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왕건길2
*산행 일시 : 2024.3.20(수)
*산행 코스 : 팔공산 왕건길 5구간~8구간
(백안삼거리~평광종점~매여종점~
초례봉~반야월 동곡지)
*산행거리 : 17.5km(이정표상17.5km
이나 몇군데 추가로 둘러보아 실측 18.3km 발생)
*산행 시간 : 6시간57분
오늘 산행을 위하여 팔공산 백안 삼거리로 향한다.
산행 일정은 지난번 4구간이 끝난지점인 백안 삼거리에서 5구간이 시작되어 평광종점 매여종점 초례봉 동곡지로 이어지는 팔공산 왕건길5~8구간 이다. 고도 400~600m대의 5구간인 돼지코(높이420m)와 6구간인 요령봉(높이492m)을 넘고 마지막 구간인 초례봉(높이635m)을 넘어야 한다. 지금까지 초례봉은 수십차례 이상 갔었지만 5~6구간인 백안삼거리~평광종점~매여종점 구간은 초행길이라 기대를 갖고 산행을 시작하다.
5구간 : 고진 감래길 5.2km
백안삼거리~깔딱재~돼지코~새터마을~평광종점
처음 오르막을 오를때는 거친 숨을 쉬지만 주능선에 오르면 즐거움을 더한다는 뜻과 왕건이 견훤을 피해 고생끝에 도피에 성공 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길
백안 삼거리 도착
백안 삼거리에서 백안산장 옆길로 출발
산장 뒤편에 표시된 팔공산 왕건길 안내도
구간별 이정표
10여분 진행 하면 좌측으로 등로가 시작된다
오름길을 조금 오르면 경사가 완만한 걷기좋은 소나무숲길로 이어진다
깔딱재~30분경과
지난주에는 안보였던 진달레꽃
대구~포항고속도로 백안터널위를 지나가다
돼지코(높이420m)~1시간 경과
하늘에서 내려본 지형이 돼지코 모습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다
평광 마을로 내려서다
평광 저수지 우측으로 사랑리길은 실제 왕건이 도주 했던길~왕건 임도 표지판
평광종점을 향하여
평광종점 도착~1시간40분경과
6구간 : 호연지기길 5km
평광종점~청백당~옻골재~요령봉~ 매여종점
요령봉에 올라 호연지기를 기르면서 주변 경관을 보며 감탄하게 된다 요령봉에서 안심 반야월 일대를 조망 할수있고 청백당과 사과나무길등 볼거리가 많은 구간
시골동네 이지만 많은 이정표가 있다
와룡정
대구 문화유산 이며 조선후기의 정자로 단양 우씨의 선조인(용재공)우영재를 봉양하기 위하여 고종16년(1879년)에 건립된 건축물
후대엔 서당으로 할용 하였다
와룡정 정면
담장위에서~와룡정 모습
청백당 전경 (대구 문화재 자료13호)
효자로 소문난 우효중의 효행과 조선시대 선비 우명식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1896년(고종33년) 후손들이 세운 건물
가까이에서
광복 소나무
재바우 농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 사과나무가 있다는 농장
~가보겠습니다
공터인 이곳인데 마침 주민에게 물어보니 오래된 사과나무를 며칠전에 뽑았다고함
주위의 옆농장에도 고목이된 과일나무들
오래된 과일거목들
재바우 농장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서 왕건길 진행
이곳에도 상당히 오래된 과일나무들
산길로 들어서다
6구간은 대구 둘레길과 많이 겹친다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슾길
오늘 많은 보약 먹으면서 산행
옻골재
경주최씨 대암공파의 자손들이 모여사는 옻골마을이 있는 옻골재를 통과하다
깨진 계란바위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듯한 형상
거북바위?
요령봉 도착
요령봉 정상(492m)~3시간10분 경과
대구시내와 팔공산 방향 환성산 방향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요령봉 전망대
다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산허리를 돌면서 설치된 나무 보호 난간을 따라 이어진다
마을로 들어서다
매여종점 ~4시간30분경과
7구간 : 가 팔 환 초길 3.3km
매여종점~경북대학교 학술림~초례봉
왕건이 하늘에 제를 올린 것으로 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이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앞글자를 따서 ~가 팔 환 초~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경북대학교 학술림
초례봉 등로가 시작
계속된 오르막
삼거리~
정상방향 매여동방향 동곡지방향
정상이 가까워지다
초례봉(635m)~5시간40분 경과
8구간 : 구사일생길 4km
초례봉~포토존~동곡 체육시설~동곡지
왕건이 견훤의 추격으로 부터 안심 할수 있는곳에 도피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는 뜻으로 현재도 안심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다시 삼거리 도착
동곡지 방향
동곡지3.1km
지나온 초례봉
안심역 방향
동곡지 도착
소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져 좋은 공기를 많이 마신 산행길 이었다
동곡지 에서 산행을 마치다.