우다니, 할 말을 잃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악과 죽음의 권세에 사로잡힌 세상과 인류를 해방하기 위해, 스스로, 사람의 형체로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절일진대, 이는 결코 축하받을 일이 아닙니다. 사망과 죄악의 덫을 걷어내기 위해 택하신 방법이, 스스로, 인류의 죄책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고, 스스로, 고통과 멸시와 조롱을 받는 삶이고, 스스로, 무덤을 통과하는 삶인데, 축하하다니! 구원을 위해 스스로 찾아오신 그리스도에게 감사는 할지언정, 축하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왁자지껄하게 지키려는 성탄절은 처참하게 죽으신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동짓날처럼 태양숭배와 관련되었거나, 이런저런 미신과 얽혀 있는 절기라는 주장에다가, 카톨릭에서 갖다 붙인 것으로 보이는 산타클로스 이야기 등도 타락하고 변질된 기독교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그리스도가 습하고 어두침침한 가축우리에서 태어나신 것처럼, 소망 없이 살아가는 어두운 내 영혼의 주인으로 영접하셨는지요? 그리고 내 안에 태어난 그분으로 인해 거듭난 삶을 누리는지요?
☞예수님은 자기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현대인)<마가복음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